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개념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

ㅇㅇ2021.06.18
조회20,961
원래도 개념없는 인간들 많은 건 아는데 요근래 스트레스가 쌓여서 더 그런지 기본 규칙도 못지키는 사람만 보면 너무너무 화가남. 최근 일주일 사이 겪은 일 한풀이 겸 글 씀.

회사 내에 공용화장실에서 항상!!!! 세면대에 커피 쏟아버린 뒤 물로 한번을 안씻어내고 그 위에는 커피플라스틱컵 떡하니 버려놓고가는 빌런 같은 인간. 내가 현장만 잡으면 머리채 쥐어잡고 따지고 싶은 마음이 목구멍에서 치솟지만 얌체같은게 사람들 없을때만 그러는지 몇 년동안 현장을 못잡음.

아파트 내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는 인간.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맨날 저녁 10시만되면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옴. 환풍기 새건데 소용없음. 다 뚫고 나온다. 경비실에서 맨날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지마세요. 하면 뭐하나 정작 들어야 할 인간은 안듣고 아직도 같은 시간마다 담배 피우는데.....복도식 아파트라 누군지도 못잡음. 심지어 비오는 오늘은 복도에서도 담배들을 피우는지 현관에도 냄새가 고이는데 잡아내려고 문열면 또 우리층은 아닌지 안보인다...... 진짜 여러 충들 중에서 담배충이 제일 싫어!!!!!!!!!

엊그제 임산부배려석에서 떡하니 자리잡으신 아주머님. 물론 처음엔 임산부가 안보여서 앉으셨겠죠. 그럼 임산부가 보이면 배려해주셔야죠.... 그앞에 떡하니 뱃지달고 배 남산만하게 나와있는 임산부가 서있는데 자는척하시는건 뭔가요.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데 진짜 어이없었지만 보다 못해 어머님 죄송한데 임산부배려석이잖아요 자리 양보해주세요 하니 날 노려보던 그 눈빛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놈의 마.스.크!!!!!!! 출근길 걸어가는 내내(대략10분) 커피 한손에 들고 마스크 턱에 끼고 걸어가는 인간아...그러면서 옆사람이랑 주구장창 떠들면서 걸어갈꺼면 그냥 커피는 사무실에서나 마시지 왜 그러고 다니니.. 누군 이 한여름에 더워죽겠는데 마스크 괜히 끼고 다니는 줄 아나. 마스크 좀 쓰고 다니세요 한마디 했더니 왜노려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공공장소에선 기본 예의를 지켜줘야하는 거 아닌가?그리고 올바른 소리하면 그냥 알겠다 하고 지나갈일을 왜 자꾸 노려보는거지? 자꾸 그러고 다니면 나도 예의있게 말 안하고 창피하게 큰소리로 망신줄꺼야!!!!!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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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허접한 하소연이 오늘의판에....저 날 또 커피 쏟아부은 세면대와 그 위에 올려진 컵보고 순간 답답해진 마음에 쓴글인데 다시보니 화가 많이 느껴지긴 하네요ㅠㅠ 다들 평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던 것도 가끔 참기 힘들어지는 순간 있지않나요? 저날이 그런날이었어요ㅠㅠㅎㅎ 무튼 댓글보며 저도 미처 몰랐던 것들 한층 더 조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