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먹었지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친구 불러
같이 방을 알아보고 집 계약을 했어.
별 이상한 건 없었고 에어컨 벽지 세탁기 가스레인지
다 새꺼로 교체하신다해서 개이득.했지
부동산 측에 청소하고 짐들여야하니 지금 공실이니
이사전날 와서 청소해도 되냐 물었더니
청소 한번 더 할거라 바로 이사해도 된다하더라고
여기까진 좋아.
이삿날.
친한 남동생 불러 같이 이사하는데 왠걸?
바닥은 흙? 같은 게 있고 누가 방 한가운데 박스깔고 앉아
술 먹은 흔적이 있는거야 술병 흐트러져있고.
뿐만 아니라 보일러 물도 새고 있어서 나 대신
친한 동생이 집주인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집 상황 말씀드리고 죄송하지만 __ 하나만 빌릴 수
있냐고 여쭤봤지. 당연히 우리는 청소 필요 없는 줄 알고
다 상자안에 넣었으니까 __가 없었거든.
집주인 아주머니가 내려오셔서 먹쩍게 청소 다 해놨는데
빈집이다보니 아저씨랑 아들이랑 여기서 술 먹었다
하더라고... 그러고 미안하다면 바닥 같이 닦아주셨어.
보일러도 집주인 아저씨가 와서 고쳐주고
이사온 지 2일째 분명 내가 냉장고 문을 닫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열려있는거야. 보니까 패킹이 찢어져있어서
닫더라도 시간지나면 힘없이 열리더라고
급하게 테이프로 붙이고 출근전에 전화가 어려워 문자
드린다는 말과 함께 말씀드렸는데 퇴근할 때까지
연락 1도 없는거야. 그래서 전화드렸더니
집주인 아저씨가 나한테
아가씨 혼자 산다고 하지않았어?
근데 왜 계속 남자가 전화해.
아침에도 문자가 왔어. 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이삿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거 제 폰으로 보일러 고장난 거밖에 전화 안드렸어요
그리고 아침에 문자 제가 보낸거에요
냉장고 고장나서~ 보셨어요?
(수정) 내가 예민한가?
편하게 글 쓸게 이해해줘.
나이만 먹었지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친구 불러
같이 방을 알아보고 집 계약을 했어.
별 이상한 건 없었고 에어컨 벽지 세탁기 가스레인지
다 새꺼로 교체하신다해서 개이득.했지
부동산 측에 청소하고 짐들여야하니 지금 공실이니
이사전날 와서 청소해도 되냐 물었더니
청소 한번 더 할거라 바로 이사해도 된다하더라고
여기까진 좋아.
이삿날.
친한 남동생 불러 같이 이사하는데 왠걸?
바닥은 흙? 같은 게 있고 누가 방 한가운데 박스깔고 앉아
술 먹은 흔적이 있는거야 술병 흐트러져있고.
뿐만 아니라 보일러 물도 새고 있어서 나 대신
친한 동생이 집주인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집 상황 말씀드리고 죄송하지만 __ 하나만 빌릴 수
있냐고 여쭤봤지. 당연히 우리는 청소 필요 없는 줄 알고
다 상자안에 넣었으니까 __가 없었거든.
집주인 아주머니가 내려오셔서 먹쩍게 청소 다 해놨는데
빈집이다보니 아저씨랑 아들이랑 여기서 술 먹었다
하더라고... 그러고 미안하다면 바닥 같이 닦아주셨어.
보일러도 집주인 아저씨가 와서 고쳐주고
진~~~짜! 여기까지 다 괜찮았거든?
분명 집주인 아저씨가 설비일해서 고장난거 고쳐준다.
꼭대기층에 사니 언제든 말해라 하셨어.
그거 아니여도 월세인데 당연히 집주인이 고쳐줘야지.
이사온 지 2일째 분명 내가 냉장고 문을 닫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열려있는거야. 보니까 패킹이 찢어져있어서
닫더라도 시간지나면 힘없이 열리더라고
급하게 테이프로 붙이고 출근전에 전화가 어려워 문자
드린다는 말과 함께 말씀드렸는데 퇴근할 때까지
연락 1도 없는거야. 그래서 전화드렸더니
집주인 아저씨가 나한테
아가씨 혼자 산다고 하지않았어?
근데 왜 계속 남자가 전화해.
아침에도 문자가 왔어. 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이삿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거 제 폰으로 보일러 고장난 거밖에 전화 안드렸어요
그리고 아침에 문자 제가 보낸거에요
냉장고 고장나서~ 보셨어요?
했는데 계속
아니, 그래서 아가씨 혼자 사는 거 아냐?
계속 남자한테 연락온다니까.
둘이 같이 살아?
이 이야기를 반복해.
슬슬 나도 짜증나고 무서워서
술 드셨어요? 내일 연락 다시 드릴게요 하고 끊었는데
내가 예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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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쓴거 까먹고 있다가 지금 모든 댓글 다 확인했어
모두 의견내줘서 너무 고마워ㅜㅜ
여기 관리비 포함된 건 그냥 건물청소밖에 없고
다 별도라서 수도비 전기세 이런거 상관없어..
너무 찝찝해서 사모님 번호 알아내서
다 말씀드렸는데 사모님반응이..
아~ 우리는 남자가 왔다갔다하면 위험하니까~
그런거지. 라는 쌉소리를 하시더라고..
여자만 사는 건물도 아니고 무슨..
무튼 연락은 사모님이랑만 하기로 하고
냉장고도 내가 따로 as 부르고 나온 비용만 캡처해서
청구받았어~! 최대한 안 마주치려구ㅜ
모두 신경써줘서 고마워~?
p.s. 맞다. 그러고 집주인 아저씨께 문자가 왔었는데
아가씨 제가 말을 실수했다면 이해해주시고 앞으론 그런일이 없을거예요. 기분상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라고 먼저 문자주셔서 사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좋게 넘어갔어
근데 술마시면 그런다는 게 꺼름직하긴 하더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