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과 1학년인데 공부가 너무 힘들어
누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 잘 알아서
어떻게든 혼자 해결해보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데
잘 안 되네
애초에 이걸 사람이 다 외울 수 있나 싶고
내가 고등학교 땐 어떻게 공부했을까 이 생각만 해
매번 재시험, 유급 때문에 전전긍긍하면서
커피랑 에너지 드링크 달고 사느라 피부 망가지고
수명 깎이는 기분으로 사는데
주변 동기들은 힘들어하면서도 꾸역 꾸역 다 하더라고
다들 전교 1등 해본 애들이니까 그런가 봐
나도 이십대 초반인데 어디 나가서
술도 마시고 재밌게 놀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 하고
타과 다니는 친구들 시험 일찍 마치고 여행가는
인스타 볼 때마다 청춘 즐기는 것 같아서 부럽당 ㅎㅎ,,
졸업할 수 있을까 싶어
아니 사실 졸업을 하더라도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잖아
내가 평생 공부를 달고 살 수 있을까 싶어
그래서 너무 우울해
6년 공부하고 졸업해서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이걸 내가 견딜 수 있을까?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학교 다니는데
본과오니까 공부 때문에 과외 알바도 그만두고
비싼 등록금에 용돈까지 받고 있단 말이지
휴학이나 유급은 정말 상상도 못 하겠어
뭐 당장 내가 1년이라도 학교 더 다니면
부모님도 1년 더 퇴직 못 하고 일하셔야 하니까..
차라리 친구, 가족, 연애, 돈 뭐 이런 거에
문제가 있어서 영향을 받는 거라면 차라리 해결해보겠는데
정말 딱 ‘공부’ 자체가 잘 안 돼.
의대 정말 오고 싶었었고 합격했을 때 너무 기뻤는데
단순 암기는 나랑 안 맞는 건가 싶어
피피티 70장 안팎 강의록 68개가 이번 시험범위인데
거의 한 달째 공부하고 있거든?
근데 돌아서면 까먹고.. 또 까먹고
문제는 또 안 풀리고
에휴 아니다
여기에 적는다고 또 뭐가 달라지겠어…
내일은 뭐라도 또 해야겠지
그래도 들어줘서 고마워
의대 공부가 너무 힘들어
누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 잘 알아서
어떻게든 혼자 해결해보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데
잘 안 되네
애초에 이걸 사람이 다 외울 수 있나 싶고
내가 고등학교 땐 어떻게 공부했을까 이 생각만 해
매번 재시험, 유급 때문에 전전긍긍하면서
커피랑 에너지 드링크 달고 사느라 피부 망가지고
수명 깎이는 기분으로 사는데
주변 동기들은 힘들어하면서도 꾸역 꾸역 다 하더라고
다들 전교 1등 해본 애들이니까 그런가 봐
나도 이십대 초반인데 어디 나가서
술도 마시고 재밌게 놀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 하고
타과 다니는 친구들 시험 일찍 마치고 여행가는
인스타 볼 때마다 청춘 즐기는 것 같아서 부럽당 ㅎㅎ,,
졸업할 수 있을까 싶어
아니 사실 졸업을 하더라도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잖아
내가 평생 공부를 달고 살 수 있을까 싶어
그래서 너무 우울해
6년 공부하고 졸업해서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이걸 내가 견딜 수 있을까?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학교 다니는데
본과오니까 공부 때문에 과외 알바도 그만두고
비싼 등록금에 용돈까지 받고 있단 말이지
휴학이나 유급은 정말 상상도 못 하겠어
뭐 당장 내가 1년이라도 학교 더 다니면
부모님도 1년 더 퇴직 못 하고 일하셔야 하니까..
차라리 친구, 가족, 연애, 돈 뭐 이런 거에
문제가 있어서 영향을 받는 거라면 차라리 해결해보겠는데
정말 딱 ‘공부’ 자체가 잘 안 돼.
의대 정말 오고 싶었었고 합격했을 때 너무 기뻤는데
단순 암기는 나랑 안 맞는 건가 싶어
피피티 70장 안팎 강의록 68개가 이번 시험범위인데
거의 한 달째 공부하고 있거든?
근데 돌아서면 까먹고.. 또 까먹고
문제는 또 안 풀리고
에휴 아니다
여기에 적는다고 또 뭐가 달라지겠어…
내일은 뭐라도 또 해야겠지
그래도 들어줘서 고마워
대학생들 우리 힘내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