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결혼전 모은돈을 시댁에 다 주고왔는데

ㅇㅇ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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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서 집을 주는 대신 모아둔 돈을 홀랑 다 주고 저랑 결혼했네요
집도 자기가 살던 오래된 주택이구요 명의는 아직 이전받지도 못했어요
어쨌거나 그런채로 살다가 애도낳고 키우는중에 빚이 생겨 어떻게든 갚고있는데 버는돈은 한정적인데다 빚은 쌓여가고 카드값 연체는 일상이 돼버렸고요(빚이 생긴 이유는 자영업하는데 시국 맞물리면서 타격을 직격탄으로 맞고 매달 생계유지만 한다는게 여기까지 왔네요)
마침 제가 결혼전 모아둔돈을 사촌언니한테 빌려줬다가
받을 기회가 생겼는데
이걸 빚갚는데 쓰는게 맞을까요
큰돈은 아니지만 여자는 직업도 불안정하고 이혼을 생각하고 사는건 아니지만 주위에서들 비상금조로 갖고있어야한다해서 그러려고한 돈인데 빚이있다는 압박감에 고민되긴하네요
연차있으신 기혼여성분들 현실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