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3500 결혼할수있을까

막막할땐2021.06.20
조회3,178

안녕하세요
얼마전 헤어지고 나이33살
빚3500가진 여자입니다
세상밝던 저였는데 이혼한부모에 찢어지게 가난한집안
나이먹고 뭐하나 이룬거없이
먹고살기가 막막합니다
남들비교하는거 딱질색이던 저가
어느순간 결혼해서 잘사는친구들.. 애까지 낳아
행복한가정 꾸린사람들.. 저 자신과 비교하기시작하면서
우울이 깊어지고 상담치료도 생각할만큼 심해지고있어요
전 빚이있어서 집도 차도없어요
20대에 차도 잘만끄는사람들 수두룩한데
직장은 정년보장된 기업이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으로는 빚갚기엔 몇년이걸리고
결혼? 누가소개시켜줘도 나의이런 상황을
이해해줄 남자가 어딨겠어요
그남자에게 피해만주겠죠
어떻게 살아야하죠
문득문득 아파트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싶다는 생각만해요.. 관사사는데 6층인데
6층은 죽진않을거같은데..그런생각도하구요
회사에서도 밝은티내요 엄청웃고요
근데 가식이에요.. 웃기지않는데 그냥웃는가면같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고싶은데
요즘따라 단란한가정만들어서 안정적이고싶다..
이생각이 드는데 가난하면 행복도 뛰쳐나간다고 하잖아요
지금상황에서는 절대 단란한가정은 못만들거같은거에요..
그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우울해서 힘드네요
인생을 저보다 몇년 몇십년 살아온
조언자분들이 결시친에 많을거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결혼한다고 행복한거 아니다라고 말하는사람도 있을거같지만
그냥결혼이 아닌.. 오순도순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싶은거에요..
돈때문에 모든걸 못하겠구요..

이런 저의상황을 다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