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남녀 3명 추락 심정지…반려견 1마리도 함께 떨어져

ㅇㅇ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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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포남동 한 아파트에서 18일 오후 3시 3분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과 여성 2명, 반려견 1마리가 동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명 모두 추락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에는 “쿵 소리가 나더니 사람이 떨어졌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 건물 옆면에 설치된 비상계단의 13~14층 사이 지점에서 차례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일가족은 아니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