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톡이 되었네요ㅠ 많은 분들이 맞는말 해주셔서 다행입니다ㅠㅠㅠ 저도 흔들리고 고민되어서 쓴 글이 아니고 주위 친구들 포함 시댁에서도 자꾸 한마디씩 하니까 내가 생각하는게 틀린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막상 둘째 낳는다고 일 그만두고 신랑 외벌이 시키면 일 안한다고 시댁에서도 안좋아 할게 뻔한데 저만 고생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 여튼 앞으로도 가볍ㄱㅔ 무시하고 제 갈길 알아서 잘 가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하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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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맞벌이에 자녀1명. 맞벌이를 그만둘 상황은 아니고 일하며 애 둘키우기엔 너무 힘들 것 같고 노후준비도 해야되고 둘 키우기엔 경제상황이 여유롭지 못할 것 같아 외동 확정함.
근무조건은 세후 270, 월차 눈치안보고 자유롭게 씀.
칼퇴 가능하고 직장은 차타고 15분 거리. 근무 강도는 중강 정도 이고 한달에 한두번 야근있음.
자녀 대학 학자금 일부 지급. 할 수만 있다면 정년까지 다니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최대한 오래 버티고자 함.
참고로 저는 만족합니다. 애 키우면서 칼퇴 및 월차 자유로운게 얼마나 큰지, 경력에 비하면 월급이 많은 편은 아니나 이직할 자신도 없고 집 가까우니 아이 아프거나 유치원에서 데리러 오라고 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외곽 이 정도면 조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다니고 있는데 자꾸 주위에서 애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 입니다. 혼자면 외롭다고. 외롭기는 개뿔.
육휴는 어려운 상황이라 애기 더 낳으면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는데 맞벌이 안하면 당장 반토막 나는 월급으로 집 대출 갚고나면 밥만 먹고 살아야 되는데, 삶의 질이 바닥으로 떨어질거 같은데 돈은 나중에도 벌수 있다고 자꾸 어이없이 애 더 낳으라고 하니 이게 가스라이팅인지 뭔지 무시는 하면서도 한번씩은 생각하게 됩니다.
말이 애키워 놓고 다시 일하면 되지지, 이런조건 일자리 애 둘엄마가 다시 못구할 것 같고 육휴 가능하다 하더라도 일하면서 둘키우기 엄두도 안나고 지금 월급으로 식구는 더 늘어나니 지금보다 여유 없어 질테고 또 안 벌자니 사는게 팍팍해지는데 남편 외벌이 고만고만한 집 친구들이 꼭 둘 아니면 큰일 나는 것처럼 둘째는 사랑이니 안 먹어도 배부르니 하면서 돈보다 가족이 중요하다고 후려치네요.
이 정도 월급, 근무조건이면 후려침 당할 정도 인가요?
막상 둘째 낳는다고 일 그만두고 신랑 외벌이 시키면 일 안한다고 시댁에서도 안좋아 할게 뻔한데 저만 고생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 여튼 앞으로도 가볍ㄱㅔ 무시하고 제 갈길 알아서 잘 가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하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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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맞벌이에 자녀1명. 맞벌이를 그만둘 상황은 아니고 일하며 애 둘키우기엔 너무 힘들 것 같고 노후준비도 해야되고 둘 키우기엔 경제상황이 여유롭지 못할 것 같아 외동 확정함.
근무조건은 세후 270, 월차 눈치안보고 자유롭게 씀.
칼퇴 가능하고 직장은 차타고 15분 거리. 근무 강도는 중강 정도 이고 한달에 한두번 야근있음.
자녀 대학 학자금 일부 지급. 할 수만 있다면 정년까지 다니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최대한 오래 버티고자 함.
참고로 저는 만족합니다. 애 키우면서 칼퇴 및 월차 자유로운게 얼마나 큰지, 경력에 비하면 월급이 많은 편은 아니나 이직할 자신도 없고 집 가까우니 아이 아프거나 유치원에서 데리러 오라고 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외곽 이 정도면 조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다니고 있는데 자꾸 주위에서 애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 입니다. 혼자면 외롭다고. 외롭기는 개뿔.
육휴는 어려운 상황이라 애기 더 낳으면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는데 맞벌이 안하면 당장 반토막 나는 월급으로 집 대출 갚고나면 밥만 먹고 살아야 되는데, 삶의 질이 바닥으로 떨어질거 같은데 돈은 나중에도 벌수 있다고 자꾸 어이없이 애 더 낳으라고 하니 이게 가스라이팅인지 뭔지 무시는 하면서도 한번씩은 생각하게 됩니다.
말이 애키워 놓고 다시 일하면 되지지, 이런조건 일자리 애 둘엄마가 다시 못구할 것 같고 육휴 가능하다 하더라도 일하면서 둘키우기 엄두도 안나고 지금 월급으로 식구는 더 늘어나니 지금보다 여유 없어 질테고 또 안 벌자니 사는게 팍팍해지는데 남편 외벌이 고만고만한 집 친구들이 꼭 둘 아니면 큰일 나는 것처럼 둘째는 사랑이니 안 먹어도 배부르니 하면서 돈보다 가족이 중요하다고 후려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