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이제 남편에 대한 원망만 쌓여가요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남편은 나한테 왜그러는걸까..
제 넋두리좀 들어주세요
저는 10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있어요
그간 남편에게 서운했던 일화들을 풀어보려해요
1. 응급제왕으로 아기를 출산했어요
난생 처음 수술을 해봤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정말 아팠어요
그런데 남편은 회식이라는 핑계로 친구와 술을 마시네요
(남편 자영업, 직원은 남편 친구)
2. 조리원 생활 너무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출산으로 입원해있을때 엄마가 보호자로 있어줬고
코로나때문에 보호자는 1인만 가능하여 5일 입원기간동안 남편은 두어번 온거같아요
조리원에 있을때 심적으로 힘들어 남편에게 오늘은 여기서 자고가달라고했지만 피곤하다고 집에 가버렸어요
3. 코로나때문에 산후도우미 없이 조리원 퇴소 후 혼자 아기 케어했어요, 남편은 자영업이다보니 쉴 수가없어 조리원에서 갓 나온 저와 아이만 두고 출근하고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들어왔어요
4. 결혼 전 빨리 가정을 이루고 싶다던 남편, 아이가 생기고 딸이라고 좋아하던 남편은 아이가 태어나고 없어졌어요
아기가 우는건 당연한데 아기가 운다고 화를 내니 저는 눈치를 보네요
5. 산후 후유증으로 손목이 아파 울고불고 난리를 피니 그제서야 그렇게 아픈줄 몰랐대요, 수도없이 얘기했는데요
그런데 그것도 잠깐이에요, 저는 결국 산후우울증이 왔어요
6. 남편은 남들 앞에서만 자상한 남편, 자상한 아빠에요
집에서는 제가 밥을 먹던 말던 본인 배채우기 바쁜데요
집에서는 아기 한번 재우지 않으면서 밖에서는 육아의 달인이에요
7.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남편은 일을하고 저는 일을하지 않으니 아기보는거에 대해 도와달란말 안하고 오롯이 혼자 다 케어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저는 집안일은 잘 하지도 못하고 잘 안했기때문에 충분히 할만했어요
제가하는 집안일이라곤 일주일에 네다섯번하는 빨래가 다였어요
청소는 로봇청소기가하는거래요 밥은 시켜먹었어요
처음엔 밥은 남편담당이었어요 입맛이 까다로워 제가해주면 먹질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화를 내요 밥 안해준다고
화내지말고 시켜먹자했어요
저는 아기가 어린이집에 있는동안 가게에 있어 집안일을 거의 못했는데 남편이 저보고 아기보는거 말고는 하는게 뭐있냐고하네요
빨래도 아기때문에 하는거라고
8.최근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은 출근시간이 늦어 남편에게 아이 등원을 부탁했어요
할수있다더니 4일하고서는 저랑 싸웠는데 새벽에 저랑 아이를 두고 가게로 가버리더라구요
어린이집이 몇시에 여는지도 몰랐고 아침에 아기를 봐줄사람이 없어 가게에, 핸드폰에 전화를 수도없이하는데 안받더라구요
가게로 찾아가니 문 다 잠구고 못열게 배터리까지 빼놨더라구요
문두드리고 소리질러 대면할수있게 되었고 출근해야하는데 어쩌라고 이러는거냐하니 저보고 알아서 하라더니 그 시간에 어린이집 안한다고 말하니 저 출근 전 집에 오겠다네요
그 다음부턴 어린이집에 말하고 제가 출근하며 등원시켜요
아침에 준비를 도와달라하면 눈치보이게 한숨쉬고 승질을 부리네요
9. 저희가 사는곳에 남편지인이 없었어요
최근 지인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남편이 노는거 터치안했어요
어짜피 집에있는다고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남편도 스트레스 풀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남편에게 내 눈치보지말라고 놀수있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고했더니 날이면 날마다 새벽 귀가하네요
10. 아기가 300일이 지났어요
남편과 기념나들이를 얘기했는데
그걸 기억하고도 전날 친구들과 놀러갈 약속을 잡았더라구요
나들이는 며칠뒤에 가자네요
가족과의 약속은 안중에도 없고 친구가 더 중요한가봐요
이런 서운함에 가지말라고 가면 이혼이라고까지했는데
결국 갔어요
생각나는것들만 적어봤어요
서운하고 힘든것들이 쌓이고 쌓여
이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풀려고해봐도 남편은 제탓, 저는 남편탓
풀려다가 더 싸워요...
너무 힘들어요
이러려고 결혼한게 아닌데...
남편은 오늘도 외박이네요
일때문이라는데 연락이 안돼요
임신때 잘못한건 평생 남는다잖아요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남편은 나한테 왜그러는걸까..
제 넋두리좀 들어주세요
저는 10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있어요
그간 남편에게 서운했던 일화들을 풀어보려해요
1. 응급제왕으로 아기를 출산했어요
난생 처음 수술을 해봤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정말 아팠어요
그런데 남편은 회식이라는 핑계로 친구와 술을 마시네요
(남편 자영업, 직원은 남편 친구)
2. 조리원 생활 너무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출산으로 입원해있을때 엄마가 보호자로 있어줬고
코로나때문에 보호자는 1인만 가능하여 5일 입원기간동안 남편은 두어번 온거같아요
조리원에 있을때 심적으로 힘들어 남편에게 오늘은 여기서 자고가달라고했지만 피곤하다고 집에 가버렸어요
3. 코로나때문에 산후도우미 없이 조리원 퇴소 후 혼자 아기 케어했어요, 남편은 자영업이다보니 쉴 수가없어 조리원에서 갓 나온 저와 아이만 두고 출근하고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들어왔어요
4. 결혼 전 빨리 가정을 이루고 싶다던 남편, 아이가 생기고 딸이라고 좋아하던 남편은 아이가 태어나고 없어졌어요
아기가 우는건 당연한데 아기가 운다고 화를 내니 저는 눈치를 보네요
5. 산후 후유증으로 손목이 아파 울고불고 난리를 피니 그제서야 그렇게 아픈줄 몰랐대요, 수도없이 얘기했는데요
그런데 그것도 잠깐이에요, 저는 결국 산후우울증이 왔어요
6. 남편은 남들 앞에서만 자상한 남편, 자상한 아빠에요
집에서는 제가 밥을 먹던 말던 본인 배채우기 바쁜데요
집에서는 아기 한번 재우지 않으면서 밖에서는 육아의 달인이에요
7.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남편은 일을하고 저는 일을하지 않으니 아기보는거에 대해 도와달란말 안하고 오롯이 혼자 다 케어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저는 집안일은 잘 하지도 못하고 잘 안했기때문에 충분히 할만했어요
제가하는 집안일이라곤 일주일에 네다섯번하는 빨래가 다였어요
청소는 로봇청소기가하는거래요 밥은 시켜먹었어요
처음엔 밥은 남편담당이었어요 입맛이 까다로워 제가해주면 먹질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화를 내요 밥 안해준다고
화내지말고 시켜먹자했어요
저는 아기가 어린이집에 있는동안 가게에 있어 집안일을 거의 못했는데 남편이 저보고 아기보는거 말고는 하는게 뭐있냐고하네요
빨래도 아기때문에 하는거라고
8.최근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은 출근시간이 늦어 남편에게 아이 등원을 부탁했어요
할수있다더니 4일하고서는 저랑 싸웠는데 새벽에 저랑 아이를 두고 가게로 가버리더라구요
어린이집이 몇시에 여는지도 몰랐고 아침에 아기를 봐줄사람이 없어 가게에, 핸드폰에 전화를 수도없이하는데 안받더라구요
가게로 찾아가니 문 다 잠구고 못열게 배터리까지 빼놨더라구요
문두드리고 소리질러 대면할수있게 되었고 출근해야하는데 어쩌라고 이러는거냐하니 저보고 알아서 하라더니 그 시간에 어린이집 안한다고 말하니 저 출근 전 집에 오겠다네요
그 다음부턴 어린이집에 말하고 제가 출근하며 등원시켜요
아침에 준비를 도와달라하면 눈치보이게 한숨쉬고 승질을 부리네요
9. 저희가 사는곳에 남편지인이 없었어요
최근 지인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남편이 노는거 터치안했어요
어짜피 집에있는다고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남편도 스트레스 풀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남편에게 내 눈치보지말라고 놀수있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고했더니 날이면 날마다 새벽 귀가하네요
10. 아기가 300일이 지났어요
남편과 기념나들이를 얘기했는데
그걸 기억하고도 전날 친구들과 놀러갈 약속을 잡았더라구요
나들이는 며칠뒤에 가자네요
가족과의 약속은 안중에도 없고 친구가 더 중요한가봐요
이런 서운함에 가지말라고 가면 이혼이라고까지했는데
결국 갔어요
생각나는것들만 적어봤어요
서운하고 힘든것들이 쌓이고 쌓여
이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풀려고해봐도 남편은 제탓, 저는 남편탓
풀려다가 더 싸워요...
너무 힘들어요
이러려고 결혼한게 아닌데...
남편은 오늘도 외박이네요
일때문이라는데 연락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