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용돈 문제때문에 고민이 되어 제 입장이 되면 어떻게 하실거 같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혼자 사시구요. 얼마전 같이 사시던 아주버님이 결혼을 하셨습니다.
그전에 생활비는 기초연금+국민연금으로 70만원
같이 사시는 아주버님이 주신 생활비 30만원
가지고 계신 아주버님 명의의 오피스텔의 월세 50만원 (매매대금 7천정도중에 3천은 아주버님이 비용부담을 하시고 어머니가 나머지 부담하셔서 구입했다고 들었습니다.)
도합 150만원으로 두분이서 생활하셨어요.
저희는 정기적으로 드리지는 않았고 구정과 추석에 50정도 생신과 어버이날 30정도 제사/김장/신정에 20정도 드렸고, 가끔 가구 등 큰돈 들어가실 있으시면 추가로 50~100정도 드렸어요.
그런데 아주버님이 결혼하시는데 장남이라 맘에 걸렸는지 오피스텔 계약서와 월세를 넘겼다고 들었습니다. 명의는 아주버님 명의로 사셨으니 어머니가 취득시 들어간 3~4천정도를 결혼자금식으로 주신듯 합니다.
결혼과 동시에 어머님 월 생활비가 150만원에서 70만원이 된거죠.
저는 사실 오피스텔은 주더라도 생계 문제도 있으니 월세는 안넘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편도 별 소리 안하니 제가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결혼할때 축의금 외에는 시댁에서 받은거 없이 저희끼리 알아서 했거든요. 그래서 약간 간사한 마음에 이런 생각도 든거 같습니다.
아직 결혼하신지 몇개월 안되서 70으로 생활하신지 얼마 안됐는데 저희가 갈때마다 병원비 많이 나온 얘기, 치과 가신 얘기, 주사 맞으신 얘기 등등 그냥 하시는데 듣는 제가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한쪽 마음으로는 70가지고는 생활비 마이너스일텐데 (중형평수 아파트라 관리비만 몇십이니) 돈 아까운 생각에 병원도 맘놓고 못다니셔서 아파서 서러우실까봐 걱정도 되고요.
다른 한쪽 마음으로는 왜 생활비 생각도 안하시고 큰아들에게 대뜸 월세까지 다 넘기셨을까 싶고, 정작 이 상황에 아주버님과 남편도 별 얘기가 없는데 나혼자만 오지랖인가 싶고요.
친정같았으면 언니한테 병원비라도 반반하자 라고 제안하면 싫든 좋든 의견을 나눴을텐데.(참고로 실제 친정은 별 어려움 없으셔서 금전적으로는 신경안써도 생활에 무리 없으십니다.)
아주버님과 남편은 약간 남보다도 서먹한 사이로 평소에 연락도 안합니다. 남편이 먼저 집안 대소사 얘기 꺼내도 차남이 나선다고 굉장히 기분 나빠 하셔서 형제끼리 협의 및 제안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고 아주버님이 그렇다고 세심히 시댁 챙기시는 성격도 아닙니다. ㅠ
그래서 뭘 해드려도 아주버님과 같이는 안될거 같고 저희가 그냥 드려야 되는 상황인데 어머니 자체만 보면 안쓰러워서 드릴까 하다가도 장남도 가만히 있는데 굳이? 싶어서 내적갈등이 심하게 옵니다.
어머님은 대놓고는 절대 얘기 안하시는 성격이고 , 돌려돌려 생활비 부족하다고 얘기하시는건데 평소에도 그런 화법을 아들들은 잘 못알아듣습니다. 전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들려요ㅠㅠ
참고로 어머니와의 갈등은 없습니다. 쿨하신 분은 아니지만 좋으신 분이고, 아쉬운 소리 상처주는 소리 안하시는 분입니다.
시댁 용돈 문제 의견 부탁드려요
시댁 용돈 문제때문에 고민이 되어 제 입장이 되면 어떻게 하실거 같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혼자 사시구요. 얼마전 같이 사시던 아주버님이 결혼을 하셨습니다.
그전에 생활비는 기초연금+국민연금으로 70만원
같이 사시는 아주버님이 주신 생활비 30만원
가지고 계신 아주버님 명의의 오피스텔의 월세 50만원 (매매대금 7천정도중에 3천은 아주버님이 비용부담을 하시고 어머니가 나머지 부담하셔서 구입했다고 들었습니다.)
도합 150만원으로 두분이서 생활하셨어요.
저희는 정기적으로 드리지는 않았고 구정과 추석에 50정도 생신과 어버이날 30정도 제사/김장/신정에 20정도 드렸고, 가끔 가구 등 큰돈 들어가실 있으시면 추가로 50~100정도 드렸어요.
그런데 아주버님이 결혼하시는데 장남이라 맘에 걸렸는지 오피스텔 계약서와 월세를 넘겼다고 들었습니다. 명의는 아주버님 명의로 사셨으니 어머니가 취득시 들어간 3~4천정도를 결혼자금식으로 주신듯 합니다.
결혼과 동시에 어머님 월 생활비가 150만원에서 70만원이 된거죠.
저는 사실 오피스텔은 주더라도 생계 문제도 있으니 월세는 안넘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편도 별 소리 안하니 제가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결혼할때 축의금 외에는 시댁에서 받은거 없이 저희끼리 알아서 했거든요. 그래서 약간 간사한 마음에 이런 생각도 든거 같습니다.
아직 결혼하신지 몇개월 안되서 70으로 생활하신지 얼마 안됐는데 저희가 갈때마다 병원비 많이 나온 얘기, 치과 가신 얘기, 주사 맞으신 얘기 등등 그냥 하시는데 듣는 제가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한쪽 마음으로는 70가지고는 생활비 마이너스일텐데 (중형평수 아파트라 관리비만 몇십이니) 돈 아까운 생각에 병원도 맘놓고 못다니셔서 아파서 서러우실까봐 걱정도 되고요.
다른 한쪽 마음으로는 왜 생활비 생각도 안하시고 큰아들에게 대뜸 월세까지 다 넘기셨을까 싶고, 정작 이 상황에 아주버님과 남편도 별 얘기가 없는데 나혼자만 오지랖인가 싶고요.
친정같았으면 언니한테 병원비라도 반반하자 라고 제안하면 싫든 좋든 의견을 나눴을텐데.(참고로 실제 친정은 별 어려움 없으셔서 금전적으로는 신경안써도 생활에 무리 없으십니다.)
아주버님과 남편은 약간 남보다도 서먹한 사이로 평소에 연락도 안합니다. 남편이 먼저 집안 대소사 얘기 꺼내도 차남이 나선다고 굉장히 기분 나빠 하셔서 형제끼리 협의 및 제안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고 아주버님이 그렇다고 세심히 시댁 챙기시는 성격도 아닙니다. ㅠ
그래서 뭘 해드려도 아주버님과 같이는 안될거 같고 저희가 그냥 드려야 되는 상황인데 어머니 자체만 보면 안쓰러워서 드릴까 하다가도 장남도 가만히 있는데 굳이? 싶어서 내적갈등이 심하게 옵니다.
어머님은 대놓고는 절대 얘기 안하시는 성격이고 , 돌려돌려 생활비 부족하다고 얘기하시는건데 평소에도 그런 화법을 아들들은 잘 못알아듣습니다. 전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들려요ㅠㅠ
참고로 어머니와의 갈등은 없습니다. 쿨하신 분은 아니지만 좋으신 분이고, 아쉬운 소리 상처주는 소리 안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