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 저랑 남자친구는 29살 동갑이고 집안 사정으로 인해 조금 이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친이 부모님 없이 할머님 손에 컸는데... 할머니가 아프세요 하나뿐인 손자 결혼하는거 보고 죽는게 소원이라 하심) 저도 어렸을 적 부터 결혼을 빨리 하는게 꿈이기도 했고요.
각설하고, 결혼을 목적으로 양가 부모님 다 인사드린 상태에서 남친 회사 근처 + 제 회사랑 지하철로 환승없이 갈수 있는 곳에 집을 구했어요 이번에 코로나도 조금 풀리는 것 같아서 남친 헬스장에 회원 등록을 했는데요..
평소에도 남친이 피티 회원들이랑 연락하는게 신경쓰이긴 했지만.. (특히 바디프로필 앞둔 사람들은 진짜 별거 아닌 일로 전화함...) 남친이 회원들한테 연락오는 걸 귀찮아 하고 자기는 영업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헬스장 가보니까.. 탱크탑? 같은 것만 입고 피티 받는 여자들도 많고 다들 딱붙는 레깅스에 상체는 가슴만 가린 사람도 천지고... 피티받는걸 보는데, 피티라는게 신체적 접촉이 없이 불가능 하다 보니까 솔찍히 질투나더라구요ㅠ
그러다가 남친의 회원이 누드 바디프로필을 찍었어요 바디프로필 찍을 때 트레이너가 동행하는 줄은 알았지만 누드 찍는데도 동행하는지는 몰랐거든요...? 제 열등감이긴한데.. 그 회원은 20살이고 예뻐요.. 몸매도 좋고.. 남친도 남잔데 그 여자 벗은 몸 보면서 무슨 생각 했을까 하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남친한테 얘기하니까 자기는 당당하다, 일일 뿐이다 자기가 꺼림직한게 있었으면 저를 헬스장으로 오라고 안했다 (누드 바디프로필인줄은 몰랏음ㅠ 다른 트레이너가 말해줘서 알았음) 그리고 자기도 트레이너 수명이 짧은 걸 알아서 35살 되면 트레이너 안하고 헬스장 차려서 관리만 할거다 하는데...
저도 남친이 싫은건 아닌데 그 이후로 남자친구 근처에 있는 모든 여자들이 신경쓰여요... 남친이랑 1년 만나면서 서로 바람핀적은 한번도 없기는 했어요.. 친구한테 말하니까 문란한 트레이너 많기는 해도 니 남친은 못생겨서 해당안된다는데ㅠ 그래도 몸이 좋으니까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반면에 저는 운동이라고 해봤자 런닝머신이고.. 예쁘지도 않고 연하도 아니고.. 남친 회원들은 다 어리고 몸매도 좋은데..
주말이면 아는 분(플레너)한테 상담받으러 가기로 했고... 집도 월세지만 계약했는데 이런 열등감 가득한 마음으로 트레이너 남친이랑 결혼해도 될까요? 아 참고로 저는 회원은 아니였고.. 소개 받아서 만났어요 트레이너랑 사겨보신 분들 & 연애경험 많으신 여자분들 & 기혼자분들께 여쭤봅니다 ㅠ
헬스 트레이너랑 결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랑 남자친구는 29살 동갑이고 집안 사정으로 인해 조금 이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친이 부모님 없이 할머님 손에 컸는데... 할머니가 아프세요
하나뿐인 손자 결혼하는거 보고 죽는게 소원이라 하심)
저도 어렸을 적 부터 결혼을 빨리 하는게 꿈이기도 했고요.
각설하고, 결혼을 목적으로 양가 부모님 다 인사드린 상태에서
남친 회사 근처 + 제 회사랑 지하철로 환승없이 갈수 있는 곳에 집을 구했어요
이번에 코로나도 조금 풀리는 것 같아서 남친 헬스장에 회원 등록을 했는데요..
평소에도 남친이 피티 회원들이랑 연락하는게 신경쓰이긴 했지만..
(특히 바디프로필 앞둔 사람들은 진짜 별거 아닌 일로 전화함...)
남친이 회원들한테 연락오는 걸 귀찮아 하고 자기는 영업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헬스장 가보니까.. 탱크탑? 같은 것만 입고 피티 받는 여자들도 많고
다들 딱붙는 레깅스에 상체는 가슴만 가린 사람도 천지고...
피티받는걸 보는데, 피티라는게 신체적 접촉이 없이 불가능 하다 보니까 솔찍히 질투나더라구요ㅠ
그러다가 남친의 회원이 누드 바디프로필을 찍었어요
바디프로필 찍을 때 트레이너가 동행하는 줄은 알았지만
누드 찍는데도 동행하는지는 몰랐거든요...?
제 열등감이긴한데.. 그 회원은 20살이고 예뻐요.. 몸매도 좋고..
남친도 남잔데 그 여자 벗은 몸 보면서 무슨 생각 했을까 하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남친한테 얘기하니까 자기는 당당하다, 일일 뿐이다
자기가 꺼림직한게 있었으면 저를 헬스장으로 오라고 안했다
(누드 바디프로필인줄은 몰랏음ㅠ 다른 트레이너가 말해줘서 알았음)
그리고 자기도 트레이너 수명이 짧은 걸 알아서 35살 되면 트레이너 안하고 헬스장 차려서 관리만 할거다 하는데...
저도 남친이 싫은건 아닌데
그 이후로 남자친구 근처에 있는 모든 여자들이 신경쓰여요...
남친이랑 1년 만나면서 서로 바람핀적은 한번도 없기는 했어요..
친구한테 말하니까 문란한 트레이너 많기는 해도 니 남친은 못생겨서 해당안된다는데ㅠ
그래도 몸이 좋으니까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반면에 저는 운동이라고 해봤자 런닝머신이고..
예쁘지도 않고 연하도 아니고..
남친 회원들은 다 어리고 몸매도 좋은데..
주말이면 아는 분(플레너)한테 상담받으러 가기로 했고... 집도 월세지만 계약했는데
이런 열등감 가득한 마음으로 트레이너 남친이랑 결혼해도 될까요?
아 참고로 저는 회원은 아니였고.. 소개 받아서 만났어요
트레이너랑 사겨보신 분들 & 연애경험 많으신 여자분들 & 기혼자분들께 여쭤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