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날리고도 너무 당당한 아.가.씨.

유들두부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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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울 시어머니께선, 돈 벌려구 공장에 다니셨다구 합니다.

 

그러다가 공장에서 일하던중 사고로 그 자리에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받은 합의금 1억을 아버님께서 자식들한테 쓴다고,

 

울랑이랑 아가씨 앞으로 5000만원씩 적금을 들어놨습니다.

 

울랑이는 그 돈으로 이번에 결혼하고, 집 사는데 썼습니다.

 

근데..울 아가씨..이제 23인데..22살때 남자 하나를 알더니, 그 남자한테 3000만원 해주고

 

(그 남자 도박으로 돈 3000 다 날리고, 지금은 헤어져 남남 입니다)

 

남은 2000천은 홀랑홀랑 다니며 다 썼나 봅니다.

 

아버님은 제대로 된 옷 하나 신발하나 없이 그렇게 사시는데(결혼 전)

 

울 아가씨 옷은 넘쳐 남니다.

 

그 충격과 속앓이로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울 아버님 기어코 병원에 입원하시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속  없는 아가씨, 고등학교도 안나오더니 검정고시 합격해서 대학엘 들어갔습니다.

 

수능도 안봐도 입학되는..등록금만 내면 되는 그런학교에..(그런 학교를 무시하자는게 아닙니다).

 

근대 이번엔 학교에 다녀야 하니 차를 사달라고 합니다.

 

아버님 이번에 회사에서도 해고통지 받으셔서 당장 돈도 없는데,

 

지금 아버님 집이 15평에 정말 허물어지기 직전인 ,재건축 되고도 남을 그런 아파트에 사셔서

 

임대 아파트라도 구해서 들어가면 어쩌겠냐 했더니,아가씨 하는 말이

 

친구들한테 쪽팔리게 임대아파트 산다는 소리를 어떻게하냐고 안된다고 하대여.

 

정말 언제즘 속 차릴련지..정말 이런 딸 낳을까봐 애 낳기두 싫어집니다.

 

아버님이 입원해 계셔도 병원에 있지도 않고, 술 냄세 풍기며 말 몇마디 하곤 그냥 갑니다.

 

그 돈 나 줬으면 하는 맘으로 이러는거 아닙니다.

 

전 울 시댁에 바라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도와줄 형편도 아니고,그러한 사정을 미리 알았기에..

 

그냥 그 돈이 어떤 돈인데..하면 괜히 성질 납니다

 

정말 내 동생이였음 디지게 패주기라도 하겠지만..

 

정말 폭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