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톡대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매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천차만별로 퍼지는 억측된 소문들로 인해 해명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길이 다소 길지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올리는 해명글은 점주인 제가 직원(8명)들이 평소 전달해주던 이야기와 고발 이후 모두 상담을 진행한 후 취합한 내용을 정리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일단 이런 일로 해명글을 남기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저희 매장 고발글을 올린 친구는 서울에서 1년여간 타지점 매니저로 일을 하셨던 분으로써 저희 매장에(5/12) 스타트 맴버로 채용 되었습니다. 면접시 친구들에게 저희의 채용조건 중 강조했던 점은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면 되지만 다른 직원과 융합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저희와 함께 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 었습니다. 능력보단 팀워크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희입장에서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어려운 점은 배워나가면 되고, 모르는 부분은 알려주자는 저희의 마인드를 따를 수 있겠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을 주었고 타 음료 프렌차이즈보다 레시피가 어렵기 때문에 친구들이 한달간의 기간을 잡고 천천히 익히길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저희는 본사의 교육을 장기간 받았고 본사의 교육대로 매장을 운영하길 원하니 타 지점에서 일했던 습관은 버리고 저희를 따뤄주길 부탁했으며 모든 것을 따르겠다고 협의가 되어서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가 일을 하면서 대부분의 약속을 어겼고, 저희 입장 설명을 계약기간(1달) 그 이후 재계약이 어렵겠다는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스스로 오늘까지만 일하겠다며(약2주 근무) 돌아간 뒤에 익명으로 글을 올렸네요.
저희가 재계약이 힘든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1. 점주, 점장이 자리를 비우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간사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기억해두었다가 제가 없는 사이 몰래 매장영업시간 도중 포스 및 키오스크 잠금을 해지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매출확인 하였습니다. (점주, 점장 제외 매출 열람 불가, cctv영상확보)
2. 음료를 10인분 미리 만들어 놓고 판매 해당 프렌차이즈 음료를 너무 좋아해서 매장 오픈까지 하게 된 저희는 정석대로 제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강조했던 부분 중 하나, 밀크티 미리 제조해놓고 쓰지 않기 였지만 점주와, 점장이 식사를 하러 간 사이에 대용량으로 밀크티를 만들어놓고 쓰고 반이상 남은 밀크티는 1시간 이상을 방치하다 결국 버려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절대 저희운영 방침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강력하게 제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밀려와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확인결과 전혀 손님이 밀리지 않았고 동시간 근무 직원도 3명이었으며 제조 난이도가 쉬운 음료가 바로 제조가 가능한 메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핑계를 하며 본인편한 방법으로 음료제조를 진행 한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손님 입장이라면 저런 생각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바쁘다는 핑계가 통할까요. 돈 주고 음료를 사먹는데 미리 제조해 둔 음료를 제공하는 건 어떠한 이유로도 절대적으로 안됩니다. 그래서 면담 후 계약기간까지만 일하는 것이 어떤지 물었습니다. (알바친구의 제보에 따라 cctv영상으로 확인된 내용이며 자료 확보완료)
3. 본사 교육에서 배운 레시피가 아닌 본인이 터득한 레시피를 직원들에게 알려주며 이렇게 하면 빠르고 편하다고 수시로 강요, 그 후에 정석대로 만드는 친구들에게는 답답하다고 질타. 결국 손님에게 일정한 맛이 안난다고 신경써서 만들어달라는 컴플레인 들어옴. - 저희 모든 음료를 정량을 계량하여 만듭니다. 얼음양에 따라 맛이 변하기 때문에 얼음통 옆에는 저울이 있는데 이 친구는 본인 손이 더 정확하다며 손의 느낌으로만 계량 후 제조, 그리고 본인이 터득한 방법대로 만들다보니 맛이 일정하지 않아 단골 고객님의 컴플레인이 들어왔습니다. 내용을 친구에게 전달하였더니.. “음.. 그정도로 맛이 다를 수 있나요? 아닐텐데… 제가 감으로 퍼서 저울로 체크하니 무게 차이없어요.” 라고 합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왜 저울이 있고, 게량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터득한대로 제조하고 그것을 모든 직원에게, 저희에게도 알려주며 강요할까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4. 1시간 이상 무단 지각 및 근무기록표 거짓 (근무하지않은 날도 근무했다고 작성, 갑자기 일찍 퇴근한 날도 모든 시간 근무했다고 작성)
5.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에게 레시피 빠른 암기를 강요 및 협박(매장에 부착된 레시피 제거)과 레시피 못외우는 것에 대한 타박 및 레시피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말을 독단적으로 선포(저희와 협의된 부분 일절 없음) 그 친구는 같은 업종 경력이 1년여간 경력이 있는 친구로 레시피 암기가 되어있었지만 저희 직원은 근무일수는 주 2~3일인 직원들입니다. 면접시에도 레시피가 어려워서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고 한달 정도 기간을 갖고 노력해야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더불어 음료실수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며 저희 운영 마인드를 설명했지만 그 친구로 인해 매장 분위기는 모두 무너졌습니다. 너무 부담을 느낀 친구 몇은 스트레스를 호소.
6. 나이가 많든, 적든 모든 직원에게 지시 및 명령 ( 점주, 점장에게도 물론 해당) 그로 인해 모든 직원이 부담 및 스트레스를 격하게 느끼며 차라리 그만두는게 낫겠다고 2명의 직원이 이야기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또한 어려운 친구였습니다.
7. 직원에게 점주 뒷담화 서툰 저희와 함께 이끌어가 주길 원하는 스타트 맴버가 발설하지 말아야하는 부적절한 말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그 친구로 인해 안좋아지는 매장 분위기와 2명의 친구가 그만 둘 생각을 한다는 점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면담을 진행하였고 오늘 까지만 근무하겠다는 친구의 결정에 따뤄 주었을 뿐인데 모 대학 커뮤니티에 익명 고발글을 읽고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친구의 고발 내용을 해명하겠습니다.
- 1,2,3,4,5번의 대한 해명은 앞에 모두 하여서 넘어가겠습니다. - 6 친구가 말씀 편하게 해달라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나머지 친구들과도 이야기 된 부분이입니다. -7 본사지침대로 커피머신 데일리 청소는 빠짐없이 매일 진행하였고 약품 청소가 주 1회이며 저희는 오픈(5/12) 이후 현재(5월31일)까지 총 4번을 하였습니다. 그 후 약품 청소를 매일하는 게 좋다는 커피 머신 업체 측의 안내에 따라 앞으로는 매일 진행할 것이며 청소 일지는 오픈 일부터 매장에 비치되어있었고 그에 따라 진행 중이었습니다. 더욱 매뉴얼에 맞춰 깨끗하게 잘 관리하여 품질 좋은 음료를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8 전기세, 물세 아끼란 소리 한번도 한 번도 없습니다. 전원은 마감때만 내립니다.
-9 초보사장이라 발주 실수가 많아 물건 지원받으러 타 지점에 가는 저희를 보며 어려우시면 발주를 보여달라고 친구가 먼저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10 친구가 월,금 시간이 풀로 비는 날이니 언제든 불러달라고 면접시 이야기를 하였고, 그래서 연락을 하였고, 주말에 부모님을 도와주러 본가로 가는데 그 주에는 과대를 맡고 있는 친구라학교행사로 주말에 시간이 괜찮으니 주말에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라고 먼저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근무시간이 과했다고 말을 하니 당황스럽네요. 본인이 수시로 추가 근무를 원하고, 아침 오픈근무 하는 친구에게도 힘들면 그만두라고, 본인이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추가근무를 원했던 친군데.. 과하게 불렀다고 하니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저희가 조부상을 당해 장례식장을 다녀와야하는 상황이라 친구에게 저희가 돌아올 때 까지 혹시 초과근무 가능한지 물어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친구외에 모든 직원은 아직 혼자 근무가 서툰 상황이고 이 친구가 초과근무 가능하다 하여 친구 포함 1명의 또 다른 직원이 비치되도록 하고 출발하였으나 저희가 돌아오기전에 갑자기 집으로 간 것에 대해 책임감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부랴부랴 2시간 달려 매장에 도착했을 때엔 서툰 친구가 혼자남아 버거워하고 있어서 사실 화도 많이 났습니다.
-11 오픈때 와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모두 열심히 일하였으며, 직원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음료제조를 습득하고 있어서 친구 혼자만의 버거움을 없었습니다. 교육에 대한 것은 친구가 해야되는 일을 진행 할 때 직원들에게 설명을 해주라는 것이 었으며, 그 또한 면접때 미리 협의 된 내용이었습니다.
-12 일주일 전 저희 매장 매니저 공고글을 보고 매니저 지원을 해서 친구에게 매니저할 친구는 따로 있다고 말해둔 것이 오해를 산 것 같습니다. 매니저는 구하지 않았고~ 이 친구가 빠진 자리는 앞으로 저희 남은 직원들과 채워나가며 즐겁게 일하겠습니다.
타지에서 낯선 어디 지역 으로 점장과 점주가 정착하였습니다. 스타트 맴버로 지원해준 친구들이 저희의 유일한 지인들이며 정말 재미있게 지내려 노력중이었습니다. 아픙로도 직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게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브랜드 정석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지침을 그대로 따르며 운영하기 위해 무지 노력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서툴고 부족한 점은 빠르게 바로 잡아가며 항상 같은 서비스와 즐거운 분위기를 보여드릴테니 지켜봐주세요. 매장을 운영하며 틈나는 대로 글을 작성하다보니 해명이 늦었습니다.. 저희 매장 스타트맴버 남긴 글이라 그냥 넘어가려했지만 저희 매장에 대해 오해를 하실 것 같아서 일일이 해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또 추가 적인 글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이 이후에 대한 것은 법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내용이 길어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바 대답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정정합니다.
1. 점장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점장, 점주만 확인 가능한 매출을 확인함.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매장 오픈 당시 모든 직원에게 키오스크 사용법과 함께 비밀번호를 알려주었으며, 점장, 점주만 매출 확인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역시 듣지 못했습니다. 교육 당시 키오스크의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세세히 받았기 때문에 매출 확인 역시 그 안에 속해있었습니다. 경험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만,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던 저는 매니저나 점장이 아닌 피티들도 매출을 확인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터치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되는 줄 몰랐고, 이 사건 이후 같은 일은 다시 없었습니다.
2. 음료를 10인분이 아닌 8인분을 만들었으며, 당시 음료는 큰 사이즈로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오는 소리를 들으며 제조한 것이기에 미리 만든 것이 아니며, 줄 서계신 손님들 역시 같은 메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주문하려는 낌새를 보여 미리 만든 것 입니다. 하지만 손님들께서 주문 시 메뉴를 바꾸셨고, 음료가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방법이 정석대로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 방법은 양만 다를 뿐이지 똑같이 계량해서, 똑같은 양의 재료를 넣고 만드는 방법입니다.
3. 본사 교육에서 배운 레시피가 아닌 쉬운 방식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답답하다고 질타한 사실 없으며, 매장이 바쁠 경우 이런 방법이 있고 이게 더 빠를 수 있다, 항상 최소한의 동선을 생각하며 음료를 제조하는 것이 좋다고 교육했습니다.
또한, 컴플레인이 들어온 음료는 스무디로, 어느 메뉴인지 누가 제조했는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조한 것이 아니며 다른 직원이 제조한 것입니다.
계량에 오차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혹 본인이 잰 얼음의 무게를 재어봤으나 오차는 5g이내였습니다.
또한, 이 방법을 강요한 것이 아닌 바빠서 음료가 너무 밀릴 때에는 계량컵의 기준선에 따른 또다른 계량법이 있으니 이렇게 하면 빨리 할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한 것 입니다.
4. 1시간 이상 무단지각. 맞습니다. 이건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근무기록표 거짓을 온전한 사실이 아닙니다.
일정이 있어 급히 퇴근하는 와중에 근무기록표를 작성했습니다.
근무하지 않은 날에 근무했다고 적은 것은, 날짜를 혼동하여 다른 날에 적은 것이기 때문에 실제 근무한 날에는 근무 기록을 적지 않았습니다. 근무 시간을 착각해서 일찍 퇴근한 날의 시간을 정근으로 적었던 부분은 점주님께서 정정해주셨고,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시로 근무 기록표를 보는 사람이므로, 확인하였다면 수정했을겁니다.
5. 레시피 빠른 암기를 강요, 협박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매장에 위치한 레시피를 제거한 사실이 없습니다. 빨리 외워서 떼야한다는 의견을 낸 것입니다. 또한, 레시피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것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대부분 레시피 외우는 속도가 너무 느린데, 점장님한테 봐달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한달정도의 레시피 암기 기간이 있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래서 지금 3주째이고 다들 얼마나 레시피를 외웠나요? 운영 마인드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 때가 되어야 펼칠 수 있는겁니다.
6. 모든 직원에게 지시와 명령에 대한 건은... 이게 강업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만, 점장, 점주님께는 특히 더욱 부탁드립니다 라고 덧붙여왔습니다. 아무도 일을 할 줄 모르고 주문은 계속해 밀려오는데 그럼 제가 혼자서 음료 다 빼고 설거지도 하고 있나요? 당장 할 일이 없는 사람에게 해야 할 일을 찾아주는 것도 문제라면 해당 매장에는 베테랑만 있어야 근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7. 직원에게 점주 뒷담화에 대한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매번 청소가 되어있지 않아 매번 이 부분이 부족하고 노력해줘야 한다고 이야기 한 부분에 있어서 일이 되어있지 않음을 깨닫고 이쪽을 청소한 사람이 혹시 누군지 아느냐, 서운한 마음에 몇 번이나 말했는데... 라고 한 것도 뒷담화라면 인정하겠습니다.
8. 제가 점주님께 인덕션은 전기를 정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이 나쁜 곳의 콘센트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점주님께서는 맞다, 전기세 많이 나오니까 인덕션은 사용 직후 바로 끄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고, 안전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다른 직원에게도 인덕션은 항상 꺼달라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확인하였을 때는 단 한 번도 점주님이 인덕션을 끄지 않으셔서 제가 껐습니다. 그 횟수는 5번 이상이며, 더는 기대하기가 힘들어 세다 말았습니다. 물세 아껴달란 이야기는 저도, 점주님도 한 적 없습니다.
9. 제가 먼저 발주를 봐주겠다 한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맨 처음, 발주에 어려움을 느낀 점주님께서는 발주를 넣으며 수시로 제게 더 빠진 것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였으나, 저는 어느 매장에서 어느걸 빌려왔고, 현재 어느 것을 발주넣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계속해 더 넣을 것이 없느냐고 물었고, 이는 제가 발주를 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판단해 차라리 어느걸 빌려왔고 어느정도 발주를 넣었는지 보여주시는 편이 빠르곘다고 이야기하여 발주 내역을 봐주었습니다.
10. 하루 8시간 10시간 근무가 과하다는게 아닙니다... 제게 맡겨진 의무가 너무 많고, 갑작스럽게 연장근무를 요청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 입니다.
하루 12시간도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쁘기 때문에 추가근무를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업무 강도를 생각해주시고 적어도 직원을 빠르게 교육해 제게 오는 부담을 줄여달라는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추가근무의 빈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점주님과 점장님은 본인이 돌아올 때 까지 연장근무를 출근 후에 말씀하셨지만,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다는 점 인지하고 언제쯤 돌아오는지 미리 물어봤습니다. 점주님과 점장님이 약속한 시간은 7~8시 였으며, 그정도면 제 일정에 영향이 없겠다 싶어 승낙한 것 이었으나 이후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다시 전화해 물었더니 9시쯤이면 온다고 하시기에, 아무리 초보라도 30분 정도는 혼자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약속한 시간보다 30분 더 일을 한 뒤 퇴근 한 것이었습니다.
11. 모두 열심히 일한 사실은 맞으나, 빠르게 음료 제조 레시피를 습득하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한 달 동안 레시피 외울 유예를 주신다고 하였는데, 지금 시험을 보면 반 이상 맞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다들 레시피 보면서 하고, 완전히 쉬운 메뉴가 아니면 레시피 찾느라고 음료 제조에 속도가 안 납니다. 그리고, 오픈 초 혼자만의 버거움이 없었다고 하시는데 그건 맞는 말입니다. 왜냐면 다같이 버거웠으니까요.. 혹시라도 그 날들이 힘들지 않으셨다고 느끼셨다면, 저를 비롯한 몇몇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었을겁니다. 저는 그 날 이후 편도염이 도지기도 했습니다.
직원을 교육하고 설명을 하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죠. 점주님은 재료 빌리러 가셔서 없고, 점장님과 저만 교육을 하는데 매장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하지도 않았기에, 음료는 계속 밀려가는 상황이었고, 저와 점장님이 빠르게 음료 빼는 것에 바빴으며, 음료를 빼고 나면 천천히 교육을 하시는데 그러면 또 음료가 밀리고... 이 상황의 반복이었습니다. 점장님과 저의 능률이 다르고, 설명하는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점장님은 한 명을 붙들고 천천히 설명하는 타입이었다면, 저는 빠르게 순서대로 해야 할 일만 짚어 바로 일할 수 있게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때문에 제가 설명, 교육하는 빈도가 비교적 높았습니다. 다시말해, 점장님이 한 명 교육할 때 저는 동시에 3명씩 봐주고 펄 양도 체크하고 티 양도 체크해야했단 말입니다. 그러면서 음료도 빼고 손 빈 사람에게 일을 찾아줘야 했는데 이게 어떻게 협의된 내용인가요?
12. 메세지 보내신 내역이 있습니다. "매니저 지원한다고 해서 면접 기다리는 것 같은데 우리가 원하는 매니저가 구해져서 더 기다리지 않게 메세지 남긴다~!" 라고 보내셨습니다.
개열심히 일했는데 짤림 ㅋㅋ
이 글은 개인의 사적인 감정에 의한 것이 아닌, 그 매장에서 일을 하거나, 매장을 이용하게 될 손님들의 공익을 위해 작성이 되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시내 매장에서 벌어진 일이며, 글을 작성하는 본인의 상황을 알아주시고 근무 지원을 하시거나, 매장을 이용하는데 용이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작성합니다.
1. 새로 오픈한 매장이며. 점장과 점주 모두 요식업계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이 매장은 동종 업계 브랜드 중에서도 스타벅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레시피가 어려운 매장입니다.
오픈 초기이기 때문에 매장이 한참 바쁠 시기이고, 손님들이 몰려들어 빠르게 메뉴를 만들어 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매장의 점장과 점주는 매장 분위기가 좋았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레시피 암기에 대해 별다른 지시가 없었으며, 때문에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장 내 유일한 본 브랜드의 경력자였고, 때문에 점장, 점주, 그 외 신입 직원들의 업무 부진으로 인한 부담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주문의 대부분을 본인이 만들어 내거나, 업무 지시, 청소 교육, 레시피 교육, 발주 확인, 매장 운영 방침 조언 등)
2. 점장과 점주는 본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깊어 브랜드의 직영점과 같은 방식의 운영을 희망했고, 직영 매장의 관리자로 일했던 경력이 있던 저는 요청한 대로 본사 직영점에서의 경험을 살려 위 괄호 내에 기재한 업무를 보며 점주, 점장에게 조언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매장 오픈에 준비해놓아야 할 것들, 재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레시피에 어긋나지 않는 작은 꼼수 등등을 전부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확인 할 때마다 오픈 준비가 덜 되어있어 한참 바쁜 와중에 부족한 재료를 만들기 위해 인원을 빼거나, 매번 해야 하는 청소를 빼먹거나 등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험 상, 오픈 시간은 손님이 있어도 널널한 시간이며 초심자라도 오픈 준비를 끝내고 아침 식사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널널한 시간대입니다.
3. 본 브랜드는 레시피가 어려운 만큼 사용되는 재료도 많기 때문에 어느 매장을 가도 모든 재료의 위치를 고정해두고 사용합니다. (솔직히, 일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재료가 많지 않더라도 보통 재료의 위치를 정확히 정해두는게 보편적입니다.)
점장, 점주에게 이를 고지하고, 정리하기 쉽도록 시즌별/종류별로 재료의 위치를 정해두었으나 제가 출근 직후에 이가 맞춰져 있던 날은 단 한 번이었으며, 그 것도 제가 교육한 다른 파트타이머가 맞춰둔 것이었습니다. 이는 직원 교육 뿐만 아니라 매장 관리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소홀하다 볼 수 있습니다.
4. 오픈 초기의 매장은 정말 바쁘지만, 모두가 레시피를 알고 있고, 일하는 방식을 알고있으면 일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앞서 적었다시피 저를 제외한 모든 인원은 메뉴를 바로바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숙련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항상 지시하고 지적할 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매장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주의를 주곤 했습니다. 본인은 점장과 점주의 의사를 존중하여 대부분 장난치듯이 지시하고, 지적하곤 했지만 매장이 바쁘고 정신이 없다보니 몇 번 혼내듯이 이야기했을 수 있음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부드럽게 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본 매장에는 대학생 파트타이머가 대부분입니다. 대다수가 여성이며, 여성이 아닌 직원은 한 명 뿐입니다. 매장의 점장과 점주는 그 남성과, 그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분께는 존댓말을 사용하였으나 저를 비롯한 그 외 직원들에게는 항상 반말이었습니다.
25세의 남성과 22세 여성은 고작 3살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어째서 저는 점장과 점주에게 일방적인 반말을 들어야 했나요? 이는 일의 능률과 기여도가 얼마나 되든, 나이와 성별로 인해 차별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오픈 한지 대략 3주가 되어가는 매장입니다. 매장 마감 청소에 대해 오픈 당시 본사에서도 교육을 받고, 오픈 할 때 지원으로 오는 본사 직원에게도 교육을 받고, 그 후 제게서도 몇 번 부족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받았습니다.
매장 내 커피머신의 고장으로 인해 수리기사를 통해 커피머신 청소 횟수를 확인하게 되었으나 청소 횟수는 단 4번으로, 여러번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사와 같은 운영을 하고싶다 말했던 사람들의 위생관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청소 횟수였습니다.
7. 이 매장에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기기가 있습니다. 점주는 종종 이 기계를 사용하고 난 뒤 전원을 확실히 끄지 않으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니 제때 끄도록 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이 또한 저의 조언에 의해 이루어진 지시입니다.
그러나 제가 확인한 바, 정작 본인은 제가 확인 할 때 마다 이 기기의 전원을 내려놓지 않았고, 그에 대해 제가 여러번 지적하였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확인해보았으나, 제때 끄지 않은 것은 점주뿐이었습니다.
8. 일이 처음이니 서툴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저 한사람에게 배당되는 업무가 너무 많았습니다. 경력자가 신입을 교육하는 것이 맞지만, 저 한명만 경력자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수의 매장 직원을 대부분 제가 교육하는 것은 당연히 힘에 부칩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직원 스스로 외워와야 할 레시피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발주까지 제게 확인해달라 요청하였습니다. 발주 요청을 들은 저는 일단 해주긴 하였으나, 이후 바로 제가 해야 할 일이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할 일이 적었다면 도왔겠으나, 저는 이미 과한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9. 갑작스런 연장근무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면접 시 근무 시간은 가능한 맞춰보겠다고는 하였으나, 당일날 출근 후 갑작스런 부탁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점장, 점주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매장을 비워야 한다면 적어도 연장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일에 생긴 일임을 인지하고 이해하려 했으나, 급한 일이라면 해당 일이 생기자마자 이야기 해줘도 되는게 아니었을까요?
어쨌든, 갑작스런 요청이지만 빠르면 7시나 8시쯤에 올 수 있으니 본인들이 올 때까지만 근무해달라는 말을 믿고 연장근무를 하였으나, 이후 9시쯤에 도착할 수 있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저도 8시 30분 이후에는 일정이 있었으므로 일찍 퇴근해도 되냐 물었고, 같이 근무하던 직원이 초보라도 30분 정도는 혼자 있을 수 있을거라 판단해 퇴근 요청 후 퇴근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직을 권고받을 때 이런 일에 있어서 무책임한 모습이 보여 실망스러웠다고 하였습니다.
10. 위에 적은 대로, 업무과다로 인해 파트타이머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매니저를 뽑아달라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점장과 점주는 오픈때 함께 출근하여 마감때까지 같이 있으니 분명 누군가 너무 피곤해서 아플 것 같으니 오픈과 마감으로 나누어 따로 출근하고, 오픈 직원을 한 명 두고 같이 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점장과 점주는 제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일하던 직원에게 부탁해 오픈 준비를 돕게 하고, 매니저를 뽑는 공고를 올렸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에 지원했으나. 직원들이 너무 긴장을 하고 책임감이 부족하며, 일을 구분지어 하는 것이 본 매장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이는 다른 매니저를 뽑고 난 직후였습니다.
아래는 퇴사 직전 점장과 점주와의 면담 당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글입니다. 본인의 잘못 역시 일부 있음을 인정하며 그러나 그 행동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 대부분임을 밝히기 위해 작성합니다.
1. 메뉴 베이스를 미리 만들어놓고 판매하였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ㄴ이는 한 메뉴에 대한 주문이 몰려들 때 메뉴를 빨리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 주문이 들어오는 소리를 들으며 적당량의 베이스를 만듭니다. 때문에 대부분 만든지 5분 이내에 소진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손님이 갑작스럽게 메뉴를 바꾸는 등의 경우에는 베이스가 남아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위험 부담이 있음에도 이를 행한 것은, 재료의 단가가 높지 않고, 당시 매장 내 손님이 갑자기 몰려들기 시작할 때 였으며, 점장과 점주가 없고 저와 신입 직원 두명이 더 있었을 뿐입니다.
주문이 밀려 불만사항이 생긴다면 그 것은 누가 감당해야 했나요? 거의 매니저와 다름없이 근무했던 제가 책임져야 했을 상황입니다.
2. 업무에 있어서 파트타이머와 그 이상의 직책이 해야 할 일을 구분지은 것
ㄴ직원 교육은 경력자가 하는 것이 맞지만, 첫째로 점주 혹은 점장이 교육하는 것이 맞으며, 본사 직영에서도 점장과 매니저가 합니다. 사정이 있어 교육을 하지 못하더라도 일개 파트타이머가 교육을 도맡아서 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들 아시겠지만 매장 발주는 당연히 파트타이머가 보는 것이 아닙니다. 명확히 적자면 업무 과중 상태였습니다.
3. 위의 사항으로 인해 매니저를 뽑아달라고 건의했고, 이후 매니저 모집 당시 본인이 매니저가 되는 것이 맞지 않나, 는 식으로 이야기함.
솔직히 하루 8시간 10시간 일 시키고, 직원 교육 맡기고 그 외 등등 다 시켜놓고 새 매니저를 뽑는다고 하면 직원들이 새로 온 매니저를 따를까요 저를 따를까요? 경솔한 발언은 잘못된 것이 맞지만, 정황상 제가 근무하고 있을 때 다른 매니저가 오는 것은 매장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매장에 기여한 만큼의 보상이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4. 근무 시 틀린 레시피나 정리정돈되지 않는 모습을 지적하여 매장 분위기를 흐리게 했다.
ㄴ하루에 같은 소리를 열번 넘게 하면서 목이 쉬고 편도염까지 생길 정도면 지적한 사람의 잘못일까요 듣지 않은 사람의 잘못일까요? 생각해볼 여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5. 종종 지각한 것
제 잘못이 맞습니다만, 2회 지각으로 권고사직 당할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브랜드의 직영 매장에서 1년 6개월간 매니저, 즉 관리직으로 근무하였습니다.
함께 입사한 사람 10명 중 입사 6개월 후 남은 사람은 저 혼자였을 정도로 업무 강도가 높은, 청결과 레시피, 등의 모든 것들이 철저한 브랜드입니다.
그런 브랜드의 본사처럼 일하기를 요청해놓고, 그대로 교육한 직원을 권고사직 하는 것은 부당해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전에 제가 올린 글을 보고 고소한다느니 같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고소 안되는거 압니다. 많이 해봤습니다. 이 글을 보고 점주와 점장은 제발 한 번이라도 본인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용하는 고객님들과 앞으로 근무하게 될 직원분들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주입장
안녕하세요. 저는 톡톡대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매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천차만별로 퍼지는 억측된 소문들로 인해 해명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길이 다소 길지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올리는 해명글은 점주인 제가 직원(8명)들이 평소 전달해주던 이야기와
고발 이후 모두 상담을 진행한 후 취합한 내용을 정리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일단 이런 일로 해명글을 남기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저희 매장 고발글을 올린 친구는 서울에서 1년여간 타지점 매니저로 일을 하셨던 분으로써 저희 매장에(5/12) 스타트 맴버로 채용 되었습니다.
면접시 친구들에게 저희의 채용조건 중 강조했던 점은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면 되지만 다른 직원과 융합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저희와 함께 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 었습니다.
능력보단 팀워크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희입장에서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어려운 점은 배워나가면 되고, 모르는 부분은 알려주자는 저희의 마인드를 따를 수 있겠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을 주었고 타 음료 프렌차이즈보다 레시피가 어렵기 때문에 친구들이 한달간의 기간을 잡고 천천히 익히길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저희는 본사의 교육을 장기간 받았고 본사의 교육대로 매장을 운영하길 원하니 타 지점에서 일했던 습관은 버리고 저희를 따뤄주길 부탁했으며 모든 것을 따르겠다고 협의가 되어서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가 일을 하면서 대부분의 약속을 어겼고, 저희 입장 설명을 계약기간(1달) 그 이후 재계약이 어렵겠다는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스스로 오늘까지만 일하겠다며(약2주 근무) 돌아간 뒤에 익명으로 글을 올렸네요.
저희가 재계약이 힘든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1. 점주, 점장이 자리를 비우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간사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기억해두었다가 제가 없는 사이 몰래 매장영업시간 도중 포스 및 키오스크 잠금을 해지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매출확인 하였습니다. (점주, 점장 제외 매출 열람 불가, cctv영상확보)
2. 음료를 10인분 미리 만들어 놓고 판매
해당 프렌차이즈 음료를 너무 좋아해서 매장 오픈까지 하게 된 저희는 정석대로 제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강조했던 부분 중 하나, 밀크티 미리 제조해놓고 쓰지 않기 였지만 점주와, 점장이 식사를 하러 간 사이에 대용량으로 밀크티를 만들어놓고 쓰고 반이상 남은 밀크티는 1시간 이상을 방치하다 결국 버려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절대 저희운영 방침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강력하게 제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밀려와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확인결과 전혀 손님이 밀리지 않았고 동시간 근무 직원도 3명이었으며 제조 난이도가 쉬운 음료가 바로 제조가 가능한 메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핑계를 하며 본인편한 방법으로 음료제조를 진행 한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손님 입장이라면 저런 생각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바쁘다는 핑계가 통할까요.
돈 주고 음료를 사먹는데 미리 제조해 둔 음료를 제공하는 건 어떠한 이유로도 절대적으로 안됩니다.
그래서 면담 후 계약기간까지만 일하는 것이 어떤지 물었습니다. (알바친구의 제보에 따라 cctv영상으로 확인된 내용이며 자료 확보완료)
3. 본사 교육에서 배운 레시피가 아닌 본인이 터득한 레시피를 직원들에게 알려주며 이렇게 하면 빠르고 편하다고 수시로 강요, 그 후에 정석대로 만드는 친구들에게는 답답하다고 질타. 결국 손님에게 일정한 맛이 안난다고 신경써서 만들어달라는 컴플레인 들어옴.
- 저희 모든 음료를 정량을 계량하여 만듭니다. 얼음양에 따라 맛이 변하기 때문에 얼음통 옆에는 저울이 있는데 이 친구는 본인 손이 더 정확하다며 손의 느낌으로만 계량 후 제조, 그리고 본인이 터득한 방법대로 만들다보니 맛이 일정하지 않아 단골 고객님의 컴플레인이 들어왔습니다. 내용을 친구에게 전달하였더니.. “음.. 그정도로 맛이 다를 수 있나요? 아닐텐데… 제가 감으로 퍼서 저울로 체크하니 무게 차이없어요.” 라고 합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왜 저울이 있고, 게량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터득한대로 제조하고 그것을 모든 직원에게, 저희에게도 알려주며 강요할까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4. 1시간 이상 무단 지각 및 근무기록표 거짓
(근무하지않은 날도 근무했다고 작성, 갑자기 일찍 퇴근한 날도 모든 시간 근무했다고 작성)
5.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에게 레시피 빠른 암기를 강요 및 협박(매장에 부착된 레시피 제거)과 레시피 못외우는 것에 대한 타박 및 레시피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말을 독단적으로 선포(저희와 협의된 부분 일절 없음)
그 친구는 같은 업종 경력이 1년여간 경력이 있는 친구로 레시피 암기가 되어있었지만 저희 직원은 근무일수는 주 2~3일인 직원들입니다. 면접시에도 레시피가 어려워서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고 한달 정도 기간을 갖고 노력해야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더불어 음료실수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며 저희 운영 마인드를 설명했지만 그 친구로 인해 매장 분위기는 모두 무너졌습니다.
너무 부담을 느낀 친구 몇은 스트레스를 호소.
6. 나이가 많든, 적든 모든 직원에게 지시 및 명령 ( 점주, 점장에게도 물론 해당)
그로 인해 모든 직원이 부담 및 스트레스를 격하게 느끼며 차라리 그만두는게 낫겠다고 2명의 직원이 이야기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또한 어려운 친구였습니다.
7. 직원에게 점주 뒷담화
서툰 저희와 함께 이끌어가 주길 원하는 스타트 맴버가 발설하지 말아야하는 부적절한
말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그 친구로 인해 안좋아지는 매장 분위기와 2명의 친구가 그만 둘 생각을 한다는 점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면담을 진행하였고 오늘 까지만 근무하겠다는 친구의 결정에 따뤄 주었을 뿐인데
모 대학 커뮤니티에 익명 고발글을 읽고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친구의 고발 내용을 해명하겠습니다.
- 1,2,3,4,5번의 대한 해명은 앞에 모두 하여서 넘어가겠습니다.
- 6 친구가 말씀 편하게 해달라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나머지 친구들과도 이야기 된 부분이입니다.
-7 본사지침대로 커피머신 데일리 청소는 빠짐없이 매일 진행하였고 약품 청소가 주 1회이며 저희는 오픈(5/12) 이후 현재(5월31일)까지 총 4번을 하였습니다.
그 후 약품 청소를 매일하는 게 좋다는 커피 머신 업체 측의 안내에 따라 앞으로는 매일 진행할 것이며 청소 일지는 오픈 일부터 매장에 비치되어있었고 그에 따라 진행 중이었습니다.
더욱 매뉴얼에 맞춰 깨끗하게 잘 관리하여 품질 좋은 음료를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8 전기세, 물세 아끼란 소리 한번도 한 번도 없습니다. 전원은 마감때만 내립니다.
-9 초보사장이라 발주 실수가 많아 물건 지원받으러 타 지점에 가는 저희를 보며
어려우시면 발주를 보여달라고 친구가 먼저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10 친구가 월,금 시간이 풀로 비는 날이니 언제든 불러달라고 면접시 이야기를 하였고, 그래서 연락을 하였고, 주말에 부모님을 도와주러 본가로 가는데 그 주에는 과대를 맡고 있는 친구라학교행사로 주말에 시간이 괜찮으니 주말에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라고 먼저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근무시간이 과했다고 말을 하니 당황스럽네요.
본인이 수시로 추가 근무를 원하고, 아침 오픈근무 하는 친구에게도 힘들면 그만두라고, 본인이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추가근무를 원했던 친군데.. 과하게 불렀다고 하니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저희가 조부상을 당해 장례식장을 다녀와야하는 상황이라 친구에게 저희가 돌아올 때 까지 혹시 초과근무 가능한지 물어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친구외에 모든 직원은 아직 혼자 근무가 서툰 상황이고 이 친구가 초과근무 가능하다 하여 친구 포함 1명의 또 다른 직원이 비치되도록 하고 출발하였으나
저희가 돌아오기전에 갑자기 집으로 간 것에 대해 책임감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부랴부랴 2시간 달려 매장에 도착했을 때엔 서툰 친구가 혼자남아 버거워하고 있어서
사실 화도 많이 났습니다.
-11 오픈때 와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모두 열심히 일하였으며, 직원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음료제조를 습득하고 있어서 친구 혼자만의 버거움을 없었습니다. 교육에 대한 것은 친구가 해야되는 일을 진행 할 때 직원들에게 설명을 해주라는 것이 었으며, 그 또한 면접때 미리 협의 된 내용이었습니다.
-12 일주일 전 저희 매장 매니저 공고글을 보고 매니저 지원을 해서 친구에게 매니저할 친구는 따로 있다고 말해둔 것이 오해를 산 것 같습니다. 매니저는 구하지 않았고~ 이 친구가 빠진 자리는 앞으로 저희 남은 직원들과 채워나가며 즐겁게 일하겠습니다.
타지에서 낯선 어디 지역 으로 점장과 점주가 정착하였습니다.
스타트 맴버로 지원해준 친구들이 저희의 유일한 지인들이며 정말 재미있게 지내려 노력중이었습니다. 아픙로도 직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게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브랜드 정석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지침을 그대로 따르며 운영하기 위해 무지 노력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서툴고 부족한 점은 빠르게 바로 잡아가며 항상 같은 서비스와 즐거운 분위기를 보여드릴테니 지켜봐주세요.
매장을 운영하며 틈나는 대로 글을 작성하다보니 해명이 늦었습니다..
저희 매장 스타트맴버 남긴 글이라 그냥 넘어가려했지만
저희 매장에 대해 오해를 하실 것 같아서 일일이 해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또 추가 적인 글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이 이후에 대한 것은 법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내용이 길어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바 대답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정정합니다.
1. 점장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점장, 점주만 확인 가능한 매출을 확인함.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매장 오픈 당시 모든 직원에게 키오스크 사용법과 함께 비밀번호를 알려주었으며, 점장, 점주만 매출 확인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역시 듣지 못했습니다. 교육 당시 키오스크의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세세히 받았기 때문에 매출 확인 역시 그 안에 속해있었습니다. 경험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만,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던 저는 매니저나 점장이 아닌 피티들도 매출을 확인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터치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되는 줄 몰랐고, 이 사건 이후 같은 일은 다시 없었습니다.
2. 음료를 10인분이 아닌 8인분을 만들었으며, 당시 음료는 큰 사이즈로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오는 소리를 들으며 제조한 것이기에 미리 만든 것이 아니며, 줄 서계신 손님들 역시 같은 메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주문하려는 낌새를 보여 미리 만든 것 입니다. 하지만 손님들께서 주문 시 메뉴를 바꾸셨고, 음료가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방법이 정석대로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 방법은 양만 다를 뿐이지 똑같이 계량해서, 똑같은 양의 재료를 넣고 만드는 방법입니다.
3. 본사 교육에서 배운 레시피가 아닌 쉬운 방식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답답하다고 질타한 사실 없으며, 매장이 바쁠 경우 이런 방법이 있고 이게 더 빠를 수 있다, 항상 최소한의 동선을 생각하며 음료를 제조하는 것이 좋다고 교육했습니다.
또한, 컴플레인이 들어온 음료는 스무디로, 어느 메뉴인지 누가 제조했는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조한 것이 아니며 다른 직원이 제조한 것입니다.
계량에 오차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혹 본인이 잰 얼음의 무게를 재어봤으나 오차는 5g이내였습니다.
또한, 이 방법을 강요한 것이 아닌 바빠서 음료가 너무 밀릴 때에는 계량컵의 기준선에 따른 또다른 계량법이 있으니 이렇게 하면 빨리 할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한 것 입니다.
4. 1시간 이상 무단지각. 맞습니다. 이건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근무기록표 거짓을 온전한 사실이 아닙니다.
일정이 있어 급히 퇴근하는 와중에 근무기록표를 작성했습니다.
근무하지 않은 날에 근무했다고 적은 것은, 날짜를 혼동하여 다른 날에 적은 것이기 때문에 실제 근무한 날에는 근무 기록을 적지 않았습니다. 근무 시간을 착각해서 일찍 퇴근한 날의 시간을 정근으로 적었던 부분은 점주님께서 정정해주셨고,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시로 근무 기록표를 보는 사람이므로, 확인하였다면 수정했을겁니다.
5. 레시피 빠른 암기를 강요, 협박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매장에 위치한 레시피를 제거한 사실이 없습니다. 빨리 외워서 떼야한다는 의견을 낸 것입니다. 또한, 레시피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것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대부분 레시피 외우는 속도가 너무 느린데, 점장님한테 봐달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한달정도의 레시피 암기 기간이 있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래서 지금 3주째이고 다들 얼마나 레시피를 외웠나요? 운영 마인드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 때가 되어야 펼칠 수 있는겁니다.
6. 모든 직원에게 지시와 명령에 대한 건은... 이게 강업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만, 점장, 점주님께는 특히 더욱 부탁드립니다 라고 덧붙여왔습니다. 아무도 일을 할 줄 모르고 주문은 계속해 밀려오는데 그럼 제가 혼자서 음료 다 빼고 설거지도 하고 있나요? 당장 할 일이 없는 사람에게 해야 할 일을 찾아주는 것도 문제라면 해당 매장에는 베테랑만 있어야 근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7. 직원에게 점주 뒷담화에 대한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매번 청소가 되어있지 않아 매번 이 부분이 부족하고 노력해줘야 한다고 이야기 한 부분에 있어서 일이 되어있지 않음을 깨닫고 이쪽을 청소한 사람이 혹시 누군지 아느냐, 서운한 마음에 몇 번이나 말했는데... 라고 한 것도 뒷담화라면 인정하겠습니다.
8. 제가 점주님께 인덕션은 전기를 정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이 나쁜 곳의 콘센트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점주님께서는 맞다, 전기세 많이 나오니까 인덕션은 사용 직후 바로 끄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고, 안전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다른 직원에게도 인덕션은 항상 꺼달라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확인하였을 때는 단 한 번도 점주님이 인덕션을 끄지 않으셔서 제가 껐습니다. 그 횟수는 5번 이상이며, 더는 기대하기가 힘들어 세다 말았습니다. 물세 아껴달란 이야기는 저도, 점주님도 한 적 없습니다.
9. 제가 먼저 발주를 봐주겠다 한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맨 처음, 발주에 어려움을 느낀 점주님께서는 발주를 넣으며 수시로 제게 더 빠진 것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였으나, 저는 어느 매장에서 어느걸 빌려왔고, 현재 어느 것을 발주넣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계속해 더 넣을 것이 없느냐고 물었고, 이는 제가 발주를 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판단해 차라리 어느걸 빌려왔고 어느정도 발주를 넣었는지 보여주시는 편이 빠르곘다고 이야기하여 발주 내역을 봐주었습니다.
10. 하루 8시간 10시간 근무가 과하다는게 아닙니다... 제게 맡겨진 의무가 너무 많고, 갑작스럽게 연장근무를 요청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 입니다.
하루 12시간도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쁘기 때문에 추가근무를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업무 강도를 생각해주시고 적어도 직원을 빠르게 교육해 제게 오는 부담을 줄여달라는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추가근무의 빈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점주님과 점장님은 본인이 돌아올 때 까지 연장근무를 출근 후에 말씀하셨지만,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다는 점 인지하고 언제쯤 돌아오는지 미리 물어봤습니다. 점주님과 점장님이 약속한 시간은 7~8시 였으며, 그정도면 제 일정에 영향이 없겠다 싶어 승낙한 것 이었으나 이후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다시 전화해 물었더니 9시쯤이면 온다고 하시기에, 아무리 초보라도 30분 정도는 혼자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약속한 시간보다 30분 더 일을 한 뒤 퇴근 한 것이었습니다.
11. 모두 열심히 일한 사실은 맞으나, 빠르게 음료 제조 레시피를 습득하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한 달 동안 레시피 외울 유예를 주신다고 하였는데, 지금 시험을 보면 반 이상 맞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다들 레시피 보면서 하고, 완전히 쉬운 메뉴가 아니면 레시피 찾느라고 음료 제조에 속도가 안 납니다. 그리고, 오픈 초 혼자만의 버거움이 없었다고 하시는데 그건 맞는 말입니다. 왜냐면 다같이 버거웠으니까요.. 혹시라도 그 날들이 힘들지 않으셨다고 느끼셨다면, 저를 비롯한 몇몇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었을겁니다. 저는 그 날 이후 편도염이 도지기도 했습니다.
직원을 교육하고 설명을 하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죠. 점주님은 재료 빌리러 가셔서 없고, 점장님과 저만 교육을 하는데 매장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하지도 않았기에, 음료는 계속 밀려가는 상황이었고, 저와 점장님이 빠르게 음료 빼는 것에 바빴으며, 음료를 빼고 나면 천천히 교육을 하시는데 그러면 또 음료가 밀리고... 이 상황의 반복이었습니다. 점장님과 저의 능률이 다르고, 설명하는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점장님은 한 명을 붙들고 천천히 설명하는 타입이었다면, 저는 빠르게 순서대로 해야 할 일만 짚어 바로 일할 수 있게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때문에 제가 설명, 교육하는 빈도가 비교적 높았습니다. 다시말해, 점장님이 한 명 교육할 때 저는 동시에 3명씩 봐주고 펄 양도 체크하고 티 양도 체크해야했단 말입니다. 그러면서 음료도 빼고 손 빈 사람에게 일을 찾아줘야 했는데 이게 어떻게 협의된 내용인가요?
12. 메세지 보내신 내역이 있습니다. "매니저 지원한다고 해서 면접 기다리는 것 같은데 우리가 원하는 매니저가 구해져서 더 기다리지 않게 메세지 남긴다~!" 라고 보내셨습니다.
이는 오해가 아니라 명백한 거짓말이었던건데, 오해라고 포장할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임
알바 고소 됨? 누가 더 잘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