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인데 아빠가 너무 싫음

ㅇㅇ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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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8살 여고생이고 진심으로 아빠 ㅂㅅ같음. 참고로 뒷부분이 과관임. 참고로 엄마는 2살때 돌아가심.
1. 나 6살때부터 말 안통한다고 14살때까지 꼭 필요한 말(밥먹어 등)만하고 대화안함. 칭찬도 안해서 올백 맞아도 ㅂㅅ마냥 나잘했지잘했지 거려야 응이라고 해줌.
2. 어릴때 친척이랑 놀러가면 사촌동생들 다 본인부모 손잡고 가는데 아빠혼자 멀찍히 뒤에서 게임하면서 걷고 내가 친척들 뒤꽁무니 따라다니니까 고모부가 손잡고 늘 챙겨주심.
3. 11살때 둘이 있는데 어색해서 아빠가 보던 드래곤볼 얘기꺼내서 대화하다 캐릭터 이름 틀리게 말했다고 말좀 똑바로해라 너랑 뭔 말을 하겠냐 소리들음.
4. 8살때 옛날노래 듣는데 바보같은거라고 너 바보냐 소리들음.
5. 8살때부터 드라마 보고 있으면 와서 배우이름 묻더니 모르면 그것도 모르면서 왜보냐 내용은 아냐 걍 보지마라 소리들음.
6. 나 초딩 졸업식때 아빠가 선넘고 고모랑 싸움. 졸업식 끝나고 뷔페가다가 싸운거라 아빠 차에서 내려서 결국 고모네랑 냉면먹으러 갔는데 ㅈㄴ서러워서 울었음.
7.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뭐 물어보면 사과가 왜 빨간색이냐 되물으면서 그딴거 묻지좀 말라고 그럼. 다른어른한테 물어보면 잘가르쳐주심. 옛날엔 바보같다 그러더니 지금은 필터 안거치고 ㅂㅅ같다 그럼. 지금봤더니 걍 몰라서 저딴식으로 말한거임. 모르면 모른다 할것이지 왜 저딴식으로 말함?
8. 9살때 할머니 마늘까는거 도와준다 그러는데 할머니가 그냥 괜찮아 아유 착하네 그러심. 내딴엔 도와주고 싶어서 껍질까준다고 2번째 말했다가 아빠가 겨울이였는데 갑자기 나 베란다로 끌고 가서 칼이랑 마늘 던져주면서 이거 다할때까지 들어오지 말라함.
9. 중2때 앨범 보다가 아빠가 나 중1때부터 중2말까지 사귀던분 있던거 알게됨. 근데 헤어졌는데 전화녹음 다 해놓고 폴더 따로 만들고 카톡내용도 몇십개 캡쳐해서 보관해둠. 아직도 있음.
10. 그 사궜던 여자분 술취했을때마다 차에서 가슴찍고 그분 츄리닝 반바지 입었을때 벤치에서 허벅지랑 바지 허벅지 안쪽 들춰서 팬티 찍고 그분 집에서 알몸으로 침대에 있는거 찍음. 나도 아니겠지했는데 옷이랑 차가 아빠였음.
11. 중3때 아빠 술취해서 온날 카톡 왔는데 안되는거 알면서 너무 궁금해서 카톡 온거 봄. 봤는데 아빠 친구들이랑 특정 연예인 유부녀되서 별로다 특정 아이돌 얘 성형이냐 가슴 등 어쩌고 거리면서 여러 성희롱이랑 희롱함.
12. 카톡내용 중 내가 해준 볶음밥이랑 여러 요리 얘기 있었는데 양이 적다느니 안짜다느니 여러 불평 있었음. 참고로 다른 가족들 맛있게 먹었고 사촌동생들도 ㅈㄴ 맛있다고 오면 맨날 해주던 음식들임.
13. 나 중2면 아빠 43살인데 집안일 1도 안하고 할머니랑 내가 다해줌. 그래서 나랑 할머니랑 놀러갔을때 아빠한테 전화 왔는데 안부인사인가 해서 받아봤더니 밥솥 누르는방법 몰라서 전화했다더라.
14. 9살때 방방 갔다가 발등 다 까져서 걷기 힘든데도 본인은 식탁에 앉아서 뚜껑 닫으면서 너가 냉장고에 넣으라함.
15. 중3때 감기걸리고 체하고 앓아누어서 하루종일 밥 못먹음. 누가 흰쌀죽좀 해주면 좋겠는데 집에 아빠밖에 없었음. 할줄 아냐니까 모른다길래 레시피 보내줄테니까 좀 해달라니까 싫다더라. 그래서 몸 억지로 끌고 나와서 흰죽 젓다가 토하기까지 했는데도 본인은 티비보면서 놀고 있음. 서러워서 참다참다 죽좀 저어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가서 저어주는데 2분씩 젓다 와서 다 된거냐 봐달라함. 그리고서는 꼴랑 마지막에 몇번 저어준걸로 살다살다 내가 딸한테 죽을 해줬다고 자랑스럽게 개ㅈㄹ을함. 친척동생 아플때 고모부가 막 여러 소화되는 음식해주고 죽도 쒀주는데 진짜 처량하더라.
16. 할머니랑 의견차이로 트러블 생기면 본인 어머니라고 내말은 ㅈ도 안듣고 할머니편만 들음. 할머니도 듣다가 어이없어서 그만하란 소리도 여러번 하심.
17. 할머니랑 트러블 생겼을때 할머니가 실수하신게 분명하면 나한테 그런건 잘잘못을 가리는게 아니라는 엉뚱한 조언을 함. 걍 할머니랑 다음부턴 그러지말자 서로 얘기하고 풀고있어도 꼽껴서 저소릴 하니까 언제는 억울하고 어이없어서 화냈더니 갑자기 그 특유에 가오잡는 그걸 하더니 어휴 바보같다 거리림. 누구 약올림?
18. 나 어릴때 술 주량 낮은데 퍼먹고 맨날 친구들한테 끌려서 집에 들어옴
19. 담배를 남의 결혼식장 가서 틈날때 마다 피더니 갯수 세보니까 11개비핌.
20. 몇년전에 할아버지가 도박으로 빚만들어서 집1채 날린거로 할머니 정신줄 놓으셔서 몇년동안 하루종일 욕하셨는데 아빠 그거 듣기싫다고 일주일 넘게 가출함. 난 어떡하라고? 본인은 피하면 그만이지만 겨우 가는게 학교 밖에 없어서 온종일 집에만 있는 날 그 지옥에 던져놓고 본인만 피해? 가출했으니까 덜하겠지 생각했겠지만 할머니 성격상 어림도 없지 ㅈ도 신겅 안쓰시고 계속 욕하심. 새벽까지.
21. 할머니욕심해지고 너무 힘들어서 고1때 자해처음 한번했는데 그거 보고 부엌에서 회칼 가져오더니 칼등으로 팔 툭툭치면서 야 죽자고 죽자고 못죽냐? 거림.


솔직히 이때까지 금전적 지원해준거보면 태어나게 한것에 대해서 책임은 지려고 하는거 같은데 감정적인면으로 사랑받은거 못느끼겠음. 그리고 결혼은 왜 저렇게 빨리하고 뭔 애를 결혼하자마자 싸지른거임? 아빠친구분들 자식들중에 제일 큰애가 나보다 5살 어림. 그리고 엄마에 대한거 안알려줌. 11살 이전엔 물어봐도 다 피하거나 대충 대답함. 그러다 11살때 드라마보다 엄마없는애보고 나랑 비슷하다 했다가 소리지르면서 방에 던지더니 그딴소리 하는거 아니래. 그뒤부터 엄마 소리 암묵적으로 못꺼내게 됨. 그래서 내가 집안 뒤져서 엄마 이름,나이,생일,얼굴 알아냄. 참고로 외갓집이랑은 엄마 돌아가시고 연끊겼다더라. 엄마 사진은 다 태웠다더니 진짜였고. 컴퓨터앨범 뒤져서 겨우 찾아냈는데 엄마 사진태우는거 사진찍어 놓은 동영상있고 그 옆에 엄마사진들 있었음. 내 엄마가 누군지 알아내려고 요ㅈㄹ한것도 웃기고 걍 주변사람 아빠들이 다 좋은분이라 비교가 되고 서러움. 처음엔 이런아빠라도 의지해보려고 했는데 중딩때 ㅂㅅ같은 사진들보고 0.1이라도 있던 정 다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