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육아 미쳐버릴거같네요 ㅜㅜ 팁 있을까요?

ㅇㅇ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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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일 많이들 보신다고 해서 올려봅니다

 

흔히들 이야기 하는 1818욕나온다는 18개월이네요 ㅜㅜ

육아에 관심이 많아서 사전에 미리 정보도 많이 찾아봤고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는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하루하루 너무 아기는 너무 예쁘게 커가고 재롱도 늘어가는데 이놈의 재접근기...

아침에 눈뜰때부터 잠들기전까지 잠깐이라도 제가 옆에 없으면 엄마를 찾아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남편도 육아에 최선을 다해줘서 그동안 아무 걱정이 없었어요

퇴근후 육아를 전적으로 맡아줬고 새벽수유를 못해줄땐 아침에 출근전 어떻게든 수유한번 줬고 이유식만드는것도 저녁에 놀기삼아 잘 도와줬어서 많이들 힘들어한다는 신생아때와 이유식중기때도 재밋게 육아했어요

 

그런데 딱 17개월 중반넘어서부터 갑자기 엄마만 찾기 시작하네요

분명 남편과도 애착형성이 잘된것 같은데 제가 옆에 없으면 남편과도 같이 있지않을려고해요ㅜㅜ

목욕도 남편이 해줬는데 목욕할때도 제가 같이 안들어가면 울고...

남편 퇴근해서 바톤터치하면 제가 씻고 집정리하고 했는데 지금은 씻는게 불가능하네요..

아기가 잠도 선잠을 자는거처럼 자다가 제가 없어지면 어떻게알고 바로 깨버리고..

하다못해 아기가 잠들고나서라도 제가 씻기라도 해야할텐데 지금 3일째 못씻고있어요...ㅜㅜ

다들 18개월~24개월 까지 육아지옥이라고 한다고하는데

원래 이렇게 씻을시간조차 없을정도로 껌딱지가 되어버리는건가요

진짜 미쳐버리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