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복에 넘쳐서 미쳤었나봐여..에혀~

난쟁이사랑2004.02.27
조회949

사람은 왜 떠나야 소중함을 알까여?..왜...깨지고 없어져야 그 소중함이 더할까여?

욕심이 많아서 그런거겠져?ㅡㅡ;;a

저는 올해 25살이 된 젊은(?)처자입니다...4년간사귀어온 남친있구여..대학교 2학년때..c.c로 만나서 여태 지겹게도 사귀고 있었더랍니다...대학교 그 좋은 21살에 만났고 남친은 복학생이었으니....저랑 5살차이거든여..한참 미팅하고 소개팅하고 싶을때잖아여..에효~좋은시절 남친과 함께 다 보냈습니다.ㅡㅡ;;

제 남친 진짜 착합니다...제친구들이고 제선배고 후배고 다 인정한 사람입니다. 다들 하나같이 하는말...

니가 너무 못되서..아님...너희오빠한테 잘해...그만한사람없다...이러더랍니다...ㅡㅡ;;;

제가 물하면 물사다줘..제가아프면 하루종일 안절부절에.....조금만아프면 친구들도 못만나게하고

집에있는지 없는지 감시에..내가 하고싶은거 보고싶은거 사고싶은거...거의 다 해주었답니다.......

행복에 겨웠지여..정말 겨웠답니다.....너무 겨워서 잠시 미쳤더랍니다.......ㅡㅡ;;

제 성격이 사람한테 어이없이 정은 많은데 표현도 잘 못하고..장난많고...하여간에 머든지 많은데.........;

헉.짜증도 많답니다...친구들도 거의 저한테 맞추어 주는편일정도로...허미...ㅡㅡ;;

5년간 짜증부리는거 다 받아주고 자기가 걍 잘못했다며 웃어주는 인간성 짱인 남친이져.ㅡㅡ;;;;

근데...사건은 이제부터가 시작이군여...허미~~~엉엉..ㅡㅡ;;

5년간 저희는 일주일에 6일은 보고 살았어여..데또비용만만찮음..,ㅡㅡ;;;;에도 불구하고 대학교때부터

만났기 때문에..하루라도 못보면 서로 화나거나 뭔가 잘못되었다 생각할정도였답니다..ㅡㅡ;;

두둥~~몇일전..ㅜㅜ;;;저희 회사에서 단체영화관람을하는날..ㅡㅡ;;

9시30분쯤에 끝났는데..집에가기도 머하고 또..다른친구만나기엔 시간이 애매모호하고..(제 별명이 신데렐라..12시면 집에가야되서리..ㅡㅡ;;) 오빠얼굴이나보자는 생각에 무심코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져..

근데 친구랑만나기로 했다믄서...영화잘봤냐 웃으면서 말하는데 갑자기 짜증이 물밀듯...허미..엉엉~

(이늠의 더러운성격 확 잡아 뽑아 버리고 싶지만...그것도 내 성격인지라...잘 안고쳐지네여..~~ㅡㅡ;)

대뜸"머야?넌 내가 궁금하지도 않아?어떻게 전화한통안하고 메세지 안남겨????"

오빠 대뜸.."넌 올만에 친구만나는데 만나기전에 왜짜증이야???"

커익 반란을......부르르.....ㅡㅡ;;;;;;;(<-못됐져?)

"됐옹~앞으로 전화하믄 가만안둬~~~~~~~~~~~~~~~!!!!!!!!!!!!!!!!!!!!!!!!!!!!!!!!"

불쌍한 울남친 허겁지겁..전화를 계속하더군여...

제 좋은 핸폰바로...자동응답으로 돌려버렸습니다.....

집에 갔는데 잠고안오고....먼하늘 쳐다보며..자폐증 증상을 보이고있었더랍니다.ㅡㅡ;;

머리속에..휙~핸폰이..커..프..플...이랍니다..정리한다는겸 궁금한겸해서..전화를했더랍니다...

근데..이남친...반란에 물든건지..아님..성격이 너무 좋아 태평이건지...넉살이 나몰래 늘었는지...

자고있었습니다...나혼자 자폐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거였습니다....케켁~~~한마디로 저의짜증에 도전을하는 행위라 할수 있져..ㅡㅡ;;;;;;;;

"낼 신분증들고 나왓~아니다 팩스로 보내 끝내~~~~~~~~~~~~~~~~~~핸폰도 죽이고이제 그만만나...!!!!!!!!!!!!!!!!!!!!!!!!!!!!"....미쳤습니다...띤따 미쳤더랍니다.............

엉엉~~~~~~~~~~~~~~~~~~

핸폰전화오고 잘못했다 했지만...화가 풀리지 않더군여..허미허미허미허미허미.....

암것두 아닌데..ㅡㅡ;;;;;;;

제가 전화해서 웃으면 오빠도 기분좋게 해줄텐데..ㅡㅡ;;;;;;

근데...문제는 이렇게 넘어가믄..또 짜증을 부리게 될거고...

또 이렇게 오빠한테 상처를 줄꺼고....성격을 뜯어 고치는거 이외엔..다른방법이 없는데..

그것도 알고있는데..그게 쉽진 않네여...연락을 끊은지 어언 오늘로 일주일째 되어가네여..ㅡㅡ;;

다들 니네가 어찌 헤어지냐?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라,,,니가 미쳤구나...하고있습니다...

저두 압니다..근데..정말로...제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아님 왜이렇게 짜증이나고 참지를 못하는건지....제가 다혈질이고 잘해줄땐 간도쓸개도 빼줄것처럼하다가도...뒤집히면 보이는게 없는.이성격어찌해야할까여..노력은안해본건아닙니다..참으려고 괜히 웃어도 보았고,,기분좋게해보려고 괜히 코미디 생각하며 꾹참아도 보았지만..쉽진않네여.....................................................

착하디 착한우리남친....다 받아준다 말하지만...그것도 언제까지일지...............결혼하믄 달라진다던데..에효~~~~요즘은 결혼생활을 할수는 있을런지...걱정이 앞선답니다..ㅡㅡ;;;

두서없고,,어이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