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클듣다가 응급실갔다온 썰

ㅇㅇ2021.06.10
조회491

때는 저번주 수요일 온라인수업할때였음
1~4교시때 자면서 수업듣고 점심시간되서 밥처먹으려고 일어나서 양치하는데 뭔가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슬슬아픈거임 이땐 생리할때 다 되서 아픈가보다라고 생각하면서 양치함 근데 점점 존 나 아픈거임 내가 변비라 한 일주일? 그정도 못싸서 아픈건가하고 응아싸는데
갑자기 식은땀 미친듯이나면서 몸 차가워지고 헛구역질 존 나하는거임 그래서 바로 뒷처리하고 화장실나서 존 나 힘겹게 안방가서 엄마깨워서 몸이 이상하다고 토할거같고 배아프다고 말하는순간 진짜 아랫배가 존 나 찢어질듯이 아픈거임 ㄹㅇ 침대에 쭈구려 누워서 배 잡으면서 엄마한테 중을거같다고 진짜 살려달라고까지 말했음
엄마는 자다일어나서 당황해서 아빠한테 전화하고 아빤 바빠서 못오니까 구급차라도 부르라고해서
엄마가 나한테 구급차라도 부를까? 해서 내가 끄덕이고 119전화해서 구급차부르고 진짜 구급대원분들 오시는 그 3분이 존 나 지옥이였음
진짜 뒤질듯이 아파서 숨도 잘 안셔지고 한손으로는 배 잡고 한손으로는 머리 잡고 당기면서 소리질렀음 숨이 허억허억쉬어짐ㄹㅇ 내가 의도한게 아니라 존 나 아파서 숨도 안셔질정도였음 그리고 몸도 존 나 떨렸음 암튼 갑자기 속 안좋아서 처먹은게 없으니까 위액 토해내고 구급대원분들 오셔서 나 부축여서 구급차타러 엘베탔는데 서있을 힘이 없으니까 양쪽에서 부축여주셨는데 뭔가 존 나 안정감있었음 거의 질질 끌려가다시피 가고 잘 안보였지만 앞에서 사람들 다 쳐다보고있어었음.. ㅅ..시바ㄹ..... 구급차 타서 병원가는데 존 나 아파서 시 발 내 몰골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걍 숨ㅈㄴ거칠게쉬고 배는 ㅅㅂ개아파서 허억대고 병원 도착하고 좀 기다리니까 개신기하게
ㄱㅊ아지더라고 엉덩이 주사맞고 포도당인가? 그거 맞고 엑스레이찍고 심전도검사하고 주사실가서 링거 다 맞고 집 감 근데 주삿바늘뺄때 진짜 존 나아프더라..? 개널랬음
엄마가 추측한건데 장꼬여서 그런거같다고 함
네이버에 증상 봐보니까 개똑같고... 진짜 너네가 상상이상으로 개아팠음 내가 인간종합병원이지만 이거보다 아픈건 못 겪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