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결혼)저녁밥..제가 이기적인건가요

2021.06.08
조회679
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이고 예랑은 37입니다 

저는 아직 취직도 제대로 하지않았고 (4년제 졸업후 인턴쉽 1년후 다른곳 재직준비중)예랑은 개인사업하는사람이고 돈이 꽤 많은사람입니다..(정확히말하면 집안이 돈이많은거죠) 그렇다고 제가 돈때문에 만나는 것은아니고 20대라고 해도 동안일정도의 외모이고성격이나 대화가 그래도 나름 통한다고 생각해서 오래만나고있는데
오빠가 결혼 얘기를 꺼내는 일이 종종많아져 저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원래면 30은 넘어서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빠랑아닌 다른사람이랑 결혼해도 맞벌이할생각(일은 계속 그냥 하고싶습니다 집에서 나태해지는게 싫어서) 이었고 각자월급에서 50%를떼서 생활비통장에넣고 생활비를 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모으고 노터치 식으로 살고싶었습니다.
근데 이런말을 꺼내기도 전에 오빠가 자기랑 결혼하면 300은 기본으로 줄수있고제월급은 모두 저하라고 하더군요. 대신에 1년안에 결혼하면 좋겠다고
그런데 하는 말이 대신 저녁밥은 항상 자기 차려줬으면 좋겠다고하는겁니다.그래서 나도 일끝나고오면 6~7시일텐데 맨날맨날 차려주긴 힘들거같다
그랬더니그러면 너가안먹으면 난혼자 먹어야하는거네? 라고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밥솥에 밥퍼서 반찬꺼내먹는게 어려운일이냐니까 시무룩해있더군요 맨날 혼자먹으란것도아니고 피곤한날도 있을텐데 그게그렇게 싫냐니까
대답을 안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니가하는일은 생활비에 보태는 일이 아닌데 니가 니돈쓴느일인데
자기가하는일은 우리가정에 돈보태는일이니 내가 전업주부랑 은 다를바없다는겁니다
그러니 밥의 의무? 를해야된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먼저 생활비 300에 내월급은 하라해놓고 제가 회사다니는일은 생활비에 보태는일이 아니니 저녁을 무조건 해야한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기적이라 하더군요  저는 어려서 아직 잘모르지만 결혼하신 분들이나정말로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저도 또래여자들처럼 아직 회사생활더해보고싶고돈때문이아니라 전공에 관련된 일 결혼해서도해보고싶은데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아 그리고 300에서 200은 생활비로 쓰고 남는 100은 저쓰는것도 아니고 저축하는겁니다

솔직히말해서 그러면 내월급에서 오십내고 밥안하면 되겠네 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실거같은데까놓고얘기하면 그럴바에는 지금당장은 결혼안하죠 저도 제대로 취직해서 반을 가정에 올인할만큼 기반이 잡혔을때 결혼하죠... 그리고 오십내고 밥을안하는것도 어떻게 결혼했는데 반냈다고 밥을 완전히 안할수있겠습니까.. 고집피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