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어이없어서; 뜬금없이 카톡이 달랑 하나가 와졸라 용건만 간단히; "000 사진 좀""~~했어?""~~있어?" 이런식으로 딱 봐도 뭐 부탁하거나 시킬려고 하는데 보이는 톡.근데 보통 뭐 부탁할거 있으면 그 이유도 같이 얘기해야하는거 아냐?대뜸 뭐 달라고, 뭐 있냐고 하면 나는 뭐 무조건 알려주고 도와주는 건가 초반엔 별일 아니니까 그냥 바로 알려줬는데 이게 하다보니까 짜증나서요즘엔 왜 물어보는데, 왜 필요한데 하고 나서 알려주고 있음 난 애초에 부탁하는 사람 입장이면 막말로 갑을에서 '을' 입장이니까부탁을 하는 이유, 부탁하는 것, 보상 이 세가지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정도는 에티켓 아님?참고로 여기서 보상이란게 뭐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작은거라도 감사의 표시랄까? 빈말이라도 담에 만나면 내가 밥 살게 같은거 말하는 거임 나같으면" 혹시 실습복 아직 있어? 나 요번에 보강수업 들어가게 됬는데 급하게 필요해서 ㅜ"(상대가 대충 알겠다, 빌려주겠다 대답하면)" 예이 땡큐!! 내가 그럼 실습복이랑 쓰고 나서 목요일에 돌려줄께 ㅎㅎ 고마워!!! "갠적으로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고 '고마워'라고 잘만 표현하면 물리적 보상 필요 없다고 생각함. 물론 부탁하는 스케일에 따라서는 물리적 보상은 필수. 근데 이 상대는 "너 실습복 있어?"이러고 옴. 진심 이거 쓰다 보니까 더 빡치네. 이제 슬슬 부탁 안 들어줘야겠다.평소에 그만큼 친하고 또 말 길게 안 해도 서로 알 정도면 상관없는데 꼭 지 필요할때만 저렇게 연락하는 년 정말 정뚝떨이야
------------ + 후기(?) 추가급 빡쳐서 쓴 글인데 오늘의 판에 올라올줄은 몰랐엉나같은 사람 많구나 ㅜ 다들 공감해줘서 고마워근데 몇명이 말한것 처럼 나 이 사람이랑 손절은 못해ㅠ왜냐면 친언니거든 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 남이면 안보면 그만이니까 그냥 손절각인데울 자매가 해외살이 중이고, 또 이 인간이 스타트업(=사업) 시작 했거덩부모님(= 물주ㅎㅎ;)은 왠만하면 도와주라 그러고ㅠ이 인간도 툭하면 나한테 이것저것 시키는데 (내 전공 내세운 사업 아이템 진행 및 책임 전가 + 내 (유)학생신분 이용해서 지원받기 등등)첨엔 가족이니까 어쩔수 없지 뭐 하면서 도와줬는데 이게 보다보다 하니까 정도가 심해지더라구 ㅡㅡ하다하다 이젠 내 개인정보도 막 달라 그러대? 뭘 또 지원해볼려고 하는지 내 외국인민증, 비자, 학생인턴허가서 등등 다만 부가적인 설명 없이 용건만 간단히 000 있으면 보내라 식으로. (그래서 화풀이겸 이 글 쓰게 된거야ㅠ 예시를 실습복으로 들어서 친구같은 관계로 보인거 같은데.. 개인정보라고 하면 전후 사정 얘기하기가 복잡해져서 대충 쓴거구..)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내가 하다하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안그래도 얼마전에 부모님께 통보했어.아무리 친언니라도 이짓 더이상 못 해먹겠다고. 언니랑 손절 한다고.내가 가족이니까 도와주는 건데, 내 도움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고나도 해외살이 중이라 비자나 인턴같은거 조심스럽게 절차 알아보면서 지원하는데언니가 내 개인정보 너무 가볍게 취급하고 맘대로 사용하는게 솔직히 믿덥지 못하다고.자매지간 사이 나빠지는 것 때문에 부모님 마음에 스크래치 낼거 미안해서 그동안은 참았는데나도 내 인생 살아야겠다고 해서 지금은 이 인간 차단 걸고 나름 해피하게 살고 있어 ㅎㅎㅎ자세한 사정 몰랐던 부모님도 내 얘기 듣고는 이해해 주시더라 ㅠ 당시엔 엄청 스트레스여서 몇일 밤낮을 나도 모르게 이 일 생각했는데부모님께 통보 후 나름의 안정이 찾아와서 요즘은 살 맛 나 ㅎㅎ다만 이젠 더이상 이 인간한테 '언니'라는 호칭도, 1살 많다고 맏이 취급해 주는 것도 너무 싫어서혹여나 가족 일로 말 섞어야 할땐 나름의 방책으로 계급제(?)가 없는 영어로만 말하고 있음 어찌됐든 가족이란 인연때문에 사이다 후기는 못되었지만 ㅠ나 나름대로는 잘 해결했다고 생각해.. 일단 지금 매우 해피해피 해서 ㅎㅎㅎ다들 공감해줘서 정말 좋은 위로가 되었엉! 너무 고맙고 이런 이기적인 인간들이랑은 역시 엮이지 않고 손절 하는게 진짜 답인거 같아ㅜ다들 더운 날씨에 몸살 조심하구 행복한 내 인생 살자 !!
톡 보낼때 에티켓 (+후기 추가)
뜬금없이 카톡이 달랑 하나가 와졸라 용건만 간단히;
"000 사진 좀""~~했어?""~~있어?"
이런식으로
딱 봐도 뭐 부탁하거나 시킬려고 하는데 보이는 톡.근데 보통 뭐 부탁할거 있으면 그 이유도 같이 얘기해야하는거 아냐?대뜸 뭐 달라고, 뭐 있냐고 하면 나는 뭐 무조건 알려주고 도와주는 건가
초반엔 별일 아니니까 그냥 바로 알려줬는데 이게 하다보니까 짜증나서요즘엔 왜 물어보는데, 왜 필요한데 하고 나서 알려주고 있음
난 애초에 부탁하는 사람 입장이면 막말로 갑을에서 '을' 입장이니까부탁을 하는 이유, 부탁하는 것, 보상 이 세가지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정도는 에티켓 아님?참고로 여기서 보상이란게 뭐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작은거라도 감사의 표시랄까? 빈말이라도 담에 만나면 내가 밥 살게 같은거 말하는 거임
나같으면" 혹시 실습복 아직 있어? 나 요번에 보강수업 들어가게 됬는데 급하게 필요해서 ㅜ"(상대가 대충 알겠다, 빌려주겠다 대답하면)" 예이 땡큐!! 내가 그럼 실습복이랑 쓰고 나서 목요일에 돌려줄께 ㅎㅎ 고마워!!! "갠적으로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고 '고마워'라고 잘만 표현하면 물리적 보상 필요 없다고 생각함. 물론 부탁하는 스케일에 따라서는 물리적 보상은 필수.
근데 이 상대는 "너 실습복 있어?"이러고 옴.
진심 이거 쓰다 보니까 더 빡치네. 이제 슬슬 부탁 안 들어줘야겠다.평소에 그만큼 친하고 또 말 길게 안 해도 서로 알 정도면 상관없는데 꼭 지 필요할때만 저렇게 연락하는 년 정말 정뚝떨이야
------------ + 후기(?) 추가급 빡쳐서 쓴 글인데 오늘의 판에 올라올줄은 몰랐엉나같은 사람 많구나 ㅜ 다들 공감해줘서 고마워근데 몇명이 말한것 처럼 나 이 사람이랑 손절은 못해ㅠ왜냐면 친언니거든 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 남이면 안보면 그만이니까 그냥 손절각인데울 자매가 해외살이 중이고, 또 이 인간이 스타트업(=사업) 시작 했거덩부모님(= 물주ㅎㅎ;)은 왠만하면 도와주라 그러고ㅠ이 인간도 툭하면 나한테 이것저것 시키는데 (내 전공 내세운 사업 아이템 진행 및 책임 전가 + 내 (유)학생신분 이용해서 지원받기 등등)첨엔 가족이니까 어쩔수 없지 뭐 하면서 도와줬는데 이게 보다보다 하니까 정도가 심해지더라구 ㅡㅡ하다하다 이젠 내 개인정보도 막 달라 그러대? 뭘 또 지원해볼려고 하는지 내 외국인민증, 비자, 학생인턴허가서 등등 다만 부가적인 설명 없이 용건만 간단히 000 있으면 보내라 식으로. (그래서 화풀이겸 이 글 쓰게 된거야ㅠ 예시를 실습복으로 들어서 친구같은 관계로 보인거 같은데.. 개인정보라고 하면 전후 사정 얘기하기가 복잡해져서 대충 쓴거구..)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내가 하다하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안그래도 얼마전에 부모님께 통보했어.아무리 친언니라도 이짓 더이상 못 해먹겠다고. 언니랑 손절 한다고.내가 가족이니까 도와주는 건데, 내 도움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고나도 해외살이 중이라 비자나 인턴같은거 조심스럽게 절차 알아보면서 지원하는데언니가 내 개인정보 너무 가볍게 취급하고 맘대로 사용하는게 솔직히 믿덥지 못하다고.자매지간 사이 나빠지는 것 때문에 부모님 마음에 스크래치 낼거 미안해서 그동안은 참았는데나도 내 인생 살아야겠다고 해서 지금은 이 인간 차단 걸고 나름 해피하게 살고 있어 ㅎㅎㅎ자세한 사정 몰랐던 부모님도 내 얘기 듣고는 이해해 주시더라 ㅠ
당시엔 엄청 스트레스여서 몇일 밤낮을 나도 모르게 이 일 생각했는데부모님께 통보 후 나름의 안정이 찾아와서 요즘은 살 맛 나 ㅎㅎ다만 이젠 더이상 이 인간한테 '언니'라는 호칭도, 1살 많다고 맏이 취급해 주는 것도 너무 싫어서혹여나 가족 일로 말 섞어야 할땐 나름의 방책으로 계급제(?)가 없는 영어로만 말하고 있음
어찌됐든 가족이란 인연때문에 사이다 후기는 못되었지만 ㅠ나 나름대로는 잘 해결했다고 생각해.. 일단 지금 매우 해피해피 해서 ㅎㅎㅎ다들 공감해줘서 정말 좋은 위로가 되었엉! 너무 고맙고 이런 이기적인 인간들이랑은 역시 엮이지 않고 손절 하는게 진짜 답인거 같아ㅜ다들 더운 날씨에 몸살 조심하구 행복한 내 인생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