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에어컨 설치 기사님, 방역수칙도 안지키고 설치도 안하고!!!

힘든중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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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월 20일경 캐리어 본사 서비스센터를 통하여 이사 설치 접수를 하였습니다.
이사 설치 접수 후 일주일 뒤 5월 27일 11시쯤 기사님께서 연락을 주셨고
 다음날인 5월 28일에 방문을 하시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소요 시간을 여쭈어 보았으나 당일 다른집 상황을 봐야 아신다면서 연락을 주시겠다 말씀만 하시고는 시간은 불명확하게 한 채 방문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러고 5월 28일에 기사님이 오후가 되도록 연락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언제 오실 예정이신지 물었더니 기약이 없다고 답답하면 약속을 미뤄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1차적으로 고객이 요청한 것도 아닌 본인이 약속한 날짜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퇴근후에 전화를 주면 그때 찾아 가겠다 말씀을 하셔서 주말엔 힘들 것 같으니 월요일 6시 반쯤 오시면 될 것 같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월요일 6시 5분쯤 전화를 드렸고, 기사님은 지금 작업중이니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하셨습니다. 그래도 약속 시간이 6시 30분이었으나 결국 8시가 넘어서야 오셨습니다.
기사님 편의 다 봐드렸고 현장을 확인하시고 옥상 실외기까지 확인하시고 난 뒤 설치 견적이 35만원으로 동의하고 설치 날짜를 여쭈었으나, 수요일이나~목요일~ 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주셔서 그럼 수요일로 약속을 하고 제가 업무 중간에 나와야하니 최대 몇시간이 걸리는지 말씀해 달라고 했더니 2시간에서 최대 3시간이 걸린다고 하시고 기사님이 가셨습니다.

그리고 6월2일 저번처럼 약속을 취소해버릴 것이 염려되어 제가 오전 9시경에 미리 전화를 드렸습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정확한 시간을 달라 요청하였고 1시까지 방문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도착하셔서는 저에게 묻지도 않으시고 제 화장실 앞 발깔개를 끌어다 본인 공구통 깔개로 쓰시더니, 카페트가 깔려있는데 그 위에서 그냥 작업을 진행 하셨습니다. 이 시국에 작업 내내 마스크를 내리고 턱에 쓰고 계셨으며, 배관 및 설치 작업이 완료 후 코드를 꽂으시는데 에어컨 전원조차 들어오지 않자 티비와 형광등 등이 거실에 켜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꺼비집이 내려간 것 같다 멀티탭을 가져와서 다른곳에 꽂아보아라 하셨고 계속 에어컨은 동작하지 않았고, 에어컨의 배관부가 아닌 상부 팬 및 구동부까지 분해를 하셨습니다.
결국 아랫집에서 에어컨 호수에 물과 가스가 나온다고 뭘 건드리셨냐고 올라와서 보니 옥상 실외기를 저희집이 아닌 아랫집으로 연결을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기술적으로도 신뢰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 재 작업이 들어갔고 추가로 시간은 더 흘러갔습니다. 총 소요시간이 4시간이 걸렸는데 저는 이미 오후 5시로 잡아 놓았던 업무미팅도 펑크가 난 상태였지만 참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실외기 연결을 하셨다고 하시고 배관 이물질을 가스로 불어보겠다가 하시더니 물방울이 튀는 것이 보였고 그렇게 나왔다 말씀드렸더니 그렇다면 설치를 못한다 ~ 이건 건물 잘못이다~ 라고 하시며 그래도 돈은 받아야 되니 전체는 안받고 20만 달라 하셨습니다.
설치 견적 확인차 방문시에 배관 내 이물질이나 물고임이 있을 수 있으니 배관 청소가 필요할 수있다. 거기 대한 비용까지 추가해서 35만원이다. 말씀을 하셨으면서 어찌 튀어있는 물방울들을 보고 바로 배관 세척이나 리크 테스트도 없이 설치 불가라 단정하시는지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사님의 방문으로 시급 3만원에 달하는 제 업무시간을 이동 시간까지 5시간이나 소요했고, 제가 쓰고 있던 발깔개 수건은 기사님이 재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버리게 되었으며, 새로 산 카페트는 엉망이 되어 세탁을 맡겼고, 기사님이 작업중 생긴 쓰레기 처리를 위해 쓰레기 봉투까지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결과적으로 에어컨 설치는 못했으며, 아랫집에 피해를 주시기도 했고, 작업 내내 방역수칙의 기본인 마스크도 쓰지 않으셨던 기사님에게 2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케리어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를 했으나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닌 센터를 통한 것이라 서비스 비용도 센터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고 본사에서는 불만을 전달해주는 창구밖에 하지 못한다하여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한 상태이고, 기사님은 결제조차 본인 카드기 베터리가 없으니 회사로 금일 찾아오겠다 하시고 어제 가신 상황입니다.

집도 회사도 노출 되어 있고 제가 혼자 사는건지 고향이 어딘지 개인적인 질문을 하시던 기사님이라 여러모러 분쟁을 만드는 것이 무섭지만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에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고객센터는 기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설치가 안된다 어쩔 수 없다 도와드릴 수 없다 말만 하고 제가 받은 피해에 대한 말은 없고 그래도 청구되는 금액은 어쩔수 없다.. 설치는 못하고 불쾌한 일은 잔뜩 당하고 금액만 지불해야 하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에 고발글을 제가 올릴 수 있는 모든 곳에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사님이 카페트와 발깔개 위에서 작업하시는 모습, 에어컨을 분해하신 모습, 옆모습으로 마스크가 턱에 있는게 보이는 모습 사진을 첨부드립니다.(기사님 얼굴이 나오게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