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사과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o2021.06.15
조회1,662

남친과는 오래 사겼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친은 두달정도 휴직을 한 상태이고 퇴근길에 제가 전화를 하여 전화를 받은 남친 과 짧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남친은 지금 집에서 애완동물 집 청소를 할 예정이라고 하였고 저는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일에대해 말하려다가 바쁘니 나중에 얘기해주겠다 하였고,
요즘 남친과 저는 코인에 아주 소량씩 재미로 하고 있는데 어디에 넣었다 나중에 끝내고 전화하겠다 말하길래 알겠다고 끊었습니다.

그래서 남친이 넣은 곳을 보니 남친이 너무 고점에 돈을 넣었길래.. 전화 받으면 말해야겠다 싶어 다시 전화를 걸어 지금 빼고 나중에 내려가면 넣어라고 했는데 대뜸 나중에 전화한다고 했지않냐고 화를 내며 전화를 툭 끊어버립니다.
그러고는 다시 전화와서 남친이 나중에 전화한다고 했는데 왜 전화를 하냐고 해서
제가 너 돈을 잃을 까봐 알려주려고 한거다 짜증낼만큼 못받을 상황이면 안받으면 되지 않냐고 할일 마저해라고 끊어라고하고 저도 짜증이 나서 끊었습니다. 그 이후 전화와서 짜증이 나서 안받았구요. 저는 본인 화난다고 무턱대고 지할말만 하고 끊는걸 제일 싫어합니다 아예 받질 말던가.

나중에 전화와서 본인한테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사람이 말을 하면 왜 대화가안되냐고 저보고 너 동물아니지? 내가 동물이랑 대화하는거 아니잖아 라고 말하는데... 순간 정떨어졌어요..
나는 사과 할게 없다고 했어요.. 뭘 사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나는 본인 돈 잃을까봐 걱정되서 그런거고 전에도 돈 잃은적이 있어서 그때도 우울해하길래 말해준건데 결국엔 더 떨어져서 물렸네요.

추측할때 남친은 그 당시 남친 어머니께서 퇴근하시는 시간이였고 밥시간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였고 어머니는 배고프다고 예민해져 계셨던것 같고 남친은 그 시간에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으니 남친 어머니의 압박에 예민해진 상태인것같습니다. 시간이 널널한데 미리 청소를 해놓고 늘 그시간에 밥을 먹는데 밥시간에 밥을 먹으면 될 일을 어머니도 옆에서 뭐라고하니 저에게 뭐라고 한것같네요.

결론은 본인은 지가 전화할때까지 기다려달랬는데 저는 우려되서 또 남친이 돈잃어 우읠해 할까봐 빼고 나중에 넣어라 그말만하려고 전화 받으면 받고 안받으면 말고 하는 생각으로 전화한거고..
남친은 본인이 전화한다그했는데 그걸 못기다리고 전화하냐고 이기적이라고 말하며 저에게 비난을 주네요.

결국에는 저는 사과를 못하겠고 사과 할 생각이 전혀 없다.
나는 널 위해서 전화한거고 그렇게 바쁘면 전화를 안받았으면 됐지 않냐고.
언제는 본인 게임 한다고 전화를 안받은 적도 많으면서 왜 받아서 승질을 내는지. 싶은게 제 생각이네요..



사과를 할 정도로 잘못한건지..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지 정말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