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혼 2년5개월로 결혼해서 기혼5년차인 4살 애기엄마입니다.저는 친정이 이혼가정으로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가 14살때 보육원에 맡겨져 그 이후로는 보육원에서 자랐어요. 말이 좋아 보육원이지 그냥 고아원입니다. 친부모가 와서 자기 자식 버리는 곳...그래서 (부모님도 안계신다) 그렇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폭력을 보고 자랐어요.할아버지 살아계실적엔 칼들고 할아버지한테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는 모습을 보았고,엄마에겐 폭언과 폭력을 서슴치 않았습니다.엄마는 또 그런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시지 않으려 저를 제 방에 가두기도 하던 모습도 기억이 났고요.아버지는 제가 보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엄마를 패셨습니다.장농이며 장식장이며 티비장이며 뭐든 보이는대로 부시면서도 분이 안풀리셨는지 엄마까지 패셨습니다.
결국 아빠와 엄마는 이혼을 하셨고 엄마는 언젠가부터 집을 나가신 상태였었죠.나중에 저를 다시 찾으러 오셨지만.. 저는 아빠가 무서워 엄마를 따라가지 못했었습니다.제 평생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이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를 따라가지 않은 저는...아빠에게 이런 취급을 받았습니다."너 때문에 쌀이 남아나질 않아 식충아""너 때문에 돈이 남아나질 않아 굶어 뒤져" 저는 제 방에 가둬졌고 제 방 전기를 끊으시고 제 교과서를 제 손으로 찢으라고 하셨었습니다..저는 아빠가 무서워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어요.기억이 정확히 나는데.. 가장 싫어하는 수학, 국어를 가장 먼저 찢었고.. 자연,슬기로운생활을 맨 마지막에 찢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아빠는 저를 학교에 가지 못하게 방문에 못질까지 하셨던 아빠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자면 저를 낳아 주신 친아빠예요. 저희 아빠 못되긴 했지만 마음은 약한 분이라 하루 지나니 못을 빼주시더군요.저는 그렇게 그 방에서 나와..평소처럼 지냈고.. 학교에 다니다가..뭐 평범한 아이처럼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아버지가 보시던 노란색 비디오 테이프가 있었어요.저는 이미 그 비디오 테이프 내용이 뭔지도 알고 있었죠.궁금해서 돌려봤었으니까요.맞아요.. 여러분이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그 영상을 제가 보던 말던 상관 안하듯 틀어놓고는...갑자기 자신의 속옷을 벗는것이였습니다.그리고 제 위로 올라타면서 " 제발 아빠 소원 좀 들어줘라.." 라고 이야기 하는 그 모습이아직도 제 귓가에 또 머릿속에 생생합니다..자신의 딸을... 전부터 이런 비슷한 사례에 대한 뉴스도 보고 고소해서 법정까지 가는 그런 아빠들 보면서..왜 난 저런 용기가 없었을까.. 하는 후회도 들고.. 그때 그 시간이 너무 아쉽더라고요.그래서 혹시나.. 제 앞날이 어쩔지 모르니..이렇게 익명으로라도 글을 올릴 수 있는 이 곳에..글을 남겨 봅니다.
전 정말 10몇년을 아빠랑 연 끊고 살았습니다.(16살때 가출..자랑은 아니지만..)그런데 결혼식 날짜가 잡히고 시아버님께서 저희 아버지를 꼭 뵈야겠다셔서 큰 아버지를 대신 모셔갔어요.(큰아버지 아들인 오빠랑은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고 부탁을 했었거든요.)(제 아버지라인 가족분들은 할아버지 돌아가신후로 유산관계때문에 사이가 틀어진 상태였습니다.)(물론 그 문제도 저희 아버지가 한 몫 하셔서 틀어지신 겁니다.)그런데 큰아버지를 보여드렸는데도 굳이 저희 아버지를 보셔야겠다며 계속 잔소리를 하시는거였어요.정말 사이가 안좋다.아버님께는 말씀 드리기 힘들다.(신랑은 아는 상황)제발 저를 믿고 큰아버지로만 만족해달라... 그런데 왠걸? 큰아버지까지도... 결혼식때는 저희 아빠를 부르라고 하시는거에요..저 진짜 그때 정말 목구멍까지 그 말이 차올라서 미치는지 알았어요..이렇게 정말 핏줄까지도 연을 끊어야 하는가...지금도 가끔 안부차 연락을 드려도... 저만 그냥 불효막심한 나쁜 년 취급을 하시니까..딱딱하게 구셔서... 그게 조금...마음이 아프긴 하지만...자기 동생이 그런 사람이라는걸 아시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지금 현재도 말씀을 안 드린 상황이에요...
글을 보시는 분께 죄송해여... 몇십년 묵은 이야기를 한번에 꺼내려니..두서 없이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하네요...순서대로 한다고 하긴 하는데....
암튼 그런 환경에서 자란 한 여자 아이가 ..무럭 무럭 잘 자라서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어요.
그런데 제 인생이 이렇게 해피 엔딩 일 줄 알았는데....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 또 두서 없이 끝나 죄송해여..
누군가는 제 과거가 이랬다. 알아주길 바랬거든요.이렇게 산 사람도 있었다. 말이죠.그래도 한 아이를 바르게 잘 키웠다더라.. 그렇게 말이에요.아직 4살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키우고 싶어요.제가 자라왔던 세상과는 다르게 세상을 알려줄 겁니다.
제 과거를 누군가를...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말이 좋아 보육원이지 그냥 고아원입니다.
친부모가 와서 자기 자식 버리는 곳...그래서 (부모님도 안계신다) 그렇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폭력을 보고 자랐어요.할아버지 살아계실적엔 칼들고 할아버지한테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는 모습을 보았고,엄마에겐 폭언과 폭력을 서슴치 않았습니다.엄마는 또 그런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시지 않으려 저를 제 방에 가두기도 하던 모습도 기억이 났고요.아버지는 제가 보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엄마를 패셨습니다.장농이며 장식장이며 티비장이며 뭐든 보이는대로 부시면서도 분이 안풀리셨는지 엄마까지 패셨습니다.
결국 아빠와 엄마는 이혼을 하셨고 엄마는 언젠가부터 집을 나가신 상태였었죠.나중에 저를 다시 찾으러 오셨지만.. 저는 아빠가 무서워 엄마를 따라가지 못했었습니다.제 평생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이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를 따라가지 않은 저는...아빠에게 이런 취급을 받았습니다."너 때문에 쌀이 남아나질 않아 식충아""너 때문에 돈이 남아나질 않아 굶어 뒤져"
저는 제 방에 가둬졌고 제 방 전기를 끊으시고 제 교과서를 제 손으로 찢으라고 하셨었습니다..저는 아빠가 무서워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어요.기억이 정확히 나는데.. 가장 싫어하는 수학, 국어를 가장 먼저 찢었고.. 자연,슬기로운생활을 맨 마지막에 찢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아빠는 저를 학교에 가지 못하게 방문에 못질까지 하셨던 아빠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자면 저를 낳아 주신 친아빠예요.
저희 아빠 못되긴 했지만 마음은 약한 분이라 하루 지나니 못을 빼주시더군요.저는 그렇게 그 방에서 나와..평소처럼 지냈고.. 학교에 다니다가..뭐 평범한 아이처럼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아버지가 보시던 노란색 비디오 테이프가 있었어요.저는 이미 그 비디오 테이프 내용이 뭔지도 알고 있었죠.궁금해서 돌려봤었으니까요.맞아요.. 여러분이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그 영상을 제가 보던 말던 상관 안하듯 틀어놓고는...갑자기 자신의 속옷을 벗는것이였습니다.그리고 제 위로 올라타면서 " 제발 아빠 소원 좀 들어줘라.." 라고 이야기 하는 그 모습이아직도 제 귓가에 또 머릿속에 생생합니다..자신의 딸을...
전부터 이런 비슷한 사례에 대한 뉴스도 보고 고소해서 법정까지 가는 그런 아빠들 보면서..왜 난 저런 용기가 없었을까.. 하는 후회도 들고.. 그때 그 시간이 너무 아쉽더라고요.그래서 혹시나.. 제 앞날이 어쩔지 모르니..이렇게 익명으로라도 글을 올릴 수 있는 이 곳에..글을 남겨 봅니다.
전 정말 10몇년을 아빠랑 연 끊고 살았습니다.(16살때 가출..자랑은 아니지만..)그런데 결혼식 날짜가 잡히고 시아버님께서 저희 아버지를 꼭 뵈야겠다셔서 큰 아버지를 대신 모셔갔어요.(큰아버지 아들인 오빠랑은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고 부탁을 했었거든요.)(제 아버지라인 가족분들은 할아버지 돌아가신후로 유산관계때문에 사이가 틀어진 상태였습니다.)(물론 그 문제도 저희 아버지가 한 몫 하셔서 틀어지신 겁니다.)그런데 큰아버지를 보여드렸는데도 굳이 저희 아버지를 보셔야겠다며 계속 잔소리를 하시는거였어요.정말 사이가 안좋다.아버님께는 말씀 드리기 힘들다.(신랑은 아는 상황)제발 저를 믿고 큰아버지로만 만족해달라...
그런데 왠걸? 큰아버지까지도... 결혼식때는 저희 아빠를 부르라고 하시는거에요..저 진짜 그때 정말 목구멍까지 그 말이 차올라서 미치는지 알았어요..이렇게 정말 핏줄까지도 연을 끊어야 하는가...지금도 가끔 안부차 연락을 드려도... 저만 그냥 불효막심한 나쁜 년 취급을 하시니까..딱딱하게 구셔서... 그게 조금...마음이 아프긴 하지만...자기 동생이 그런 사람이라는걸 아시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지금 현재도 말씀을 안 드린 상황이에요...
글을 보시는 분께 죄송해여... 몇십년 묵은 이야기를 한번에 꺼내려니..두서 없이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하네요...순서대로 한다고 하긴 하는데....
암튼 그런 환경에서 자란 한 여자 아이가 ..무럭 무럭 잘 자라서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어요.
그런데 제 인생이 이렇게 해피 엔딩 일 줄 알았는데....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
또 두서 없이 끝나 죄송해여..
누군가는 제 과거가 이랬다. 알아주길 바랬거든요.이렇게 산 사람도 있었다. 말이죠.그래도 한 아이를 바르게 잘 키웠다더라.. 그렇게 말이에요.아직 4살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키우고 싶어요.제가 자라왔던 세상과는 다르게 세상을 알려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