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내가 알던 너로 돌아와

쓰니2021.06.06
조회721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3살 연상 입니다.

우리는 정말 사이도 좋았고 싸우는 일도 없었고 싸우더라도 항상 말로 좋게 풀었어요.

그러다 서로 편해지게 되었고 모든게 삐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을 가진 2 번의 연애를 경험했고 남자친구는 중학교때 1번 ( 15일 )의 연애를 경험하여서 아직 여자친구 대하는 법을 모르는구나 싶었고 저는 맞춰주면서 조금씩 연애 방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 남자친구의 본 성격이 나왔고 욕은 기본이며 니가 날 그렇게 바꾸고 싶으면 니가 원하는 성격 가진 남자를 만나라며 화도 내고 싸울때마다 화해가 목적이 아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곤 했고 결국 모든 것이 제 잘못이 되고 저는 맨날 미안하다고 빌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 항상 티도 내지 않고 힘들어했고 남자친구는 저랑 싸우는 것이 힘들어 화날때마다 매번 막말을 하며 마음에도 없는 헤어지자는 말을 내뱉습니다.

차라리 저는 저랑 헤어질 마음으로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서든 상처 안 받고 헤어질텐데..
제 남자친구는 막말을 막 하다가 시간이 지나 스스로 화가 풀리면 장난이였다고 웃고 넘기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상처를 받았다고 말을 하면 정색을 하고 지난 일을 왜 이제와서 꺼내냐고 화를 내기는 기본이며 저는 또 마음에 담아두고 지나갑니다.

요즘은 저한테 마음이 식은 것 같네요

나만 너무 좋아하는 것 같고 이 관계에 나만 목 매달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들어 헤어지는게 맞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항상 헤어져야지 생각하고 마음 먹지만 그럴때마다 다시 저에게 사랑을 주고 애교를 부리는 남자친구에게 흔들리게 됩니다.

날 버려가며 연애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충분히 내 자신을 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