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연락온 친구 , 멘붕

글쎄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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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말은 짧게 할께요
고등학교 부터 30대 초까지 친하게 지내다가 10년만에 연락온 친구가 있음.
원래 친하게 지냈는데 가까이 할수록 감정적으로 저를 스트레스를 이 스트레스로 내가 몇년동안 우울증 걸릴정도로 줘서 멀리한 케이스인데 오랫만에 연락이 옴.

저는 내심 반가우면서도 떨떠름함 . 이친구는 크게 다쳐서 지금 입원 중이며 제가 생각났고 예전에 저에게 신세진게 고맙고 또 내가 소중한 친구라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함 .
그리고 자기 살아온 세월 하소연하고 울음 . 측은지심도 들고 해서 들어줌 며칠 동안 계속 연락옴. 그러다가 사소한 의견차로 가벼운 언쟁이 있었는데 전화 끊더니 저를 차단함.
저는 너무 황당해서 왜 차단하냐고 문자로 나무라듯 몇개보냄
답문 없음.
이 친구 10년만에 소중한 친구 운운하면서 연락해놓고
왜이러나요?? 제가 홧병날것 같음.

ps.그 가벼운 언쟁은 이 친구가 예전에 몸아플때 우리집에 한달 머물며 신세진적 있었음 . 우리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하데서 그럼 내 동생 결혼식때 인사차 오라고 함 겸사겸사 보자고 좋아하실거라고.
그랬더니 절대 못온다고 함. 이유가 본인은 도시가 싫고 또 예전에 내 남동생이라 나랑 같이 자취했을때 내 남동생이 이 친구가 자고가는걸 반대해서 라는 10년전의 이야기를 함.
그리고는 본인은 절대 못간다고 함. 그리고는 갑자기 전화끊어버리고 나를 차단함.
이때 통화한 계기도 나는 피곤해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친구가 의논할게 있다해서 중요한 이야기일것 같아 했는데 의논이 아니라 자기에게 피해준 사람 욕하는 내용을 30분동안 함.
이 친구 친언니가 있는데 이런 내용을 친언니에게 했냐고 하니 언니가 걱정할까봐 못한다고 함. 그리고는 30분동안 내게 그 상대방 욕을 __ 무슨 년 이런식으로 계속 욕함. 나 급피곤해짐. 아무리 그래도 자기 부모님 연령대를 저렇게 상스럽게 욕하는게 난 듣기 거북함.
이렇게 얘기가 길어지다가 끝에 나온 내용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