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이제 어떻게 믿어..

K2021.06.12
조회746
안녕하세요.. 판을 처음 써서.. 누구에게 얘기 할 곳도 없어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겨요..

저에게는 2년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얼굴을 내밀고 일하는 직업이라
연애를 공개하지 않고 2년을 함께 했습니다
서로 결혼 할 상대로 생각하고 연애를 이어오던 중
트러블이 많아졌어요
당연히 일이 중요한 것을 알고 저도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내서라도 함께 있는게 연인사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에겐 일이 중요했고 저는 그 사람의 시간에 사라졌습니다
저에게 정말 잘해주던 사람이였고 아껴주던 사람이 변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도 저는 잠시 그런거라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지쳐서 얘기를 했고
그사람은 제에게 이별을 말했습니다
정말 힘들게 잊어가고 있던 중
그사람과 처리 할 일들이 있어서 연락을 하게되던 중
그사람이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 해서 한달만에 만났습니다
그사람도 많이 힘들었고 느낀게 많다며 다시 잘해보자라는 말에 이미 믿음에 깨졌지만 아직 마음이 있기에..
다시 잘 만들어가자라는 마음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근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어쩔 수 없더군요..
그 사이 여자가 있었습니다
사겼고 집에도 들였고 저와 끝난지 5일도 안되서 사겼더라구요
그것도 팬이라는 사람과 사귀였더라구요
그사람이 핸드폰을 계속 숨기기에 그사람이 잘때 봤습니다
그여지에게 저와 다시 잘 되고 바로 헤어짐을 고했지만
그여자는 그사람을 많이 좋아해서 이별을 받아드리지 못한 상태에 저와 함께 하며 연락을 했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그 여자가 계속 연락을 원했답니다
그 연락들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그사람을 깨우고 얘기했습니다
겨우 다시 마음을 열었던 전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그여자에게 여친있다고 밝히라고 하니
자신의 일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양보해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확실히 내 앞에서 끝내라고 하고 스피커폰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사람이 그대로 하더라구요 제가 연락하기전에 하는게 좋을꺼라고 하니까요ㅋ
자기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일도 그만두라면 두겠다고. 자긴 헤어지기 싫다는 군요
실수였다고 너밖에 없다.
자긴 끝까지가는 마음으로 저를 다시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다시 믿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제발 헤어지지말자는 그사람을 집에 두고 제 집으로 왔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진짜 그 사람에게 다시 마음을 연지 4일이 됐어요..
그사람과의 미래를 생각하며 지낸 제 세월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사람을 이제 믿을 수 없어요
근데 진짜 너무 슬프고 아픈게
아직 제가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거예요
그래서 더 미치겠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