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눈호강의 답례는 컸다. 소박함보다는 과소비가 컸고 그 아름다움 이면엔 사람을 스펀지 짜내듯이 쥐어짜는 그 성격. 입을 한시도 가만두지 않는 즉 나는 완전히 비틀어진 스펀지마냥 나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는 그녀에게서 나 이제 떠난다. 차라리 내 눈은 좀 실망스러워도 장군감처럼 척척 해내는 여장군 볼란다.222
눈호강 시켜주던 아름답던 그녀
소박함보다는 과소비가 컸고
그 아름다움 이면엔 사람을
스펀지 짜내듯이 쥐어짜는 그 성격.
입을 한시도 가만두지 않는
즉 나는 완전히 비틀어진 스펀지마냥
나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는
그녀에게서 나 이제 떠난다.
차라리 내 눈은 좀 실망스러워도
장군감처럼 척척 해내는 여장군
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