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각중인데..시댁이...

햄햄햄2021.06.25
조회15,916
안녕하세요 요즘 복잡미묘한 생각이 많아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5년정도 교재중이구요 얼마 전 상견례도 했습니다!
다름아니라 시댁의 문제때문에 한자 적어봅니다ㅠㅠ저희 부모님은 결혼에 대해 너희끼리 행복하게 잘 살 자신있으면 해라. 니가선택한사람이면 우리는 믿는다... 이런주의인데남친쪽 부모님은 우리집에 시집올 며느리에 대한 기준도 있고, 남친에게도 바라는게 많습니다..예를들면 결혼하려면 남자가 ~~~것도 갖춰야하고 ~~생각도 해야하고...등등(며느리도 똑같구여)
그래서 저를 한달에 한번씩정도?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며 자꾸 만나고싶어하시더라구요ㅋㅋ며느리랑 시어머니가 제일친해야한다고 늘 말씀하세요....근데 그중 한번의 만남에서 제가 뱉은 한마디에 오해를 하셧는지...(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셧는지)남친한테 엄청 화를 냇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먼저연락한테니까 저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전해달라고 했데요ㅋㅋㅋ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했다고ㅋㅋㅋㅋㅋ그러고는 저를 따로 둘이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풀겟다고 하셧데요~이게 친해지는과정이라면서...;; 요즘에도 시어머니랑 둘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며느리가 있나요ㅋㅋㅋ 만나봤자 결국 잔소리천국일꺼같은데... 뭐 남친은 단순한 오해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 시부모님을 모시고 평생 어찌살까 고민이 되네요....
남친과의 관계는 엄청 좋은데...이번 이런상황에서도 자기부모님이 깐깐한스탈인거 맞다며 저한테 대신 사과한다며 미안하다고 싹싹빌고... 본인선에서 알아서 잘이야기해보겠다고 신경쓰지말라 하더라구여? 근데 저희시어머니 성격이 쌔서 절대 남친이 못이길꺼같아요ㅋㅋ 아들한테 꿈뻑죽는엄마긴하지만....
제 생일일때 생일미역국이며 고기까지 손수만들어서 남친편으로 보내주시고 좋으신분이지만...한번씩 뭔지모를 본인의심기를 건드리면 급발진하시는 스탈이신거같은데...진짜 어떤스탈인지 모르겟네요.... 좋은거같은데 안좋은거같고....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