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손주 얻을때 시댁에서 해야하는 도리는?

속상2004.02.27
조회2,110

이제 조금있으면 첫 손주....

그것도 한번에 아들을 가졌는데......

아무도 연락도 없다.이제 한달도 안남았는데.....

결혼한지 이제 일년 조금 지났는데   그동안 맏며느리이자 외며눌인 난 홀시아버지 잠자리,먹거리 챙기며 맞벌이 하며 열심히 노력했는데..... 회갑잔치에 돌아가신 시어머니 제사도 첨부터 모셔와서 지내고..내 할도리 다했는데..... 작년에 시댁 일챙기느라 내 맞벌이 월급 다 들어갔는데....

 

말많은 시누들은 잘하는건 입다물고 있다가 조금  잘못하는거 같으면 이상하게 굴고....지들만 잘났다고 똘똘 뭉쳐서리...나중에 고모라는 호칭은 울 아들에게 어찌 들을라구 임신기간 내내 전화 한 통없다

추석에 3개월 임신초기...자궁도 약하다고 하고 입덧이 너무 심해 내려가도 나 챙겨줄이 없고 너무 힘들어 아버님께 말씀드리고 안내려 갔더니 시누 뇬들에다가 시누 남편까지 합세해서 울 신랑 눈치 주고 내 뒷다마 엄청 까고

9개월 만삭에 그것들에게 내가 죽더라도 할도리 하고 큰소리 칠라구 구정때 내렸다가 올라오자마자 5일동안 병원입원까지 했는데

아버님께 들어서 알텐데 어떤 시누 하나 전화 없다......나쁜x들

자다가도 분해서 잠이 안온다.

친구들,친정가족들,옛날 회사동료들은  벌써 필요한거 사놓은 사람...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많은데 정작 이 집안의 대이을 장손이 될 울 아들의 고모라는 인간들은 안부 전화 하나 없다.....

이쁜 신랑 혼자 벌어 힘들까봐 오늘 내일 하면서 회사 다니는데.....

내 자식이니 내가 알아서 해야지 하다가도

고것들이 하는짓이 나무 괘씸하다

지들도 조만간 임신들 할텐데...나도 전화 한통화 안할란다. 내가 임신기간 내내 흘렸던 눈물 몇배로 흘리게.... 얼마마 서러웠는지......

지들은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나한테 이렇게 해봤자 좋을게 하나도 없을껀데.....

울 언니랑 친정엄마한테 잘 하고 살란다.

임신해보니 친정엄마는 신처럼 보이고 친정언니는 눈물나게 고맙다.....

 

남보다도 못한 시누들.... 적지도 않은 3명..... 손위시누나 손아래나 막상 막하....

여러분들 시누많은 집에 절대로 시집 가지 마요

그리구 결혼전에 잘해주는거 결혼하면 다 변합니다.나처럼 잘해주던 때 생각하면 울지 말고 정들이지 마세요 시누는 다 같으니까......

오늘은 친정 엄마 생신..... 이 못난 딸 챙겨주시느라 매일 고생하시는 엄마....... 생신선물을 사드리긴 했는데 그래도 속상하네요 더 좋은거 해드리고 싶었는데...

애기 낳고도 맞벌이 계속해서 엄마 돈 많이 드릴꺼에요 다짐 다짐!!!!

내가 이렇게 맞벌이 하고 행복하게 남편하고 살수 있는거 다 부모님 덕분이잖아요....

그동안은 너무 아버님만 신경썼어요

이제부터는 친정을 더 챙겨야 겠어요

내 몸 아껴주는 사람 엄마밖에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