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느정도로 싫냐면 그냥 이 사람이 말하는게 싫음. 목소리 듣는게 싫음. 특히 화를 내는거를 들으면 아무리 상대가 잘못했어도 그냥 짜증남. 동생 혼내는데 내가 억울하고 짜증나서 움....
이렇게까지 틀어진 과정을 말하자면
1. 시작은 성격 차이. 아빠의 이런 점이 잘못된 것 같다하면 아빠는 니가 뭔데 나를 지적하냐. 또 아빠는 해도 되고 나는하면 안됨. 뭐가 다르냐하면 자기랑 맞먹으려한다고 화냄.
2. 싸우다가 빰 때림. 화나서 말 안걸고 있었는데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아빠라는 이유로 내가 먼저 다가감. 어렸을때는 장난감 칼 같은걸로 맞음.
3. 그러다가 중3때 진짜 크게 싸웠는데 주방에서 식칼 들고옴. 엄마랑 언니랑 울고 말려서 끝났는데 저 사람이 진짜 나를 죽이려고 생각했구나하는 생각에 충격받음.
4. 이때부터 우울증 옴. 밤마다 몰래 울정도로 진짜 힘들어했고 나한테 먼저 사과할 때까지 절대 말 안할거라고 다짐?함. 근데 다들 아빠 이해하라고 해서 가족한테서 소외감 진짜 느낌. 엄마랑 언니가 그 상황에 없었으면 칼에 찔렸을지도 모르는데...ㅎ 우을증 심해졌을 때는 내가 뭐 때문에 힘든지도 모르면서 그냥 매일 울었는데 지금보니까 이때 이후로 우울증 온듯. 지금 고3이고 아직까지 말 안함ㅋㅋㅋ
5. 중간에 가족 다같이 얘기했는데 사과는 안하고 자기도 정신병원 상담받을까 '생각'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해를 바람. 끝까지 사과는 안하는게 어이없어서 다시 무시함.
'아빠'가 아닌 '사람'으로 싫어하게 된거는
1. 친가 제사 있음. 아무것도 안함. 누워서 티비만 봄.
2. 엄마가 진짜 몸이 안좋은 적이 있었는데 둘이 외할머니댁 갔는데 거기서는 걱정하는 척 앉아있으라함(자기도 앉아있음! 할머니가 함!) 그날 친가 가서 저기 놀고 엄마 설거지하다 옴.
3. 외조부모님 아프셨을 때는 애들은 이런데 오면 안좋다이러고 안데려고 갔는데 친조부모님 입원하자마자 바로 우리 다 데리고 감...말바꾸기 선수
4. 자기 말이 무조건 옳고 나머지는 틀림. 그리고 그에 대한 반박은 자신한테 대드는걸로 생각하고 화냄. 화를 주체 못함. 자기 화나면 눈돌아가는거 알면서 왜 이렇게 행동하냐고 자신의 폭령성 정당화함.
5. 저말 너무 자주해서 아빠가 지난번에 맞으면 안고쳐지는거 없다고 했으니까 아빠가 아빠 때려거면서 고치라고 말했는데 또 혼자 빡침..받은말 그대로 돌려줬는데 왜 상처 받은 척하고 나를 패륜아로 몰아가는지 진짜 이해 안됨.
6. 때리면 못고치는거는 없다 이 말은 나 혼내는데 내가 억울해서 진짜 많이 울었음. 그래서 숨이 잘 안쉬어졌는데 말 똑바로 하라고 화냄.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했더니 저렇게 말함...
7. 집안일 하나도 안함. 그냥 안함. 자기 그릇 싱크대까지도 안가져다놓음. 집안일 한거 손에 꼽힘.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싫고 내가 이 사람 유전자를 들고 있는가 너무 끔찍해요
아직 사과 안했고 엄마는 아빠가 안그럴거라는걸 아니까 내가 화 풀기를 은근 바라는 것 같아요.
쓰다보니 화나서 많이 적었네요...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하면 친구들이 그래도 아빠인데...가족인데....이러는거 들으니까 내가 잘못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저는 지금 이상태가 좋은데 엄마는 그래도 니가 아빠돈으로 먹고 사는데 어느정도는 해야되지 않겠냐하시고....
엄마말대로 지원을 받아 자랐고 주변에 이런 아빠를 가진 친구도 좀 있는데 제가 유난히 더 싫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고치는게 맞나요?
아빠를 싫어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음슴체로 쓸게요)
진짜 어느정도로 싫냐면 그냥 이 사람이 말하는게 싫음. 목소리 듣는게 싫음. 특히 화를 내는거를 들으면 아무리 상대가 잘못했어도 그냥 짜증남. 동생 혼내는데 내가 억울하고 짜증나서 움....
이렇게까지 틀어진 과정을 말하자면
1. 시작은 성격 차이. 아빠의 이런 점이 잘못된 것 같다하면 아빠는 니가 뭔데 나를 지적하냐. 또 아빠는 해도 되고 나는하면 안됨. 뭐가 다르냐하면 자기랑 맞먹으려한다고 화냄.
2. 싸우다가 빰 때림. 화나서 말 안걸고 있었는데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아빠라는 이유로 내가 먼저 다가감. 어렸을때는 장난감 칼 같은걸로 맞음.
3. 그러다가 중3때 진짜 크게 싸웠는데 주방에서 식칼 들고옴. 엄마랑 언니랑 울고 말려서 끝났는데 저 사람이 진짜 나를 죽이려고 생각했구나하는 생각에 충격받음.
4. 이때부터 우울증 옴. 밤마다 몰래 울정도로 진짜 힘들어했고 나한테 먼저 사과할 때까지 절대 말 안할거라고 다짐?함. 근데 다들 아빠 이해하라고 해서 가족한테서 소외감 진짜 느낌. 엄마랑 언니가 그 상황에 없었으면 칼에 찔렸을지도 모르는데...ㅎ 우을증 심해졌을 때는 내가 뭐 때문에 힘든지도 모르면서 그냥 매일 울었는데 지금보니까 이때 이후로 우울증 온듯. 지금 고3이고 아직까지 말 안함ㅋㅋㅋ
5. 중간에 가족 다같이 얘기했는데 사과는 안하고 자기도 정신병원 상담받을까 '생각'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해를 바람. 끝까지 사과는 안하는게 어이없어서 다시 무시함.
'아빠'가 아닌 '사람'으로 싫어하게 된거는
1. 친가 제사 있음. 아무것도 안함. 누워서 티비만 봄.
2. 엄마가 진짜 몸이 안좋은 적이 있었는데 둘이 외할머니댁 갔는데 거기서는 걱정하는 척 앉아있으라함(자기도 앉아있음! 할머니가 함!) 그날 친가 가서 저기 놀고 엄마 설거지하다 옴.
3. 외조부모님 아프셨을 때는 애들은 이런데 오면 안좋다이러고 안데려고 갔는데 친조부모님 입원하자마자 바로 우리 다 데리고 감...말바꾸기 선수
4. 자기 말이 무조건 옳고 나머지는 틀림. 그리고 그에 대한 반박은 자신한테 대드는걸로 생각하고 화냄. 화를 주체 못함. 자기 화나면 눈돌아가는거 알면서 왜 이렇게 행동하냐고 자신의 폭령성 정당화함.
5. 저말 너무 자주해서 아빠가 지난번에 맞으면 안고쳐지는거 없다고 했으니까 아빠가 아빠 때려거면서 고치라고 말했는데 또 혼자 빡침..받은말 그대로 돌려줬는데 왜 상처 받은 척하고 나를 패륜아로 몰아가는지 진짜 이해 안됨.
6. 때리면 못고치는거는 없다 이 말은 나 혼내는데 내가 억울해서 진짜 많이 울었음. 그래서 숨이 잘 안쉬어졌는데 말 똑바로 하라고 화냄.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했더니 저렇게 말함...
7. 집안일 하나도 안함. 그냥 안함. 자기 그릇 싱크대까지도 안가져다놓음. 집안일 한거 손에 꼽힘.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싫고 내가 이 사람 유전자를 들고 있는가 너무 끔찍해요
아직 사과 안했고 엄마는 아빠가 안그럴거라는걸 아니까 내가 화 풀기를 은근 바라는 것 같아요.
쓰다보니 화나서 많이 적었네요...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하면 친구들이 그래도 아빠인데...가족인데....이러는거 들으니까 내가 잘못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저는 지금 이상태가 좋은데 엄마는 그래도 니가 아빠돈으로 먹고 사는데 어느정도는 해야되지 않겠냐하시고....
엄마말대로 지원을 받아 자랐고 주변에 이런 아빠를 가진 친구도 좀 있는데 제가 유난히 더 싫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고치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