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쯤 학원끝나고 친구랑 걸어가는데 남자아이 두명오더니 내 앞쪽으로 걸어와서 트름하고 자기 친구랑 ‘ㅋㅋ 미쳤냐’ 이런식으로 키득키득 하면서 걸어가더라고 확실하게 기억해 태권도가 끝났는지 땀에 젖은 머리하고 태권도 도복같은거 입고 지나감 한창 과시하고 싶을 나이인거 알고 친구랑 있으면 다 될 것 같은기분 아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하는건 진짜 아닌것 같아 걸어가는거 불러서 ‘저기 어디 학교 다니니?’ 이렇게 물어봤어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 다니던 후배더라 그냥 ‘알았어’하고 없던 일처럼 걸어갔는데 왜인지 모르게 학원끝나고 차타고 도착하면 맨날 같은 장소에서 만나는거야 거즘 한달동안.. 또 지나가면서 마주치는데 죄인 보듯이 쳐다보길래 트름한거 생각나 미칠것 같아서 어제 오늘 손가락 욕을 날렸거든 같이 잘못한 셈이지 사실 알고 했어 어짜피 걔도 사과할마음 없었던것 같아서 근데 오늘은 남자애 네명이 같이 있더라고 자기네 선배들 좀 부른것 같던데 아는 애들도 전혀 아니었고 이름도 모르고 학교도 모르고 몇살인지도 모르는 남자 넷애들이 뛰어서 쫓아오길래 빨리 걸어갔는데 나는 알지도 못하는애가 말을 걸더라고 어찌저찌 하다가 트름한거 얘기 했는데 초등학교 6학년 트름한애가 자꾸 발뺌을 하더라고 은근 눈치보면서 그 나한테 다가온애가 나한테 트름하는 시늉하면서 ‘얘가 누나한테 꺽! 이랬어요? 꺽 꺽 이런식으로 내 코앞에다가와서 비아냥하듯이 하길래 좀 다툼 나랑 아무 관련 없는애가 와서 따지는데ㅜㅜ 거짓말치는 애 거짓말을 믿어주고 몰아붙이길래 걍 들어가려는데 ‘저기요 누나 어딜 도망가요’ 이런식으로 다섯번정도 붙잡고 학교물어보고 반 물러보길래 대답해줬는데 가려니까 학교 찾아온단다 집오니까 어떤 처음보는애가 디엠보냈더라고 얘기하니까 오늘 싸운애의 형의 여자친구라던데 날 도와주는 거라더니 ‘니가 먼저 사과해줘라 시원하게 그게 낫지 않겠냐 그냥 누나답게 먼저해줘 니가 인생 더 많이 살았고 아직 좀 어리잖아 뭘 알겠냐 니가먼저해줘’ 이러길래 억울하지만 한다고 초대해달라고 했는데 인스타 안한다고 여기다가 사과보내놓으면 자기가 복사해서 보내주겠대서 이건 좀 아닌것 같고 왜 내가 거짓말까지 한 애한테 먼저 사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했더니 ‘급발진 뜨지말라고 자존심 상하냐?’ 내가 너나 그만해 너 자존심이 더 중요하겠지’ 이러고 더 말한다음 내가 ㅆ*야 적당히해 너나 이랬더니 욕빼고 말해 __련아 만날래??만날래 신발련아 말을 그따구로해 나름니 도와주는거야 걔 동생형히 족친다니까 사과해 이러길래 사과했더니 걔가 진심이 안느껴졌다길래 단톡만들어서 엄청 사과했는데 진짜 진심으로 사과하고 걔 동생형의 여친이 남자애들 달려온거 얘기하는데 아 뭐 니가 예뻤나보지 ㅋ 그래서 당황스러워쪙? 너가 예뻤나봐~ 그래서 달려들었나봐~ 00아 초등학교때 안배웠어? 연애하느라 못배운거야? 사과는 진심이 느껴질때까지 하래서 이미 몇십문장은 보낸것 같은데 또 보냄 진짜 미안해 이러고 갑자기 자기 남친 초대하더니 이제 넌 조때당~ 이러고 야 진짜 미안해... 이러니까 이름을 불러달라거 난 이름부르는게 조아 이래서 00아 이랬더니 오양~왱? 할말잇동? 비꼬고 하 진짜 내가 왜 상관없는 애한테까지 사거ㅏ해야하는지 머르게ㅛ어사 그만씀 아무도 안봉듯 안녕하계세요
이거물어보려고 가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