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차별 인가요?

쓰니2021.06.09
조회294

안녕하세요
구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입니다

제가 1년째 가는 단골인 미용실이 있습니다
제 친구도 데리고 와서 파마도 시키고 그럽니다
근데 어느 날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남자 컷트 1만5천원>>1만8천원
남자3천원 올랐고
여자 컷트 1만8천원>>2만원
여자2천원 올랐고
근데 문제는 저는
1만5천원에서>>2만원
5천원 오른 상태입니다

제가 머리카락이 짧은 여자입니다
보통 남자들이 하는 컷을 주로 합니다 아무리 길어서 귀 밑으로 안 가며 귀가 전부 보일정도 입니다

그 미용실이 처음 갔을때 부터 남자컷트 가격으로 말씀해 주셨고 그래서 1년 동안 계속 남자 커트 가격을 받았고요 근데 이번 년도에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저도 같이 여자 커트 가격으로 받겠다고 하시고
여자는2천원 남자는3천원 올랐는데
저만 5천원이 오른 상태입니다

이유는 원래는 투블럭으로해서 남자 가격으로 받았는데 지금은 투블럭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 커트 머리를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먼솔인가 싶었습니다 그럼 다른 남자들은 전부 투블럭만 하나요??
참고로 머리 기장은 여느 남자분들 머리카락 기장과 비슷합니다
지금은 옆에 머리를 투블럭으로 치치 않고 올려칩니다

그날 기분이 상해 그럼 제가 xx를 달고 오면 남자 가격을 받는 거냐면서 뭐라고 했고 직원분도 죄송하다면서 이야기를 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원장님은 조용히 멀리서 창문만 보고 아무말도 안 하시더라고요
그 날은 오른 가격으로 드리고 갔습니다

그러고 몇 달 후 친구 파마한다 해서 저도 앞머리 자르러 갔습니다 어떻게 됐는지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저는 그대로 여자 커트 가격을 받는다고 하면서 남자도 머리가 긴 사람들도 많아서요라고 하십니다
일단 아무말 안하고 나왔는데 생각해 보니 도통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남자도 머리카락이 긴 사람이 많으면 남자분들도 머리카락 긴 사람은 여자컷트 비용을 받나요? 그게 아니라서 문제가 된 부분인데요

근데 저처럼 머리카락이 짧은 여자가 몇 없을 테고 저도 1년 동안 가면서 저 처럼 머리 짧은 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어찌 보면 저를 저격해서 가격을 올려서 받는거 같은 기분이 괜시리 드네요

그 미용실에서 진상을 부리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숫이 좀 많기에 컷트할때마다 숫을 더 쳐달라고 두세 번 말했고 결과는 좋아 항상 마음에 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가격을 올리기전에
한 번은 파마를 했는데 거의 파마가 안 먹혀 일주일 후 전화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렸고 언제 시간 괜찮냐고 하셔서 죄송스러워서 미용사님 시간 되시는 날 제가 가겠다고 하고 지금 오실 수 있냐고 해서 바로 가서 파마 다시 받은 적은 있습니다

몇천 원 안되는 거 그냥 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처음부터 남자컷트 비용을 받았었고
실제 남자였다면 아무리 세세한 사람이더라도
전체 가격이 오른 것 데로 3천원만 올랐을 텐데
저는 여자라고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2천원 더 올려
5천원이 오른 부분이 저를 만만하게 보는건지
불공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서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괜히 진상으로 생각할까봐 걱정돼 못 가고 있는데 한편으론 예약을 해서 리뷰를 안 좋게 달까 원장님이랑 이야기를 해볼까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왠만하면 미용실 옮기고 싶지 않은데 문제는 정확하게 집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저는 정말로 진지하게 몇 달간 고민 중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실제로 미용하는 친구한테도 물어보고 있는데 전부 거기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제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잘 해결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