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잘 안해주는 심리

14142021.05.31
조회1,206
그냥 갑자기 요근래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조언도 달게 받고싶어서 글 올려봄

본인
키 179
나이 25
학벌 수도권 의대

연애 경험은 20살이후로 4번?(연애라 하기에 애매한 기간인 경험도 있어서)

솔직히 내가 보는 나의 외모는 그냥 평범 조금 이상인것같음. 게다가 인상이 선하거나 호감형도 아닌 것 같음. 술자리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하면 항상 듣게되는 얘기는 ‘놀게 생겼다’, ‘클럽에 많이 다닐 것 같다’ 심지어는 초면인데 강남역에서 삐끼하지 않았어요? 라는 말도 들어봄.
그만큼 쉽게 다가가기 어려워 보여서 그런가? 여튼 이러나저러나 쉽게 다가갈수 있는 호감형 얼굴은 아닌가봐.

성격은 객관적으로 봐도 좋은 것같아. 내가 강강약약이라서 정말 어느 무리에 있어도 위화감없이 그 분위기에 맞춰서 잘 지낼 수 있거든.
능글맞다? 이런 얘기도 빠짐없이 듣는거 보면 성격이 그래도 찐따같진 않다는거니까 괜찮다는 거 아니겠어..??

졸업학년도 거의 다가오면서 학교생활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 보니 연애를 안한지는 1년정도 됐어. 그 기간동안에도 연락한 여자들은 있지만 삶이 피폐해서 그런지 누구를 챙겨줄 여력이 안되더라..

그러던 와중에 요근래 진지한 만남이 하고싶어져서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여기저기 말했었어.
6명정도 한테 물어보니 딱 2명이 성사시켜주더라..
나머지는 하는 말이 똑같아
‘내 주위에 진짜 괜찮은 여자애들은 다 남친이있어...’
‘너가 눈이 높을 것 같아’
‘찾아는 볼게..’

보통 그런말이 있잖아. 괜찮은 남자는 가만히 있어도 막 소개가 들어온다구
내 주변에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애들도 소개팅을 밥먹듯이 하고 다니는데,,
하여튼 싱숭생숭해서 마음도 복잡하구 여러 솔직한 의견들을 들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