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셋째가 정말 키우기가 힘드네요..
13살때부터 점점 엇나가기 시작해서 학교도 안간적이 많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지각을 밥먹듯이해서 일주일에 거의 3일은 학교를 2교시,3교시가 넘어서야 갔고요
중1땐 술담배에 성관계로 학교에 불려나갔습니다 그땐 정말 눈앞이 캄캄했는거 같네요 상담실에서 상담쌤과 저,아이 셋이서 얘기를 나누는데 정말 아니라고 자긴 그런적 없다고 하여 어지쩌지 해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뒤로 교복도 심각하게 줄여입고 화장에 노란머리 염색에 또 아이는 원래는 공부도 참잘하던 아이였고 학원하나 안보내도 타고난 머리가 좋아 잘하던 아이였습니다 근데 중학교때부턴 수행평가도 백지,시험을 쳐도 줄세운다고 선생이 말하더군요 정말 속많이 썩였습니다 그러다 결국 성적이 너무 안좋아 지역에서 물 안좋기로 유명한 공업고등학교를 갔습니다 아이의 이때까지 행동에 대한 얘기는 줄이고줄여서 여기까지 적도록하고 이젠 다른얘기를적도록 하겠습니다..
셋째아이 초3때 남편이 주식으로 돈을 다날려서 그뒤로 정말 힘들게 살았는거 같네요 지금은 자츰 나아져서 그나마 먹고살만은 합니다 근데 그때부터 첫째둘째는 몰라도 셋째가 뭘 요구를 안했습니다 물어보면 갖고싶은것도 없다 먹고싶은것도 없다..지금생각해보면 셋째가 참 철이 빨리 들었었네요 저희 아이들중 가장 천성이 착하고 마음이 여린아이입니다 그때는 정말 살기힘들어서 신경을 못쓰고 모른척했는데 초3때 아이 선생께 전화가 와받아보니 아이가 친구들과 잘못어울리고 매일 혼자있고 매주 일기검사를 하는데 아이가 일기에 죽고싶다고 적어놨더랍니다...내용은 엄마아빠가 동생만 챙긴다는둥 자길 사랑하지 않는다는둥 다른친구들이 부럽다는둥 이런내용이더라고요..게다가 중1때는 학교에서 정서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너무안좋아 학교위클래스에서 아이를 상담해보니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매일매일 아빠눈치를 봐야하고 집은 가난해서 다른애들과 비교하는거도 지긋지긋하고 무시당하는거도 싫고 다른평범한애들이 너무 부럽고 자긴 살가치가 없다 했다네요 사실 저희 남편이 좀 많이 엄하긴합니다 성격도 매우 예민해 작은거 하나에도 불같이 화를 내는데 유난히 어릴때부터 셋째보고 많이 화를 내긴 했습니다 아이가 천성이 착하긴 하지만 남편을 닮아 욱하는 부분이 좀 많았거든요..아이를 때린적도 좀 있고요 이유는 대부분 학교를 늦게가서,말을 재수없게해서,밥먹는데 노려봐서,대청소하는데 안도우고 앉아있어서,화장을 술집여자처럼 해서 등등 중1때 남편이 저보고 아이교육을 똑바로 시키라고 애가 왜 저모양이냐고 해서 아이하고 따로 얘기하는데 저보고 아이가 그러더군요 아빠가 너무 무섭다고 다른아빠들은 다 딸을 사랑하는데 왜 나는 아니냐고 내가 그렇게 밉냐고 자기는 어릴때부터 매일매일을 엄마아빠만 걱정하면서 갖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없이 살았는데 오빠동생한테 사주는건 안아깝고 자기한테 옷한벌 사주는건 그렇게 싫냐고 자기는 겨울에도 패딩 사달라하기 너무 미안해서 후드집업만 입고다녀서 손발에 동상땜에 너무 아프다 정말 서럽게 울면서 말하는데 마음이 짠했네요 애들 다입는 롱패딩 그거하나 못사준게 너무 미안하고 이때까지 애가 말하기 전까진 셋째는 욕심도 없는줄 알고 신경 못써준거도 미안하고요 그렇게 어지쩌지 해서 지내는데 며칠전에 학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가 허벅지에 자해상처가 너무 많다고요...전 깜짝놀랐네요 지금도 중학교때처럼 공부안하고 매일 화장하고 그러는건 같지만 적어도 행복해는 보였거든요 애가 우울증같대요 상태가 심하대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중1때도 우울증이라는 말을 선생께 들었는데 아직까지 맘에 병이 심하나봅니다 애정결핍때문일까요?어릴때 맘의 상처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정말 부모로서 마음이 찟기도록 아픕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 마음에 병 치료하고 학교도 잘다니게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살게할수있을까요 정말 조언 부탁드려요
17살 엇나가는 딸아이 해결방법..
고민을 털어놓을데가 없어 네이트판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49세,남편은 56세로
아이나이를 생각하면 나이가 좀있습니다
위로는 22살 오빠와 20살언니 밑으로는 12살 남동생이 있습니다
첫째둘째는 알아서들 잘해서 좋은대학좋은직장 갔습니다
근데 셋째가 정말 키우기가 힘드네요..
13살때부터 점점 엇나가기 시작해서 학교도 안간적이 많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지각을 밥먹듯이해서 일주일에 거의 3일은 학교를 2교시,3교시가 넘어서야 갔고요
중1땐 술담배에 성관계로 학교에 불려나갔습니다 그땐 정말 눈앞이 캄캄했는거 같네요 상담실에서 상담쌤과 저,아이 셋이서 얘기를 나누는데 정말 아니라고 자긴 그런적 없다고 하여 어지쩌지 해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뒤로 교복도 심각하게 줄여입고 화장에 노란머리 염색에 또 아이는 원래는 공부도 참잘하던 아이였고 학원하나 안보내도 타고난 머리가 좋아 잘하던 아이였습니다 근데 중학교때부턴 수행평가도 백지,시험을 쳐도 줄세운다고 선생이 말하더군요 정말 속많이 썩였습니다 그러다 결국 성적이 너무 안좋아 지역에서 물 안좋기로 유명한 공업고등학교를 갔습니다 아이의 이때까지 행동에 대한 얘기는 줄이고줄여서 여기까지 적도록하고 이젠 다른얘기를적도록 하겠습니다..
셋째아이 초3때 남편이 주식으로 돈을 다날려서 그뒤로 정말 힘들게 살았는거 같네요 지금은 자츰 나아져서 그나마 먹고살만은 합니다 근데 그때부터 첫째둘째는 몰라도 셋째가 뭘 요구를 안했습니다 물어보면 갖고싶은것도 없다 먹고싶은것도 없다..지금생각해보면 셋째가 참 철이 빨리 들었었네요 저희 아이들중 가장 천성이 착하고 마음이 여린아이입니다 그때는 정말 살기힘들어서 신경을 못쓰고 모른척했는데 초3때 아이 선생께 전화가 와받아보니 아이가 친구들과 잘못어울리고 매일 혼자있고 매주 일기검사를 하는데 아이가 일기에 죽고싶다고 적어놨더랍니다...내용은 엄마아빠가 동생만 챙긴다는둥 자길 사랑하지 않는다는둥 다른친구들이 부럽다는둥 이런내용이더라고요..게다가 중1때는 학교에서 정서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너무안좋아 학교위클래스에서 아이를 상담해보니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매일매일 아빠눈치를 봐야하고 집은 가난해서 다른애들과 비교하는거도 지긋지긋하고 무시당하는거도 싫고 다른평범한애들이 너무 부럽고 자긴 살가치가 없다 했다네요 사실 저희 남편이 좀 많이 엄하긴합니다 성격도 매우 예민해 작은거 하나에도 불같이 화를 내는데 유난히 어릴때부터 셋째보고 많이 화를 내긴 했습니다 아이가 천성이 착하긴 하지만 남편을 닮아 욱하는 부분이 좀 많았거든요..아이를 때린적도 좀 있고요 이유는 대부분 학교를 늦게가서,말을 재수없게해서,밥먹는데 노려봐서,대청소하는데 안도우고 앉아있어서,화장을 술집여자처럼 해서 등등 중1때 남편이 저보고 아이교육을 똑바로 시키라고 애가 왜 저모양이냐고 해서 아이하고 따로 얘기하는데 저보고 아이가 그러더군요 아빠가 너무 무섭다고 다른아빠들은 다 딸을 사랑하는데 왜 나는 아니냐고 내가 그렇게 밉냐고 자기는 어릴때부터 매일매일을 엄마아빠만 걱정하면서 갖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없이 살았는데 오빠동생한테 사주는건 안아깝고 자기한테 옷한벌 사주는건 그렇게 싫냐고 자기는 겨울에도 패딩 사달라하기 너무 미안해서 후드집업만 입고다녀서 손발에 동상땜에 너무 아프다 정말 서럽게 울면서 말하는데 마음이 짠했네요 애들 다입는 롱패딩 그거하나 못사준게 너무 미안하고 이때까지 애가 말하기 전까진 셋째는 욕심도 없는줄 알고 신경 못써준거도 미안하고요 그렇게 어지쩌지 해서 지내는데 며칠전에 학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가 허벅지에 자해상처가 너무 많다고요...전 깜짝놀랐네요 지금도 중학교때처럼 공부안하고 매일 화장하고 그러는건 같지만 적어도 행복해는 보였거든요 애가 우울증같대요 상태가 심하대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중1때도 우울증이라는 말을 선생께 들었는데 아직까지 맘에 병이 심하나봅니다 애정결핍때문일까요?어릴때 맘의 상처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정말 부모로서 마음이 찟기도록 아픕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 마음에 병 치료하고 학교도 잘다니게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살게할수있을까요 정말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