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고민좀 들어주세요 선배님들

익명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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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제 감정을 털어놔서 죄송합니다. 집안형편이 좋지못해 cnc 선반 자격증 하나 따고 19살 때부터 사회에 뛰어든 초년생입니다. 배운게 별로 없고 할줄 아는것도 적지만 첫 회사에 들어와 6년째 일하며 처음으로 관리자 조장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배우고 하라고하면 다 하고 모르면 깨지면서 몸으로 배웠습니다. 제 직속상관이 화내고 왜 그렇게 하냐고 따지면 무조건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잘하겠습니다 적어놓겠습니다 하며 따라다녔습니다. 배운게 하나뿐이니까요. 6년째 깨지며 마음도 깨지기 직전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화내면서 저를 꾸짖으시길래 오늘 여러 감정이 오고갔습니다. 항상 저에게 감정쓰레기통처럼 쏟기만 하시는 그 반장님을 들고있는 공구대로 마구 내려 찍고 싶었지만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냥 떠나고 싶습니다. 일찍 나와 일에만 몰두하며 살아서 친구들도 옆에 없고 마음 터놓을 사람 하나 없어서 혼자 기숙사에서 울었습니다. 글쓰면서 뭐라고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