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사실대로 말해야 될까요?

ㅇㅇ2021.06.23
조회83

안녕하세요 

뭐가 현명한 판단인지 몰라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현재 지방에서 일반고 재학중인 고3 19살 여고생입니다.

 

올해 2월에 아는 사람을 통해 24살 오빠를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연락 할때는 잘 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나이차이 때문에  만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연락하고 지내려고 했습니다.

(서로 만나기 부담스러워했어요. 아직까지 한번도 안만나봤습니다.)

 

근데 예상 밖으로 점점 연락 횟수가 늘어나더니 잘 맞더라고요.

대화, 가치관, 취미 등등...

 

근데 제가 초창기에 연락할 때 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오빠도 공부에 관심을 가졌던 터이니

저에 관한 내신, 수능 점수 이것저것 많이 궁금해하더라고요 

오래 보지 않을 사이라고 생각해서  제 내신 점수를 많이 부풀려서 얘기했습니다...

지금 등급에서 한 3등급 정도 부풀려서 얘기했습니다.

 

그러더니 오빠가 저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그런 거짓말을 안했어야 되는걸 알지만 그 오빠는 좋은 대학교 나왔으니

저한테는 자존심이 약간 상하더라고요... 비교되는게 싫어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거죠..

 

만약 지금 오빠한테 사실대로 얘기해서 이해해준다고 하면

당연히 용서 구할 생각 있고요 진정성 있게 사과할 생각도 있습니다.

 

오빠가 많이 착하기도 하고 계속 알고 지내고 싶은데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해야 할까요?ㅠㅠㅠ

아니면 제 욕심을 포기하고 서서히 연락 횟수를 줄여서 멀어지는게 나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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