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추가금따로내잔예랑 파혼결심했어요

ㅇㅇ2021.06.08
조회78,542
https://m.pann.nate.com/talk/360314073

이틀전 글쓴사람이에요
너무 정떨어지고 댓글보고 진짜 더 확신들어서 예랑(이라고 이제 부르기도 싫고) 남친에게 정떨어진다고 결혼 없었던일로하고 좀 시간두고 만나자고 했어요
그래도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라 사랑했고 정이들었는지 하루아침에 남남처럼 헤어지자소리는 못나오겠더라구요

남친말론 자기가 무슨 잘못했는지 모르겠고 왜 제가 서운한지 이해가 안된다고해서 댓글 보여줬는데도 모르길래
공감능력 딸리고 끝까지 이해 못하는게 더 짜증나고 정떨어지더라구요 이제는 결혼문제보다
그래서 그냥 만나지도 말자고 했어요

결혼 비용 반반 모아둔 통장은 남친이 관리하고있었고 돈얘기 나왔는데
결혼은 제가 엎은거니 웨딩업체 계약금 30만원은 빼고 돌려주겠대요ㅋㅋㅋㅋ
남자 예복 계약금은 자기가 그걸로 구두던 셔츠던 뭐던 돌려받을수있으니 지가 선심쓰듯 그거는 안받겠대욬ㅋㅋㅋ
또 어쩌고 저쩌고 계산하더니
반지는 어차피 맞춘거 서로 끼고있으니까 이건 그냥 반반 나누자길래
남친보고 니 사이즈가 커서 추가금 +70이 들었는데 왜 그건 또 반반냐고 계산을 하려면 똑바로하라고 플래너 계약금 30을 빼던 ㅈㄹ을 하던 니 맘대로 계산해서 그냥 보내라고 더이상 말하고싶지도 않다고하고 끝냈네요

결혼식 50도 그렇게 계산하는남자는 연애때 진작 알지 않았냐고 하는데 제가 콩깍지가 씌여서 몰랐나봅니다 제가 ㅂ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