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엄마라고 하는 시어머니

ㅇㅇ2021.05.29
조회167,234
어느 순간부터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를 지칭해서 말할 때
너네엄마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제대로 못들어서 긴가민가 하면서 제 귀를 의심했는데
그 담번엔 정확히 듣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머님 저희 부모님께서는 ㅇㅇ씨한테 어머님 지칭할때
호칭을 안사돈이나 사돈어르신이라고 하시는데
혹시 제가 마음에 안드셔서 그러시는건지 저희 집안이랑 부모님을 무시하시는건지
어머님께서 너네엄마라고 말하시는거 너무 불편해요
존칭까지는 아니어도 호칭은 바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시어머니께 직접 말씀드렸거든요 그랬더니,

너네엄마랑 통화할땐 사돈이라고 한다
너가 편하니 너한테 말할땐 그렇게 말 할 수도 있는거지 뭐 그거가지고 그러냐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벽보고 대화하는 너낌에 고구마 백개 동시 쳐묵한 느낌이었구요

남편에게도 말하니 엄마가 친근감있게 하려고 그러는 거라며 되도 않는 소리를 하네요

저는 너네엄마라고 듣는 순간 시어머니 수준이 이정도구나..
거기다 남편 얘기 들으니 정말 시엄마 뱃속에서 나온게 맞구나..
싶으면서 셋트로 무식한 느낌에
이런 집안이랑 결혼했나 이런 생각이 막 들면서
다시보이게 되고 그렇거든요 ?

제가 이상한건가요????

시어머니한테 대놓고 말했다가 저 예민보스에 친정부모님 엄청 챙기는 사람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시댁에서 이상한사람이네요

여러분들 다수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댓글 읽어보고 링크걸어서 티나게 시댁식구들한테 공유하려고요
제 앞에서 친정엄마를 너네엄마라고 칭하는 시어머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180

ㅇㅇ오래 전

Best수준낮아서 정떨어지네 진짜.. 남편한테 시어머니 얘기할일잇을때 너네엄마가 ~~했어 라고 해주세요^^ 기분나쁘다하면 들은얘기 고대로 해주시구요.. 아 상종하기 싫어서 말섞기도 싫으실텐데 힘내세요

ㅇㅇ오래 전

Best찻째,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아들 찾으면 "ㅇㅇ, 니네 엄마가 찾아", 밥먹으라고 부르면 "ㅇㅇ, 니네 엄마가 밥먹으래" 하면서 니네엄마, 니네엄마 해주세요~ 둘째, 친정가면 사위에게 무조건 니네 엄마, 니네 엄마 하라 하세요. 친근한 콩가루 집구석 같아 좋네요. 아랫사람에게 어디 윗사람을 낮춰 부른답니까?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친근은 무례하고 무식한겁니다.

개노답오래 전

저도 그래서 저희 엄마를 친구들 앞에서 얘네 엄마라고 지칭하는 쓰레기 구남충이랑 헤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기전에 구남충네 부모님 뵈러간적 있는데 어머니가 굉장히 노답이여서 얘가 어떤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친정 어머니가 더 교양있고 이래서 자격지심 있는 사람 아니고선 ;;;; 어케 그리부름

오래 전

친정에 얘기해서 똑같이 해달라고 하면 돼요ㅋㅋ 너네엄마 너네엄마 거리라고 하세요 기분 나빠하면 니가 친근해서 니네엄마라고 한건데 뭐가 문제냐 하시고ㅎㅎㅎ 못 배운 걸 부끄러워하지도 않네 뭐가 뭔질 모르니 원 ㅉㅉ

ㅠㅠ오래 전

무식은 어떻게 할수가없네요~~~ㅠㅠ 님이 친정엄마한테 이야기해서 신랑있을때 신랑보고 니네엄마는 요즘 어떻게 잘지내셔~~이러면서 자꾸 이야기좀하라고하세요 그럼 신랑 뇌가있다면 님한테 기분나쁘다고 말할꺼예요 그때 님이 당신 저번에 내가 말할때 뭐라했냐고 하면서 꼭찝어주십시요

오래 전

다음번에 남편한테 시어미 지칭할때 니네엄마라고 하지말고 ___라고 해라 느그엄마 ㅋㅋ 롤에서 패드립으로 사용중인 단어다 그만큼 저급한 소리라는거지 너네엄마=느그엄마=___ㅇㅋ? 무식한건 답도없음

ㅇㅇ오래 전

못 배운 티 난다. 너네 엄마라고 말하는 사람들 다 인성 개빻았음.

ㅇㅇ오래 전

수준 떨어지네 남편한테도 너네 엄마 해줘 지네 엄마지 뭐야

0000오래 전

지역비하/차별 아닙니다 저는 경상도 시댁은 전라도인데요 지역사투리 정도라 생각들어요 저도첨엔 저한테 너네엄마? 느그엄마해서 피터지게싸웠는데 결론은 똑같이해줘봐야 그사람들은 모른단거에요 신랑친구가 시어머니를 느그엄마 부르는거보고 그런갑다 하고있어요 시어머니 신랑 둘다그러는데 저희 모친부친께는 꼬박 존칭하십니다

ㅇㅇ오래 전

우리시모도 7년동안 맨날 니엄마 니네엄마 니아빠 ㅇㅈㄹ해서 남편한테 듣기싫다 고쳐달라 몇번을 말해도 안고치고 변명이랍시고 그렇게부르는게 "친근"해서 불렀다더니 내가 남편한테 니네엄마 니네아빠 니엄마 똑같이했더니 지네엄마욕햇다고 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언제욕햇냐햇더니 "니네엄마거렸잖아!" ㅇㅈㄹ하더라ㅋㅋㅋㅋㅋ 그래서 니네엄마말에따르면 "친근"해서 그렇게 부른건데???? 하니 암말도못하고 닥치고 그다음부터 시모가 우리엄마를 사돈이라칭함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요즘 며느리들은 불평불만은 많고 시부모 돌아가시면 재산은 다 물려받고는 싶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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