장사를 이따구로 하네요

시옷리을2021.05.21
조회59
남편과 같이장사를 하고있습니다.
8월까지 하고 그만두는것도 있고 마땅히 일잘하는 친구도 없어 평일은 알바없이 남편과 저 둘이서 합니다
저는 서빙 남편은 주방일을.
그런데 손님없으면 게임하고 그중에 손님오면 짜증을냅니다.
중간에 게임나가기가 안된다네요
그래서 음식은 나가야하고 게임은 계속해야되고ㅡㅡ
오픈주방이라 손님들 주방에 사람있는거 다 보이는데
주방 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든
방에들어가서 게임한다고 안나오든ㅡㅡ
무튼 중간에 주문받는 저만 미칠지경이네요

오늘은 8시조금넘어 한테이블손님이 포장주문을 말하셔서
계산후 방에 있는남편한테 포장얘기를 했습니다
게임하면서 지금은안된다고하더구요

그냥 화가나서나왔습니다.게임도중이라 지금 음식 못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기에 손님껜 포장해서 테이블가져다드린다 이미말했고 주방엔 사람이없고 손님은 그게 보이고
중간에서 저만 미치겠더라구요
그렇게 10분가량 게임끝나길 기다렸습니다.
손님이 주방을 보는데 너무 민망했습니다.

그래서 방쪽으로갔더니 저를발견하곤 왜그러냐 묻더군요
그래서 포장손님 기다린댔더니 짜증+화를 냅니다.
안된다는데 뭔소리냐며

전또 남편이 뭔소리를하는건가 싶었어요.
이미 주문받은거니 이것만해달라.이미 손님 기다린신다했더니
재료없다네요.
그렇게 15분쯤 시간이 지나고 손님께가서 죄송하다 재료가녹질않아 못해드리겠다했더니 다른걸로 해달래서
다시 가서 그럼 있는것만으로도 해달라고했더니 재료없다하라고
아주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화내고..
( 아이가 방에 같이있었는데도 말이죠)


너무 미친듯이 화를내서 손님께 죄송하다고
재료가다떨어져서 안될것같다고

그럼 되는게뭐냐며 ..
다른 메뉴로 해달라고하셔서
그건있겠다싶어 알겠다하고 다시 남편한테가니
주방마감했는데 뭔소리냐며
내얘기못들었냐고 소리지르고 벽치고 선풍기던지고..
밖에 손님 다들으셨어요.
그정도로 난리치더군요

남편은 주방마감이라고 얘기하지않아
전 재료가 없다는 얘기로 그대로
해석하고 손님에게 전달한거였고

남편은 주방마감했으니 더는 음식하기싫다는 거였죠.

처음부터 주방마감했으니 받지말라 얘기한것도아니고
본인혼자 마감하고 방가서게임하고
포장들어왔다니 지금안되는데
라는 애매한이야기로 대화내용에있어 오해소지를주곤
본인말이 우습냐고 난리치는데 참..
이게 장사하는 인간의 마인든가싶은게..
결국은 애앞에서욕하고 던지고 벽치고 소리지르고
홀손님다듣게 하고
제가빌고사정사정해서 겨우 해주긴했습니다.
아..진짜 돈이라도 많으면 모르겠어요
전세집도 빼고 가게도 8월까지하고끝인데
이사갈돈도없고 가게새로시작할돈도없어
지금 막막하다고 징징거리면서
만원주문들어오면 우습게보고 혼자마감하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이런 남자랑 살아서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