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수라 어제 늦게 자서 일어나 눈꼽도 떼기 전에엄마랑 저랑 사는 집에 언니가 왔다고 아침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엄마가 제주도 사는 언니 온다고 해서 꼭 형부랑 붙어 다니는 언니라 형부도 오냐니 그렇다더군요어제도 언니들 자주 드나들어서 엄마랑 못살겠다고까지 말했더니밤에 와서 아침에 간다고 나랑 마주칠 일 없을거라더군요
아침부터 문 열어 달라고 엄마가 전화 안받는다구요옷 입는 동안에도 비번 알려달라고 전화가 계속 오네요열어주러 내려가봤더니 엄마도 옷벗고 다니다가 문열어놓고 똥싸고 계시네요놀라서 둘째 언니 왔다고 말하기가 무섭게셋째언니가 둘째언니네를 이끌고 바로 들어와서 엄마 옷 안입었다고 하니 셋째 언니가 데려갔구요.밑에층 사는 셋째 언니랑 만났으니 엄마한테 옷좀 입고 다니라 한소리하고 안보고 왔네요내방 와서 생각해보니 저나 엄마나 옷입고 생활할게 아니라밤에 온대놓고 갑자기 오는 저 언니 뭔가 싶고 빡치네요언니들 많으니 별별 일을 다 겪습니다.
2주전 이틀인가 자고 갔을때도 안내려갔더니쟤는 왜 형부 왔는데 인사도 안하냐 엄마한테 한소리 했다네요언니 왔는데 나와보지도 않냐 했으면 미안했을지도.다들 친정에 남편 꼭 끼고 가세요???하필 변태새끼랑 사는 언니들이 꼭 붙어다녀요형부 있는 분들....왔다고 꼭 인사 드리고 들어오나요??나이차 나는 남자랑 결혼하고 어르신 모시고 다니나봅니다.저 형부들 없었을때야 저도 인사는 하고 제 볼일 보긴 했지만요나한테 연락하고 온것도 아니고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저번에도 어이가 없었고 오늘도 기가 찬데 말할데도 없고 궁금해서요언니분들....여동생 있는 집에 남편이랑 아무때나 가나요??
오랫동안 스트레스라 글도 몇번 올렸고 그 동안 아파트 장만하고 독립할 날만 기다리는데막상 가려니 늙은 엄마(80대)도 신경 쓰이는데....엄마도 가지말라고 말립니다.이젠 안그러는데(?) 풀라고. 형부랑 싸우면 나보고 올라가라고 난리면서.예전처럼 다시 형부들이랑 어울리고 과거를 반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