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벽에 길을 떠난다~

행복이야기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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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새벽에 길을 떠난다 -                          제 몸을 때려 울리는 종은스스로 소리를 듣고자 귀를 만들지 않는다  평생 나무와 함께 살아온 목수는자기가 살기 위해 집을 짓지 않는다  잠든 아이의 머리 맡에서 기도하는 어머니는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를 드리지 않는다  우리들, 한번은 다 바치고 돌아와새근새근 숨쉬는 상처를 품고지금 시린 눈빛으로 말없이 앞을 뚫어 보지만우리는 과거를 내세워 오늘을 살지 않는다  우리는 긴 호흡으로 흙과 뿌리를 보살피지만스스로 꽃이 되고 과실이 되고자 하지 않는다내일이면 모두가 웃으며 오실 길을지금 우리 젖은 얼굴로 걸어갈 뿐이다  오늘다시 새벽에 길을 떠난다참 좋은 날이다 
- 박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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