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가 보기싫어요

ㅇㅇ2021.06.06
조회118,768
새언니가 온뒤로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 됐습니다왜저리 인간이 뻔뻔한지 모르겠어요아니 여러분 보통 며느리분들 시댁 오는거 싫어하잖아요근데 우리 새언니는 오지말라고 해도 옵니다.어쩔땐 오빠가 없어도 와요 미친걸까요

와서 하는 말이 보통 뭐냐면"어머니~~저 딸기케익 먹고싶어용~" 이럽니다뭐 보통 케이큰덴 어쩔땐 쿠키로 바껴요우리 엄마 케이크 구울줄 몰라요 근데 왜 저러는지 아세요?제가 만들 줄 알거든요. 대놓고 저한테 만들어달라긴 그러니까엄마한테 가서 애교떨며 지랄하는거예요

처음 우리집 왔을때 제가 손님대접한다고 특별히 딸기를 듬뿍 넣은생크림케이크를 구워서 내간거 기억하고 저러는건데정말 한대 확 치고 싶어요 두세달에 한번씩 와서 저러는 것도 아니고 매주 일요일마다 저래요첨엔 오빠새끼가 시켜서 저짓하는줄 알고 오빠에게 전화해서욕하니까 한숨쉬면서 가지말라 했는데도 지혼자 저런다고...
새언니가 어리면 짜증나더라도 어리니까 참아줄 수도 있지만저 여자 저보다 9살 많습니다 삼십대 후반이에요열받아 미칠것같아요
오늘도 와서 "어머니~저 케익 먹고시퍼용~"이러길래집에서 나와서 pc방에서 지금 이 글 쓰고 있습니다.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는 워낙 마음이 여려서남에게 싫은 말 못하는 성격이고제가 지랄했다간 시누이짓한다 말 나올까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댓글 89

ㅇㅇ오래 전

Best저런 지인 경험해봤는데 저는 나도, 저도요~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었어요. 만약에 딸기케이크가 먹고싶다 엄마한테 앵앵거리면 옆에서 지나가는 말로 저도요~ 오빠한테 올 때 사오라고 해줘요ㅎ 이러세요. 또 뭐가 먹고 싶다 어쩌고 저쩌고하면 저도요~ 이러고 걍 귀파세요. 혹시 새언니가 글쓴이한테 직접적으로 동생이 해준 케이크 먹고싶다하면 제가 왜요?? 이러세요. 욕하고 강하게 말할 것도 없이 그냥 진짜 황당하단 표정╋약간 어리버리하게 제가 왜요? 하세요. 그러면 대부분은 어버버하거나 아님 칭찬비스무리하게 말하면서 해달라고 아양떠는데 또 그냥 제가 왜요? 하면 돼요. 답답하게 굴면 지들이 결국 욕하면서 떨어집니다.

ㅇㅇ오래 전

Best그냥 해주지마세요. 저두 딸기케잌 먹고싶어요~언니, 집에 오시는길에 사와주세용~~~~그러세요ㅋ

ㅎㅎ오래 전

Best오빠한테 새언니 못오게해라. 나 빡돌면 막말나간다. 니들 싸우던지 말던지 ㅈㄹ하기전에 알아서 조절해라. 하고 새언니또와서 저러면 칼춤 줘요. 내가 니 하녀냐고 왜 와서 해달라고 지랄이냐고 손이 없냐 뇌가 없냐 인터넷 레시피보고 니가 쳐만들어 먹으라고 막나가요. 아 님한테 직접 말안하면 하지마요. 엄마가 해주자라고하면 싫다고 딱잘라 거절해요.

오래 전

히바 저런련 우리집에도 있음 진심 와서 손하나 까딱안함 생각도 없고 자기만 아는련임 배려라곤 일도 없음

ㅇㅇ오래 전

올케한테 직접적으로 못하겠다 하세요. 이게 진짜 올케 성격도 한몫하지만 올케가 만들어 달라고하면 쓰니 엄마도 쓰니도 싫은거 속으로 숨기고 눈치 안주고 화기애애하게 반응해주고 있을 가능성도 커요. 상대방이 미리 알아서 센스있게 행동하는게 베스트지만 지금 엄마까지 껴있으셔서 쓰니 입장에서는 쉬워 보이지가 않네요. 이럴수록 싫고 힘든걸 명확하게 말해야지 효과가 있어요.

ㅇㅇ오래 전

어머님도 쓰니도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마음이 여리신가 보네요. 감히 시누 어려운 줄 모르고 며느리가 저런 소릴 하다니. 그렇게 어려워하시는 거 보면 오빠나 아버지가 어머님과 쓰니를 함부로 대하신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세상에 다양한 인간들이 있는데 저런 올케 그대로 두면 힘들어요. 어머님은 나도 먹고 싶은 거 많은데 네가 한번 해와 봐라 하셔야 하고 쓰니는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는 법인데 언니도 제가 좋아할 뭔가를 가져 오셔야지 저도 언니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언니만 좋자고 저 힘들게 하고 모르는 척 하시면 정떨어져요 하셔요

ㅇㅇ오래 전

케잌거지

ㅇㅇ오래 전

나같음 엄마 시켜서 일부러 맛없게 만든 딸기케이크 만들어서 꾸역 꾸역 다 먹을때까지 집에 안보내는 작전으로 갈듯 ㅎㅎ

ㅇㅇ오래 전

참아주는것도 병임~ 마음에 안 드는게 잇음 확실히 말해요~ 속앓이 하지말고~ 싫은소리 안 하니까 새언니는 자기말이 다 먹힌다고 생각할꺼 아님? 할말은 하고 살아요!!!

아시흐바오래 전

아 스트레스

오래 전

미칫년인가?

ㅇㅇ오래 전

그냥 무시가 답..

오래 전

저런 사람 뭔지 알 거 같음 !!!!!!! 차라리 대놓고 미운짓하면 욕이라도 하지 은근히 옆에서 긁는 스타일임 뭐라고 한마디 하면 100% 눈에 눈물 그렁그렁해가지고 제가 뭘 어쨌길래 저한테 그러세요 ㅜㅜㅜㅜ 이런다 하 사람 돌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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