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림프종 혈액암 악성 비호지킨을 판정 받은 24살 남자 입니다.
제가 네이트판을 고민이나 이런 저런 생각이 생기면 찾아와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고만 했었지만 이번에는 저의 고민거리를 이야기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암을 이번 년도 초에 2월달에 증상이 시작되어 5월달 초에 최종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2년 넘게 함께 해온 이쁘고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죠 헤어지게 될 줄.. 일단 여자친구가 화학전공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고 동시에 학회 연구회 자격증 실험 조교 및 너무 많은 것을 하게 되어 바쁜 삶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만나서 데이트 하는 일수도 적어지고 한달에 1번 볼까 말까 하게 되고 여자친구한테 저도 자연스럽게 우선순위가 아닌 뒤로 밀리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됩니다.. 이전에 여자친구가 4개월전 한번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저가 남자친구처럼 안느껴진다고 친한친구처럼 느껴진다고 시간을 가져보자 우리는 서로 자잘한게 안 맞는가 같다. 연애 썸 타고 했을 시기도 너무 짧은 시간에 연락하고 사귄게 문제지 않냐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근데 그때는 저가 잡았습니다. 다시 같이 잘해보자고 뭐 음식 먹는게 서로 안 맞아서 너무 힘들다고 맞추기 식습관으로 인해 헤어지자는 이유도 있었고.. 그럴때 저는 고치겠다 했었는데 여자친구 마음은 아니였나 봅니다.. 그래서 일단 4개월전 헤어지자한 일은 잘 마무리되어 으쌰으쌰 해서 맞춰가보자 해서 쭉 이어 왔지만 결국은 5월 2일날 헤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5월 2일 날도 몇달만에 거의 얼굴 보는 날이였던 지라 600일도 같이 못 보낸 기념겸 저녁까지 같이 놀아야지 생각을 했었던 날 이였는데.. 이렇게까지 못 보게 된 이유도 걔도 바쁘고 저 또한 서울에 개인전 전시가 있어서 10일동안 서울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딜레이가 되었었고. 뭐 별탈 없이 서로 카톡 등 연락으로 잘 했었죠. 그런데 2일날 만났을때 뭔가 겉으로 싫은 티..? 감정이 없는 티가 너무 더욱 났었고. 제가 예전부터 너 너무 달라진다 같다 바람피는거 아니야?? 이런 말까지 할 정도로 사람이 너무 달라졌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2일날에도 느껴졌었고요 그래서 점심을 같이 먹고 서울에서 사온 간단한 선물도 주고 이제 어디갈까 하다 카페이야기가 나와서 카페로 가는데 헤어지게 된 핀트가 여기서 시작 됩니다. 참고류 제가 졸음운전 사고가 있어 운전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운전으로 어디 데이트를 가지 못 했었고요 그러다 여자친구가 최근 면허를 따고 차를 뽑았는데 당시 저한태 누나가 어디든 데려다 줄게 말만해 카페에 막 놀러가자 했던 말들이 떠 올라 너가 저번에 말했었잖아! 차 타고 카페 가자 했는데 약간 귀찮다는 성질 내면서.. 싫다라는 식으로 반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가지말자 이러니 막 갑자기 그제야 급급하게 가자가자 이러더라고요.. 그때 저는 생각 했던게 헤어질때가 된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음속에는 언젠간 헤어지겠지라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그냥 그날 제가 헤어지자고 먼저 이야기 했었습니다.. 과거 4개월전에도 여자친구가 저에게 그럼 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질게라는 말을 했었던지라 그 기억으로 저는 그때 점심 먹고 그냥 손 잡고 길 걸으면서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았죠.. 뭔가 제가 걔에 있어서 걸림돌이 된다라는 기분..? 걔가 항상 바쁘고 하니 그런데 막 저는 그에 반면 그렇게 바쁘지가 않으니.. 그래서 막 이야기 하고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저는 엄청 울었죠 아직 감정이 있는데 그냥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진게 아닌거라.. 근데 여자친구는 그때 저에게 너 몸이 아프니깐 다 나을때까지 있을까? 이러는데 저는 그 말 조차 동정심으로 느껴졌고 그냥 시한부처럼 느껴졌기에 싫다고 했죠..그리고 헤어지는 이유가 정말 변명 같이 뭐 식습관도 안맞는게 많고 나가 친한 친구처럼 느껴지고 남자친구처럼 안느껴진다.. 이러면서 나중에 저녁쯤 전화로는 자기가 제일 후회되는것은 더 빨리 헤어지지 않은 거라 이야기하고 자기가 4개월전에 헤어지자할때 이후 지금까지의 시간이 무의미하다 느껴진다하고 의미없었다고 막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정말 하나 하나 주옥 같이 들려왔고.. 저 혼자만 노력했고 저 혼자만 사랑하고 좋아했다라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정말 한 없이 울었습니다. 전화할때는 여자친구도 울었지만 어떤 감정으로 울었을진 저는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여자친구에게 줄 그림이랑 600일 기념 엽서가 있었습니다. 저의 작가 엽서 뒤에 빈 공간에 편지를 써놓았던게 있었는데 그 날은 쭉 놀고 싶었던 날이라 짐이 될까바 안가지고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밤 9시쯤 문 앞에 놓고 간다고 엽서랑 그림 그리고 저랑 전화하고 한다고 저녁도 못 챙겨 먹었을거 같아 간단한 베이커리 빵을 사서 문앞에 놓고 갔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는 자기를 잊어달라 너가 해준것 만큼 자기는 못해줘서 미안하다 자기 이기적인 욕심으로 이렇게 된거다 죄책감이 든다 막 이런 이유들을 들어놓는데 정말 죽을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5월 3일날 암 판정 최종 받고 여자친구한테 안부 선 지키는 한해서 연락하기로 했었습니다. 저는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모든게 무너져 내려서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지푸레기 잡고 싶은 감정으로 안부 연락을 했는데 막 여자친구는 잘 이겨낼거야 자기는 그 고통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겠지만 너는 이겨낼 수 있다 삭발어울릴거다 이전에도 했지 않느냐 이러는데 말 하나하나 하는게 정말 주옥 같았고 이번 삭발은 아파서 하는거지 패션으로 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이야기했는데 정말 .. 자기는 생각하면서 고민하면서 답장하는거라는데 정말 밉더라구요 그냥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 그렇게 변하는 건지 자기가 저에게 그만큼 큰병인줄 몰랐다 인스타보고 알았다 이러는데 이전에 큰 암일거다 이야기 했는데 ;;; 답이없어서 그래도 헤어지는건 아닌거 같다 다시 잡아볼려하니 자기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본다 이게 맞다 이러는데 정말 저는 아직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죠? 제가 계속 잡는거 같아서 걔도 감정적으로 카톡을 하더라구요 저에게 이성적으로 하자 해놓고 카톡 인스타 전화 페북 블로그 이웃 다 차단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그 후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였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병문안이나 전화나 얼굴이라도 한번 보면 안되냐 했는데.. 그에 대한 답은 없고 치료 잘 받으라고 하고 차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얼마 안있고 1차 항암을 하였고요.. 정말 약 부작용에 몸이 죽어가는게 느껴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더불어 약을 먹어야지만사는 정도 였습니다. 미련하게 계속 걔가 보고싶고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항암부작용으로 매일 악몽을 꾸는데 걔가 계속 나옵니다.. 정말 몸이 아픈걸 알고 그래도 인간적으로 사랑했던 사이인데...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는데 옆에라도 있어주지 다시 생각을 해도 제가 괜찮다해도 .. 그리고 탈모까지 진행되어 삭발까지 한 상황입니다...정말 힘들더군요.. 그런데 꿈속에서는 걔가 저에게 괜찮다 늦게 와서 미안하다 헤어지는게 거짓말이였다.. 막 손잡아주고 옆에 지켜주는 꿈이 매일 반복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마지막 연락 수단인 네이버 블로그 안부글 마저 차단해버리더라구요.. 원래 서로이웃 이였지만 헤어지고 난 후 끊어버리고.. 비공개 블로그라 글도 못 보고 안부글에 항암 잘 받고 있다 응원 부탁한다 잘 이겨낼게 이런 글. 썼는데 그거 조차 허락이 안되는 건가요..? 서로이웃만 글 쓸 수있게 바꾸고 서로이웃 요청도 받지 않음에 ..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마음 정신 모든게 망가졌습니다.. 치료를 잘 받기위해 전념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직까지 사귀는거 같은데 옆에 있는거 같은데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저도 처음이라 여자친구한테 의지하고 싶었고 자기도 힘들때 저한테 의지했던 순간이 있으니 저도 암이 무서워 그래도 잡고 싶고 의지하고 싶었던 거 뿐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음 항암은 6월4일 이며 힘이듭니다.. 걔가 일적인 권태기 인거 같은데 돌아올까요..? 그래도 아픈 저를 생각은 해주고 있겠죠?? 그거 조차 생각 해주지 않는다면 전 무엇때문에 긴 시간의 연애를 했을까요??
너무 정신적으로 힘이들어 적어봅니다.. 그리고 5월 5일이 제 생일이여서.. 여자친구랑 무엇을 할지 다 계획까지 했었는데 결국 혼자 보냈네요 울면서 아무도 안만나고.. 가족도 만나지 않고.. 더욱 힘든간 정말 이렇게 매정하게 해야하나 입니다.. 정말 생각이 있고 조금 생각을 한다면 그래도 병문안이나 안부연락이라도 오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녀가 제 모든것 이였고 대학교 학창시절 첫 연애였습니다.. 이전 고교때는 진짜 연애는 아니겠지만 바람핀 여자친구로 인해 여자에 대한 불안증 연애 혐오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와서 여자친구를 만나 정말 모든 이야기를 하고 서로 의지하고 여자친구또한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해어지고 난 후 만난게 저 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더 공감까지 하고 서로 위로해주고 바람피지 말자 떠나지 말자 등 우스갯소리 처럼 했지만 그녀가 먼저 절 이렇게 떠나 간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바람은 아닌걸 확신 합니다.. 하지만 제 몸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고.. 정말 일상생활 하면서 30초 1분 만이라도 시간 내서 연락이라도 줬음 이렇게 까지 힘들진 않을텐데 오죽하면 입원한 병실에서 하염없이 울었을까요 거의 매일 웁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먹으면서 안좋은 생각이 안나게끔 해주는데 그래도 힘이 드네요.. 교수님께서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과 고통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진통제등 여러가지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거 덕에 버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다 빠진 모습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에 하염없이 또 울었습니다.. 계속 그녀가 생각이 났고.. 의지하고 싶고 기대고 싶은데 정말 그녀는 무참히 저를 쳐 냈고.. 마음에 독을 준거 같네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헤어지고 그렇게 사람이 몇 시간만에 달라 질 수 있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띄어쓰기 이런 오타 부분은 그대로 고치지 않고 씁니다..
그리고 완치율은 80%라고 합니다. 하지만 도중 전이 변이가 될 수 있어. 일단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사망확률이 20% 안에 재발 확률이랑 같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이겨 내볼게요. 그리고 그녀가 잊어질진 모르겠지만 간직하다 묻어볼게요..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나는 기다릴테니 너가 한가해지고 여유로워지면 다시 찾아와달라도 너가 다른 남자가 생기면 내가 되려 포기한다고..
안녕하세요. 암에 걸린 사람 고민입니다.
최근 림프종 혈액암 악성 비호지킨을 판정 받은 24살 남자 입니다.
제가 네이트판을 고민이나 이런 저런 생각이 생기면 찾아와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고만 했었지만 이번에는 저의 고민거리를 이야기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암을 이번 년도 초에 2월달에 증상이 시작되어 5월달 초에 최종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2년 넘게 함께 해온 이쁘고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죠 헤어지게 될 줄.. 일단 여자친구가 화학전공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고 동시에 학회 연구회 자격증 실험 조교 및 너무 많은 것을 하게 되어 바쁜 삶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만나서 데이트 하는 일수도 적어지고 한달에 1번 볼까 말까 하게 되고 여자친구한테 저도 자연스럽게 우선순위가 아닌 뒤로 밀리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됩니다.. 이전에 여자친구가 4개월전 한번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저가 남자친구처럼 안느껴진다고 친한친구처럼 느껴진다고 시간을 가져보자 우리는 서로 자잘한게 안 맞는가 같다. 연애 썸 타고 했을 시기도 너무 짧은 시간에 연락하고 사귄게 문제지 않냐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근데 그때는 저가 잡았습니다. 다시 같이 잘해보자고 뭐 음식 먹는게 서로 안 맞아서 너무 힘들다고 맞추기 식습관으로 인해 헤어지자는 이유도 있었고.. 그럴때 저는 고치겠다 했었는데 여자친구 마음은 아니였나 봅니다.. 그래서 일단 4개월전 헤어지자한 일은 잘 마무리되어 으쌰으쌰 해서 맞춰가보자 해서 쭉 이어 왔지만 결국은 5월 2일날 헤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5월 2일 날도 몇달만에 거의 얼굴 보는 날이였던 지라 600일도 같이 못 보낸 기념겸 저녁까지 같이 놀아야지 생각을 했었던 날 이였는데.. 이렇게까지 못 보게 된 이유도 걔도 바쁘고 저 또한 서울에 개인전 전시가 있어서 10일동안 서울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딜레이가 되었었고. 뭐 별탈 없이 서로 카톡 등 연락으로 잘 했었죠. 그런데 2일날 만났을때 뭔가 겉으로 싫은 티..? 감정이 없는 티가 너무 더욱 났었고. 제가 예전부터 너 너무 달라진다 같다 바람피는거 아니야?? 이런 말까지 할 정도로 사람이 너무 달라졌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2일날에도 느껴졌었고요 그래서 점심을 같이 먹고 서울에서 사온 간단한 선물도 주고 이제 어디갈까 하다 카페이야기가 나와서 카페로 가는데 헤어지게 된 핀트가 여기서 시작 됩니다. 참고류 제가 졸음운전 사고가 있어 운전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운전으로 어디 데이트를 가지 못 했었고요 그러다 여자친구가 최근 면허를 따고 차를 뽑았는데 당시 저한태 누나가 어디든 데려다 줄게 말만해 카페에 막 놀러가자 했던 말들이 떠 올라 너가 저번에 말했었잖아! 차 타고 카페 가자 했는데 약간 귀찮다는 성질 내면서.. 싫다라는 식으로 반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가지말자 이러니 막 갑자기 그제야 급급하게 가자가자 이러더라고요.. 그때 저는 생각 했던게 헤어질때가 된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음속에는 언젠간 헤어지겠지라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그냥 그날 제가 헤어지자고 먼저 이야기 했었습니다.. 과거 4개월전에도 여자친구가 저에게 그럼 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질게라는 말을 했었던지라 그 기억으로 저는 그때 점심 먹고 그냥 손 잡고 길 걸으면서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았죠.. 뭔가 제가 걔에 있어서 걸림돌이 된다라는 기분..? 걔가 항상 바쁘고 하니 그런데 막 저는 그에 반면 그렇게 바쁘지가 않으니.. 그래서 막 이야기 하고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저는 엄청 울었죠 아직 감정이 있는데 그냥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진게 아닌거라.. 근데 여자친구는 그때 저에게 너 몸이 아프니깐 다 나을때까지 있을까? 이러는데 저는 그 말 조차 동정심으로 느껴졌고 그냥 시한부처럼 느껴졌기에 싫다고 했죠..그리고 헤어지는 이유가 정말 변명 같이 뭐 식습관도 안맞는게 많고 나가 친한 친구처럼 느껴지고 남자친구처럼 안느껴진다.. 이러면서 나중에 저녁쯤 전화로는 자기가 제일 후회되는것은 더 빨리 헤어지지 않은 거라 이야기하고 자기가 4개월전에 헤어지자할때 이후 지금까지의 시간이 무의미하다 느껴진다하고 의미없었다고 막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정말 하나 하나 주옥 같이 들려왔고.. 저 혼자만 노력했고 저 혼자만 사랑하고 좋아했다라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정말 한 없이 울었습니다. 전화할때는 여자친구도 울었지만 어떤 감정으로 울었을진 저는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여자친구에게 줄 그림이랑 600일 기념 엽서가 있었습니다. 저의 작가 엽서 뒤에 빈 공간에 편지를 써놓았던게 있었는데 그 날은 쭉 놀고 싶었던 날이라 짐이 될까바 안가지고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밤 9시쯤 문 앞에 놓고 간다고 엽서랑 그림 그리고 저랑 전화하고 한다고 저녁도 못 챙겨 먹었을거 같아 간단한 베이커리 빵을 사서 문앞에 놓고 갔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는 자기를 잊어달라 너가 해준것 만큼 자기는 못해줘서 미안하다 자기 이기적인 욕심으로 이렇게 된거다 죄책감이 든다 막 이런 이유들을 들어놓는데 정말 죽을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5월 3일날 암 판정 최종 받고 여자친구한테 안부 선 지키는 한해서 연락하기로 했었습니다. 저는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모든게 무너져 내려서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지푸레기 잡고 싶은 감정으로 안부 연락을 했는데 막 여자친구는 잘 이겨낼거야 자기는 그 고통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겠지만 너는 이겨낼 수 있다 삭발어울릴거다 이전에도 했지 않느냐 이러는데 말 하나하나 하는게 정말 주옥 같았고 이번 삭발은 아파서 하는거지 패션으로 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이야기했는데 정말 .. 자기는 생각하면서 고민하면서 답장하는거라는데 정말 밉더라구요 그냥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 그렇게 변하는 건지 자기가 저에게 그만큼 큰병인줄 몰랐다 인스타보고 알았다 이러는데 이전에 큰 암일거다 이야기 했는데 ;;; 답이없어서 그래도 헤어지는건 아닌거 같다 다시 잡아볼려하니 자기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본다 이게 맞다 이러는데 정말 저는 아직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죠? 제가 계속 잡는거 같아서 걔도 감정적으로 카톡을 하더라구요 저에게 이성적으로 하자 해놓고 카톡 인스타 전화 페북 블로그 이웃 다 차단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그 후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였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병문안이나 전화나 얼굴이라도 한번 보면 안되냐 했는데.. 그에 대한 답은 없고 치료 잘 받으라고 하고 차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얼마 안있고 1차 항암을 하였고요.. 정말 약 부작용에 몸이 죽어가는게 느껴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더불어 약을 먹어야지만사는 정도 였습니다. 미련하게 계속 걔가 보고싶고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항암부작용으로 매일 악몽을 꾸는데 걔가 계속 나옵니다.. 정말 몸이 아픈걸 알고 그래도 인간적으로 사랑했던 사이인데...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는데 옆에라도 있어주지 다시 생각을 해도 제가 괜찮다해도 .. 그리고 탈모까지 진행되어 삭발까지 한 상황입니다...정말 힘들더군요.. 그런데 꿈속에서는 걔가 저에게 괜찮다 늦게 와서 미안하다 헤어지는게 거짓말이였다.. 막 손잡아주고 옆에 지켜주는 꿈이 매일 반복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마지막 연락 수단인 네이버 블로그 안부글 마저 차단해버리더라구요.. 원래 서로이웃 이였지만 헤어지고 난 후 끊어버리고.. 비공개 블로그라 글도 못 보고 안부글에 항암 잘 받고 있다 응원 부탁한다 잘 이겨낼게 이런 글. 썼는데 그거 조차 허락이 안되는 건가요..? 서로이웃만 글 쓸 수있게 바꾸고 서로이웃 요청도 받지 않음에 ..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마음 정신 모든게 망가졌습니다.. 치료를 잘 받기위해 전념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직까지 사귀는거 같은데 옆에 있는거 같은데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저도 처음이라 여자친구한테 의지하고 싶었고 자기도 힘들때 저한테 의지했던 순간이 있으니 저도 암이 무서워 그래도 잡고 싶고 의지하고 싶었던 거 뿐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음 항암은 6월4일 이며 힘이듭니다.. 걔가 일적인 권태기 인거 같은데 돌아올까요..? 그래도 아픈 저를 생각은 해주고 있겠죠?? 그거 조차 생각 해주지 않는다면 전 무엇때문에 긴 시간의 연애를 했을까요??
너무 정신적으로 힘이들어 적어봅니다.. 그리고 5월 5일이 제 생일이여서.. 여자친구랑 무엇을 할지 다 계획까지 했었는데 결국 혼자 보냈네요 울면서 아무도 안만나고.. 가족도 만나지 않고.. 더욱 힘든간 정말 이렇게 매정하게 해야하나 입니다.. 정말 생각이 있고 조금 생각을 한다면 그래도 병문안이나 안부연락이라도 오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녀가 제 모든것 이였고 대학교 학창시절 첫 연애였습니다.. 이전 고교때는 진짜 연애는 아니겠지만 바람핀 여자친구로 인해 여자에 대한 불안증 연애 혐오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와서 여자친구를 만나 정말 모든 이야기를 하고 서로 의지하고 여자친구또한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해어지고 난 후 만난게 저 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더 공감까지 하고 서로 위로해주고 바람피지 말자 떠나지 말자 등 우스갯소리 처럼 했지만 그녀가 먼저 절 이렇게 떠나 간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바람은 아닌걸 확신 합니다.. 하지만 제 몸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고.. 정말 일상생활 하면서 30초 1분 만이라도 시간 내서 연락이라도 줬음 이렇게 까지 힘들진 않을텐데 오죽하면 입원한 병실에서 하염없이 울었을까요 거의 매일 웁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먹으면서 안좋은 생각이 안나게끔 해주는데 그래도 힘이 드네요.. 교수님께서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과 고통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진통제등 여러가지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거 덕에 버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다 빠진 모습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에 하염없이 또 울었습니다.. 계속 그녀가 생각이 났고.. 의지하고 싶고 기대고 싶은데 정말 그녀는 무참히 저를 쳐 냈고.. 마음에 독을 준거 같네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헤어지고 그렇게 사람이 몇 시간만에 달라 질 수 있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띄어쓰기 이런 오타 부분은 그대로 고치지 않고 씁니다..
그리고 완치율은 80%라고 합니다. 하지만 도중 전이 변이가 될 수 있어. 일단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사망확률이 20% 안에 재발 확률이랑 같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이겨 내볼게요. 그리고 그녀가 잊어질진 모르겠지만 간직하다 묻어볼게요..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나는 기다릴테니 너가 한가해지고 여유로워지면 다시 찾아와달라도 너가 다른 남자가 생기면 내가 되려 포기한다고..
감사합니다. 젊은 암환우 였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