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직원에게 삿대질과 욕설을 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쓰니2021.06.07
조회246
안녕하세요.판에서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로그인 해서 글 씁니다.

오늘 직장에서 일어난 일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고객이 직접 서명하고 계약을 해야하는 건이 있었는데 본인이 오지않고계약 당사자의 아버지가 와서 대신 서명하고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아니면 하실 수 없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내가 아버지이고 다 아는 사람인데 왜 굳이 본인이 와야하느냐 고 물으셨고직원이 말해도 안통해서 팀장님이 설명을 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납득을 못하시고 계속 왜 안돼냐 고 하셔서
옆에서 듣고있던 제가 그거 안되는게 맞다 라고 한마디 하자마자기다렸다는 듯이 화를 버럭 내면서 "너, 이 ㅅ팔 니가 뭔데 끼어들어" 라며삿대질과 함께 고성을 치셨고거기서 한마디 더 하게되면 성질을 더 돋우게 될것같아바로 "죄송합니다." 사과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손님의 화가 가라앉지 않아 팀장님이 밖으로 모시고 나가서화를 달래드리고 설명도 다시 잘 드렸습니다.
그렇게 끝나나 싶었는데 잠시 뒤 다시 들어오셔서 제가 다른 손님 받고있는 일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리시다가... (저는 이때까지만해도 아까 욕한것에 대해 미안하다 사과하시려는줄 알았으나)
다시한번 제가 말을 끼어든것에 대해 짜증을 내시며 훈수를 두기 시작했습니다.그러면서 "당신이 그런식으로 끼어들면 사람들이 저 ㅆ ㅑㅇ 년이 버르장머리 없네 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겠냐" 라고 돌려서 욕을 하시더라고요.
안타깝게도 녹음은 하지 못했습니다.CCTV에 대화하는 장면, 갑자기 와서 삿대질 하는 장면은 찍혀있습니다.욕을 들은 직원은 많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그 손님이 화난 포인트는
1) 다른 직원이 유선상으로는 해줄 수 있다고 했는데 왜 다시 안되냐고하느냐.2) 안그래도 거절당해서 짜증나있는데 옆에서 말단 직원이 끼어들어서 화가남.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도 일로 저정도의 모욕을 받아야 하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사실 고소하고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고소가 쉬운일도 아니라고 생각되기도하고사회생활 선배님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어떻게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지.. 다음에 또 와서 해당 일을 언급하며 또다시 잘잘못을 따졌을 때에도 참아야 하는지. 녹음은 어떻게 해야 잘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