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와 바람난 동생. 올케 도와주고 싶어요!

아리따움2021.06.18
조회8,921
안녕하세요?너무 심각한 고민.걱정이 생겨서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이런 막장같은일이 어떻게 내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ㅠ어떻게 해야할지 여러사람들 지혜를 모으고 싶어서 글 올려요.글이 좀 길어질 듯 해요.
저번주말에 신랑이 애기데리고 친정에 갔는데,친정아빠가 신랑이랑 술마시며 요즘 너무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하셨대요.아빠는 원래 말 수가 별로 없으신 분이신데.. 그리 말씀하셨다고 해서 너무 놀랬어요ㅠ신랑도 말을 많이 하는 타입도 아니고해서 꼬치꼬치 안묻고 아빠 이런저런 얘기 들어주다 왔대요.넘 궁금해서 엄마한테 집에 무슨일 있냐 여쭤보니 엄마는 티내는 성격이 아니셔서 별일없다 괜찮다라고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남동생네가 친정근처에 살고 있고, 동생네 첫째 아가를 봐주시고 계세요. 그래서 올케한테 전화했어요. 어차피 남동생 이새낀 제 연락 잘 안받거든요. 
글구 분명 동생문제 겠거니 하고 전화했죠.올케가 일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자주 연락 했던게 아니어서 몰랐었고, 둘째 조카 1월에 낳고 아직 핏덩이인데 일하고 있다고 해 너무 놀랬었어요ㅠ전 그래서 동생네 돈 문제때문에 아빠도 힘들어하시고 올케도 빨리 취업했구나 생각하고 집에 무슨일 있냐 물어봤어요. 
첨엔 아무 일도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죽고싶다고 까지 말씀하셨는데 모르는 일이냐 물으니 그제야 본인한테 들었다고 말하지말라며 얘기하더라구요. 이 썩을놈이 바람 나서 집을 나갔다고........????!!!!!????!!!!!!!!!!!!!!!!!!
너무 힘들고해서 우리부모님께 말했대요.지금 둘째 낳아서 힘들다고 첫째는 1월부터 아예 저희부모님집에 데려와 봐주시고 계시거든요. 지금 이런상황인데...바람난건 몇 달 됐는데 애가 둘이니 본인만 참고 살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참아질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증거 수집하고 있었대요. 증거 수집하며 못볼꼴 다 보고..ㅠㅠㅠ그리고 바람피는 상대여자는 본인 친한 언니래요. 게다가 유부녀. 올케가 만삭일때 그언니 결혼식가서 축가도 불러줬었다고...? 지금 내가 꿈을 꾸는건가 싶고 심장이 떨리고 울면서 얘기하는 올케 얘기들으며 같이 울수밖에 없었어요.그렇게 얘기 하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말해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일하고 있어서 길게 통화는 못했고, 이 얘길 들은뒤론 머리가 아파서 일도 안되고 어떻게해야 하나 고민만 되더라구요.동생은 분명 전화를 안받을 거고. 동생이라고 하기도 싫네요. 쳐죽일놈!!!!!!!!아 올케는 어디서 본건진 모르겠지만 그 두년놈은 자기닮은 예쁜딸 낳자 이러고 있다고...
??????? 
짐 뒷감당 안 하고 있는애가 셋이나 있는데.. 왜 셋이냐구요?짐 부인에게 낳은 아들 둘이고, 이새끼 돌싱이라 전부인과 사이에 딸도 하나있어요. 그래서 셋.그 딸래미 양육비는 이새끼가 능력이 안되니 우리 아빠가 매달 지금도 주고계세요. 우리 아빤 그 아이가 아빠 없이 크는게 불쌍해서 대신 50만원씩 주고 계세요. 이혼남이었는데 혼자살며 이런저런 여자만나다가 이래저래 이유로 돈 배상할 일이 있었는데아빠가 다 처리해주셨구요. 이쯤하면 산넘어 산이죠? 저도 어디서 부터 얘기를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ㅠ
정말 창피하고, 걔가 싸놓은 똥 다 치워주고 있는 엄마아빠 너무 불쌍하시고..내가 분명 걔일은 이제 앞으로 신경쓰시지 말라.. 걔가 사고치면 뒷수습 해주지 마시라 그리 당부했건만계속 수습해주니 이새낀 돈을 지가 많이 벌어야할 이유도 없고, 이세상이 쉬운거였겠죠.나이도 이제 서른 중반인데 정신 못차리는 새끼 이제 전 동생이라고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앞으론 아들 없는셈 치고 산다 하시는데.. 늘 그렇게 말씀하시곤 자식이니 매정하게 내치지 못하셨어요.이번에도 아빠가 애도 있으니 집 들어와라 얘기하셨다는데 부모님말도 거역하고 그년곁으로 가서 연락도 안받아 엄청 노하시고...이번엔 정말 걔가 밖에서 죽던말던 상관 않을거다 하시긴 했는데... 하아
여튼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여기까지네요.너무 열받아서 올케한테 그년 전화번호 이름 달라고 했어요. 올케는 내가 나서면 오빠가 또 엄청 뭐라할거다 이러고 있고..동생은 이미 전화 안받고 있구요.그년한테 찾아가 정말 머리채라도 잡고싶은 심정인데이게 법적으로 찾아가 그러면 명예훼손죄? 폭행죄? 뭐 이런걸로 고소드립을 칠수 있다 그러고.어찌해야해요? 상간녀소송도 알아봤는데 이미 올케가 하려고 다 준비해놨다가 법원앞에서 못했대요.올케친정엄마, 우리부모님이 말리시기도 했고 돈도 많이 들고, 썩을놈이 와서 애들하고 해꼬지라고 하면 어떻게하나 싶어 말았대요;;; 아 그쪽 남편은 이사실 아는지 모르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여자가 이혼하자 그러는데도 이혼만 말아달라 그러고 있는 상황이래요. 참나;;;하아그년한테 전화해서 욕이라도 실컷 퍼붓고 싶은데 지금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몰라서 선뜻 못하고 있네요.아니 왜 피해자가 되려 숨죽이고 있어야하는걸까요?!!!
혹시 법에 대해 잘 알고계시는분이나 이런 분야에 빠삭하신분 계신가요?지금 그쳐죽일놈년들 때문에 저희 친정부모님, 올케, 올케친정엄마, 아가들둘, 저 이렇게 7명이 지옥에 있네요ㅠ정말 꿈이었으면 좋겠어요ㅠ저희좀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