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뱀 얼루어 화보 인터뷰 中 ~ 3년 더 있으면 인생의 반은 태국에서 반은 한국에서 생활한 거라죠. 어때요?뭐 되게 특별하진 않아요.이제 태국보다 한국이 더 익숙한 것 같기도 해요.지리도 그렇고 배달앱이나 살면서 꼭 필요한 것들 있잖아요. 태국에 가면 모르겠더라고요.길도 다 변해 있고, 지하철 타는 법도 까먹었어요.(웃음)나중에 나이를 많이 먹어서 춤을 못 추는 날이 와도 어느 한쪽에 정착하고 싶진 않아요. 양쪽을 오가면서 살고 싶어요. 태국에 있을 때랑 한국에 있을 때의 기분은 좀 다르지 않아요?그건 그래요. 아무래도 제가 있는 자리가 좀 다르니까요. 그 차이가 좀 커요.어떤 자리요?음,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지. 제가 말하면 너무 재수없을 거 같아서요. (웃음) 팬데믹 직전 방문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각종 전광판에서 당신의 얼굴을 원 없이 봤어요. 하려던 말 이거 맞아요?하하. 맞아요. 제 말이 그 말이에요. 태국과 한국에서 제 자리의 격차가 너무 커요. 균형을 맞추고 싶어요. 자기 자신에게 원래 그렇게 엄격해요?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인이잖아요.여기서는 편하게 막 다닐 수 있어요. (웃음) 태국에선 뭘 못해요. 호텔 밖을 나갈 수도 없어요. 팬들이 에워싸고 있어서 집에도 못 가요. 진짜 아무것도 못한다고요. 가끔 '현타' 올 때도 있어요. 태국 공항에서 수많은 팬을 뒤로하고 한국에 딱 도착하잖아요. 그럼 아무도 없어요. 거기에 머문 며칠이 꿈처럼 멀게 느껴질 정도예요. 한국에선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저 그거 알아요. 이제 여기만 남았어요.시작을 여기서 했는데 아직 한국에서만은 인정받지 못한 것 같아요. 태국이나 해외에선 자리 잡았거든요. 해외 활동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제대로 인정받고 싶어요. 그래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요. 한동안 한국 활동에 집중하려고 해요. 그럼 좀 다른 결과가 나올 거예요. 남들은 다 해외로 진출한다고 난리인데 당신은 반대네요.그러게요. 이제 스물다섯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돌아갈 순 없어요.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어요. 대신 즐겁게. 용감한 도전이네요.완전 도전이죠.좀 위험한 도전이기도 하고요.어쩌면 양쪽 다 놓칠 수도 있는 도전이니까요.뭔지 알죠? 모험이에요.그걸 알면서도 해요?재밌을 것 같아요. (웃음)지금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요. 6515
뱀뱀이 태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
~ 뱀뱀 얼루어 화보 인터뷰 中 ~
3년 더 있으면 인생의 반은 태국에서 반은 한국에서 생활한 거라죠. 어때요?
뭐 되게 특별하진 않아요.
이제 태국보다 한국이 더 익숙한 것 같기도 해요.
지리도 그렇고 배달앱이나 살면서 꼭 필요한 것들 있잖아요. 태국에 가면 모르겠더라고요.
길도 다 변해 있고, 지하철 타는 법도 까먹었어요.(웃음)
나중에 나이를 많이 먹어서 춤을 못 추는 날이 와도 어느 한쪽에 정착하고 싶진 않아요.
양쪽을 오가면서 살고 싶어요.
태국에 있을 때랑 한국에 있을 때의 기분은 좀 다르지 않아요?
그건 그래요.
아무래도 제가 있는 자리가 좀 다르니까요.
그 차이가 좀 커요.
어떤 자리요?
음,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지.
제가 말하면 너무 재수없을 거 같아서요. (웃음)
팬데믹 직전 방문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각종 전광판에서 당신의 얼굴을 원 없이 봤어요.
하려던 말 이거 맞아요?
하하. 맞아요. 제 말이 그 말이에요.
태국과 한국에서 제 자리의 격차가 너무 커요.
균형을 맞추고 싶어요.
자기 자신에게 원래 그렇게 엄격해요?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인이잖아요.
여기서는 편하게 막 다닐 수 있어요. (웃음)
태국에선 뭘 못해요. 호텔 밖을 나갈 수도 없어요.
팬들이 에워싸고 있어서 집에도 못 가요. 진짜 아무것도 못한다고요.
가끔 '현타' 올 때도 있어요.
태국 공항에서 수많은 팬을 뒤로하고 한국에 딱 도착하잖아요.
그럼 아무도 없어요.
거기에 머문 며칠이 꿈처럼 멀게 느껴질 정도예요.
한국에선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저 그거 알아요. 이제 여기만 남았어요.
시작을 여기서 했는데 아직 한국에서만은 인정받지 못한 것 같아요.
태국이나 해외에선 자리 잡았거든요.
해외 활동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제대로 인정받고 싶어요.
그래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요.
한동안 한국 활동에 집중하려고 해요.
그럼 좀 다른 결과가 나올 거예요.
남들은 다 해외로 진출한다고 난리인데 당신은 반대네요.
그러게요. 이제 스물다섯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돌아갈 순 없어요.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어요.
대신 즐겁게.
용감한 도전이네요.
완전 도전이죠.
좀 위험한 도전이기도 하고요.
어쩌면 양쪽 다 놓칠 수도 있는 도전이니까요.
뭔지 알죠? 모험이에요.
그걸 알면서도 해요?
재밌을 것 같아요. (웃음)
지금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