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에 판이라도 올려보고 싶어서 올려볼게요. 저는 20살이고 대학교를 다니며 기숙사에 살고 있어요. 저는 집이랑 학교가 거리가 꽤 먼 거리라 기숙사에서 살지 못 하면 왕복 4시간이 넘는 거리를 통학하여야 해요.
핵심 부터 말하자면 저는 벌점 알파로 2학기 부터는 기숙사에 입실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지금부터는 차근차근 시간대별로 설명을 시작할게요.
3월달에 저와 제 친구 a와 b랑함께 무단외출로 12시부터 2시 30분 조금 넘는 시간 까지 자전거를 탔고
4월달에는 저와 제 친구 a와 c가 20분 가량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분명 무단외출은 하면 안되는 행위이고, 후회스러운 마음에 자수를 하였고, 4월달에 진술서도 작성하였어요. 저는 그렇게 벌점 4점을 받고 끝이 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걸 지난주 금요일에 친구에게서 저의 퇴사소식을 들었어요. 그리고 사감실에 전화를 하니, 자전거가 용서가 안된다며 퇴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럼 같이 자전거를 탄 친구들 세명이 다 퇴사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걸 함께 간 친구 b는 벌점이 2점이였어요. 저희 기숙사는 원래 무단 외출이 2점이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저와 a라는 친구만 벌점이 알파이고 깎을 수도 없게 되었어요.
저에게 퇴사란 아주 큰 문제에요. 그래서 퇴사를 막고자 월요일엔 A4용지 편지 한장, 화요일에도 한장, 수요일엔 다시는 무단외출을 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문장이 적힌 깜지 두장, 목요일인 오늘은 깜지 한장과 편지 한장을 드렸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000호 000 편지 보내시면 내일부터 반환하겠다는 문자뿐이였어요. 이문자를 받고 난 지금은 정말 눈물밖에 안 나와요.
저희집은 형편이 좋지않아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고 어렵게 온 대학인데 제가 한 무단외출 때문에 제가 쌓아놓은 모든게 무너지는 것 같아서 정말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제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퇴사소식을 들으니 이게 맞나 싶고, 그냥 너무 후회스러워요. 정말 바닥으로 내려앉는 것 같아요. 기숙사문을 열고 왔다갔다 할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그저 막막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무단외출 두번으로 퇴사를 당하는게 맞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내가 진짜 죄를 지었구나 하는 마음도 들어요. 지금은 그냥 울고만 싶어요. 너무걱정돼요. 전 이제 어떻게 하죠?
+ 추가
아직 3년 하고 반개월이나 남았는데... 그리고 저 말고도 이렇게 퇴사당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밤 늦게 무단외출하고 온 친구 문 세번 열어줘서 퇴사당한 사람도 있고, 친구집에서 평일외박쓰고 많이 잔다고 경고 받고 퇴사시킨 사람도 있어요. 그냥 파도 파도 괴담만 나와요...
흔하지 않은 대학 기숙사 퇴사 썰
너무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에 판이라도 올려보고 싶어서 올려볼게요. 저는 20살이고 대학교를 다니며 기숙사에 살고 있어요. 저는 집이랑 학교가 거리가 꽤 먼 거리라 기숙사에서 살지 못 하면 왕복 4시간이 넘는 거리를 통학하여야 해요.
핵심 부터 말하자면 저는 벌점 알파로 2학기 부터는 기숙사에 입실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지금부터는 차근차근 시간대별로 설명을 시작할게요.
3월달에 저와 제 친구 a와 b랑함께 무단외출로 12시부터 2시 30분 조금 넘는 시간 까지 자전거를 탔고
4월달에는 저와 제 친구 a와 c가 20분 가량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분명 무단외출은 하면 안되는 행위이고, 후회스러운 마음에 자수를 하였고, 4월달에 진술서도 작성하였어요. 저는 그렇게 벌점 4점을 받고 끝이 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걸 지난주 금요일에 친구에게서 저의 퇴사소식을 들었어요. 그리고 사감실에 전화를 하니, 자전거가 용서가 안된다며 퇴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럼 같이 자전거를 탄 친구들 세명이 다 퇴사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걸 함께 간 친구 b는 벌점이 2점이였어요. 저희 기숙사는 원래 무단 외출이 2점이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저와 a라는 친구만 벌점이 알파이고 깎을 수도 없게 되었어요.
저에게 퇴사란 아주 큰 문제에요. 그래서 퇴사를 막고자 월요일엔 A4용지 편지 한장, 화요일에도 한장, 수요일엔 다시는 무단외출을 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문장이 적힌 깜지 두장, 목요일인 오늘은 깜지 한장과 편지 한장을 드렸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000호 000 편지 보내시면 내일부터 반환하겠다는 문자뿐이였어요. 이문자를 받고 난 지금은 정말 눈물밖에 안 나와요.
저희집은 형편이 좋지않아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고 어렵게 온 대학인데 제가 한 무단외출 때문에 제가 쌓아놓은 모든게 무너지는 것 같아서 정말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제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퇴사소식을 들으니 이게 맞나 싶고, 그냥 너무 후회스러워요. 정말 바닥으로 내려앉는 것 같아요. 기숙사문을 열고 왔다갔다 할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그저 막막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무단외출 두번으로 퇴사를 당하는게 맞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내가 진짜 죄를 지었구나 하는 마음도 들어요. 지금은 그냥 울고만 싶어요. 너무걱정돼요. 전 이제 어떻게 하죠?
+ 추가
아직 3년 하고 반개월이나 남았는데... 그리고 저 말고도 이렇게 퇴사당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밤 늦게 무단외출하고 온 친구 문 세번 열어줘서 퇴사당한 사람도 있고, 친구집에서 평일외박쓰고 많이 잔다고 경고 받고 퇴사시킨 사람도 있어요. 그냥 파도 파도 괴담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