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원 히피펌, 2번 다 풀려서 일부 환불 요구.. 제가 진상인가요?(사진 있음)

유유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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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잘 모르겠어서 글을 올립니다.미용엔 무지하여 여기 글을 남겨 의견을 물어봅니다.
얼마전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 자르고 히피펌 시술을 받았습니다. 제 머리카락이 솔직히 펌을 하면 잘 풀리는 머리라 돈이 좀 들더라도 유명한 곳에서 확실하게 하자는 생각을 했고전국에서 히피펌이라고 하면 유명한 두 곳 중에 한 곳(서울은 아님)이다행히 제가 사는 부산 진구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매장 방문 전에 카톡으로 상담 시 제 머리 길이 및 상태를 말하였더니 17-20만원 예상하시길래  최대 25만원이면 하겠지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시고는 제 머리는 수분과 단백질이 너무 빠져있어 복구펌 약제가 들어야가야 하니 카드로 결제하면 35만원, 현금으로는 32만원 이라고 했습니다. 가격이 좀 부담되어 고민했지만 본인에게 와서 히피펌 한 사람 중에 지금까지 컬이 풀린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서울의 히피펌 성지에서 거절 당하고도 여기와서 다 성공적으로 시술받고 갔다면서 파마하고 머리 풀리면 그건 미용사가 실력이 부족한 거라고 하는 말에 믿음이 갔습니다.그리고 빠르면 10개월 보통 1년까지 미용실 안가게 해준다고 호언장담 하시길래 바로 알겠다고 하고 시술을 받았습니다.그렇게 6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히피펌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일 밤 집에 와서 머리카락 상태를 확인해 보니 컬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보냈더니 다시 그 부분 시술 해준다고 하길래 내 머리카락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6월 19일 토요일 모든 약속 다 취소하고 다시 미용실을 방문하였습니다.토요일 4시 반까지 맞춰서 오라길래 시간도 잘 맞춰서 갔는데 커튼이 쳐진 손님들이 앉아서 쉬는 곳에서 컬이 안 들어간 부분만 다시 말아주는데, 열펌으로 시술했던 머리를 그 날은 열펌 기계도 없이 구르브로만 말아줘서 이게 맞는건가 불안했지만 저는 미용에 무지하기 때문에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 싶어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처음 펌을 하고 회사에 출근 했을 때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 마저 컬이 안 들어갔던 부분을 발견했었고, 그래서 두 번째 재시술을 받고 출근하니 다들 관심을 갖고 다시 봐줬는데 새로 받은거 맞냐고 그대로라고 했습니다.아침에 머리를 안 감은 내가 잘못한 건가 싶어서 퇴근하고 집에 가자마자 머리를 감고 봤더니 그 부분이 또 다른 곳에 비해 컬이 제대로 안되어 있었고, 그래도 로션 듬뿍 바르고 마르면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봤습니다.3시간이 다 지나고도 다른쪽 머리카락과 비교를 했을 때 너무 확연하게 컬이 차이가 나서 다시 한 번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분명 제대로 손질해 보고도 컬이 없으면 다시 손 봐준다고 하셨던 분이 말을 바꾸시고갑자기 자기 능력에서는 이게 최선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껏 여러 번 파마를 해봤지만 두 번째 가서도 이정도로 풀린 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고다른 곳에서 했을 때는 유지되는 기간이 길지 않았던 것이지 이렇게 처음부터 컬이 전혀 안나오고 풀린 곳은 없었습니다..제가 파마를 하고 당일에 감은 것도 아니고 아니고 두 번 다 24시간 뒤에 감았습니다.

 

 

첫 날 4시간을 소비했는데도 제대로 안돼서 약속까지 취소하고 다시 방문해 재시술 한 저의 시간은 뭔지.그리고 처음 자신있게 약속했던 것과는 다르게 시술의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그게 최선을 다 한거라며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다른 미용실에 가서라도 다시 펌을 받아야하니 일부 금액이라도 환불 해달라고 요구 했는데 현재 제 연락을 계속 무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솔직히 다른 큰 미용실가서 히피펌을 물어봐도 30만원 이상 부른 곳을 본 적이 없는데머리 풀리는거 걱정하지 말라고해서 현금으로 32만원 까지 지불했고 두 번의 시술에도 컬이 나오지 않아  다시 시술을 해주든 일부 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한 제가.. 진상일까요...? 
한 두푼도 아니고 심지어 두 번이나 왔다 갔다 한 제 시간이며,재시술을 받기 위해서 취소한 약속들, 그리고 이제 다시 다른 미용실을 가서 재시술을 받을 때 발생하는 비용 및 시간이 억울해 일부 금액이라도 환불을 요구하는 제가 진상인건지 정당한 것인지 많은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증샷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