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내가 이상한걸까 화내는 너가 이상한걸까

쓰니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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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살이고 남자친구는 23이야

만난지는 8개월 정도

오늘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보니까 남자친구더라

그래서 받았더니 나보고 하는 말이 우리 오늘 ***(섬이름) 갈래? 이러더라고

나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갑자기? 이랬는데 아 오늘 우리 부모님이랑 아빠친구 두분인데 안 불편하지? 배타고 갈거야~ 갈거지? 라고 하면서 말을 하더라고

솔직히 불편하기도 하고 좀 그랬지만 전화가 스피커라 남자친구 어머니도 듣고 계시고 남자친구도 가고싶어하는거 같아서 알겠다고 했어

그래서 같이 짐을 싸는데 갑자기 나보고 옷을 챙기래 나는 왜지 싶어서 왜냐고 물었더니 자고온대

솔직히 자고오는건 좀 그렇잖아 거실에 방 하나 있는 펜션? 이고 침대는 하나야

나는 뷸편했지만 참았어 근데 갑자기 너 표정이 왜그러먀고 나한테 불만 있으면 말을 하라고 물건을 던지면서 욕하고 화내고 그러더라

너무 서운해서 울었는데 지 혼자 가겠다고 내 짐을 다 던져주더라 그래서 진짜 서럽게 울었는데 갑자기 나보고 미안하다고 같이 가재 그래서 결국 따라왔어

서운한 내가 이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