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미묘한 짝남썰 푼다...

ㅇㅇ2021.05.28
조회179

내가 좋아하는 짝남이 있는데 서로 모르는사이인데 울학교는 세면실이 있는데 거기서 양치하러 갔다가 짝남 마스크 벗은 모습 보고 한눈에 반했는데 그 이후로 자꾸 눈이 마주치는거야..
그래서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랑 말도 안섞어보고 친하지도 않는데 우리반에 와서 나한테 하는 말이"친구야 너 물 좀 마셔도 될까?" 이러는 거임... 그 물 내가 마신 물이고 코로나여서 안된다고했어야하는데 내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어서 걔 눈도 못쳐다보고"응" 이랬거든
내 물 가지고가서 약먹고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도 없이 쌩 가버리더라
조금 설레긴했지만 순간 드는 생각이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가니까 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런데 상식적으로 모르는 여자애 물을 이 시국에 마시는게 말이 돼냐...
사실 책상 위에 물통 올려져있는 애들이 우리반에서 나밖에 없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