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신세진게 이런 일을 당할 일인가요

ㅇㅇ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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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장에서 일하는데 이번에 일이 많아서야간작업을 몇번 들어갔어요. 제가 통근버스를 타고 또 버스를 타서 집에 가야 되서택시를 타야겠네 하고 침울해 있으니까 저랑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 "야 일단 내가 태워줄게 와"하시길래 감사히 타고 집으로 들어갔어요. 계속 야간작업이 있다길래 어쩌지 계속 이럼택시비만 얼마야ㅠㅠ하다가 그만두겠다고 말을 하자 그럴땐 택시비 지원해 줄테니걱정 말라는 답을 받고 계속 일 다니기로 했어요.근데 옆에서 그 말을 들은 친한 아주머님이 너 택시 타면 위험하다고저번에 태워준 아저씨에게 부탁해~대신 꼭 사례는 드리고~하셨지만부담스러워서 아뇨;;됐어요ㅎㅎ하니까 아주머님이 가서 말하고 오셔서야간작업이 있으면 차를 얻어타게 됐습니다.저도 꼬박꼬박 커피나 빵,과자같은거 드렸구요 기름값낸다하니까 어른 호의를 뭘로 아냐고 화내셔서 간식으로 드렸어요 이번 달에도 야간작업이 있어서 신세를 졌는데그 날 점심시간에 아저씨 부인이 오셔서 어린게 발랑까져가지고유뷰남 차에 막 올라타냐 내 남편에게 꼬리를 치냐며 제게 소리를 지르는거예요놀라서 멍해있으니 주변분들이 와서 말리고 아저씨도 쪽팔리게 왜 이러냐고부인 손 붙잡고 나가시더라고요공장사람들은 제가 왜 그랬는지 다 아시니까 걱정마라 오해가 있었나보다 하시는데서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정말 저 오해 살일 안 했어요 저 그 아저씨 전번도 모르고신세진것도 6번 정도고요. 야간작업 아니면 아저씨도 태워준다 안 하고저도 태워달라 한 적없어요내일 공장가면 혹시 부인분이 와서  때리는거 아닌지 무서워서그냥 그만둔다고 하려고 해요..그런데 제가 정말 잘못한게 있나요?첨엔 그냥 억울하고 유부남이랑 카풀하다 바람난 년 취급받아서 화가 났는데자꾸 혹시 내 행동에 뭔가 문제가 있었나 오해 살만한게 있었나 생각이 깊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