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충 진짜 어떡하죠

쓰니2021.06.13
조회1,709
하..정말 한입만충너무 짜증나서 참다참다 터져서 글 좀 써봅니다.
오타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ㅠ

한입만충..사회에서 만나도 짜증이나는데 저희집안에 있습니다. 그 한입만충이..

정말 다 같이 식사할때마다 저희 아버지가 맨날 제음식을보면
“ 한입만~~” 또는 저희 어머니께 “ 내건 왜 없어 나도 이거 먹구싶은데”~~

(가족들 다 식사하고 저는 일이 늦게 끝나서 따로 혼자 먹고있었던 겁니다^^ 워낙 저희 가족 먹성이좋아서 뭘 못먹고 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자기들은 매번 치킨 이런거 시켜먹어도 저는 안먹습니다. 워낙 피자, 치킨, 햄버거 좋아하지않아서요.
근데 정말 먹을거 삼시세끼+간식등 다 먹고 제가 집와서 겨우 첫끼 한술 뜨려고하면-이 날은 두부김치였습니다.
매번 와서 저러니까 화가나네요)

등 밥먹을거 거하게 다드시곤 어머니 귀찮게 투정아닌 투정을 부립니다. 무슨 애새끼도 아니고...

오늘은 제가 오프여서 집에서 쉬다가 점심을 먹는데 또 호다닥 오더니 제 물만두를 보고서는 “너 그거 많지 않냐~~? 내가 배고파서가 아니라 너가 너무 많을까바~~” 이지랄을 하는겁니다.

자기는 아침 이미 다먹었구요. 제가 어제 부터 물만두가 먹고싶어서 먹는데, 자기는 곧 비빔밥이랑 메밀전병먹을텐데 쪼르르 와서 저러더라구요.
참고로 저 키 162에 몸무게 48키로 조금 안나갑니다. 먹는거 많이 먹지도 못해요. 근데 어머니가 너무 못먹고 적게 먹는다고 조금 제 양보다는 많이 해주시는데, 매번 와서 시비거는것도아니고 너무 짜증이납니다. 보통같으면 그냥 줄수도 있는데, 아니진짜 한두번도아니고 20 중반이되도록 5살때부터 저렇게 한입만 하며 뺏어먹으니까 기분드러워서 주기도 싫어요.
오빠도 한명있는데 오빠한테는 절대 저런말 안합니다.

진짜..뭐 먹을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눈치보여요. 내꺼 또 뺏어먹을까봐. 남들은 다 아버지가 딸바보라는데 왜 저는 한입만충인지모르겠습니다.

진짜 이유가없다고 느껴지는게, 제가 별로배고프지않으면 안먹는데 지가 먹고있음 너도 뭐먹어라, 그래서 마른거다 이지랄하고 제가 배고파서뭐하나 먹고있음 너 배부를까바 한입만~~이지랄입니다.

진짜 화나고 짜증나서 몇번 진지하게 얘기하면 지가 더 불같이 화내네요..

하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진짜...한남은 과학인가봐요.

너무 화나서 물만두한개먹고 방으로오니 어머니는 왜안먹냐, 아버지 관심받고싶어 저런다 이러고..

이제 다 짜증이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